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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생일날 지가 왜 짜증

봄바다 조회수 : 1,756
작성일 : 2011-11-07 01:03:44

일요일날 남편 생일 이었어요

아침상 차리면서 가까이 사는 올케네도 불렀어요

밥다먹고  조카들이 개를 무서워 하면서도  같이 놀고 싶어 하는데

남편이 개를 꼼짝도 못하게  앉아있게 해요

개도 신이 나 있는데 자꾸 간섭을 하니까  아이들도 가까이 하지못하고..........

 

평소에도 사람이나 개를 움짝달싹도  못하게 하는 스타일이죠

 

그래서 개좀 간섭하지말고 그냥 좀 둬라고 했더니

그이후로  말을 안하고 피곤하다면서 오후 내내자다 밥먹고  tv 끼고 있네요 삐쳤어요

생일 허무하게  하루 지나네요

IP : 175.121.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1.11.7 1:33 AM (121.130.xxx.78)

    근데 왜 남편 생일에 남편 동생네도 아니고 원글님 동생네를 부르셨어요.
    가까이 사니 그냥 부르셨겠지만 앞으론 가족끼리 재미나게 보내세요.

  • 2. ...
    '11.11.7 1:37 AM (119.192.xxx.98)

    아동기나 청소년기에 많이 심리적으로 욕구가 억압받으면서 자라셨나봐요.
    그런 분들은 타인에게도 엄격(?)하고, 자신도 힘들게 해요.
    삐치는건 자신의 욕구를 무시당했기때문에 그러는거에요.

  • 3. dddd
    '11.11.7 2:15 AM (115.139.xxx.76)

    남편 생일날 손님 부르려면 차라리 남편 형제를 부르세요;;;;
    남편 입장에선 자기 생일날 부인쪽 형제들이 와 있고
    올케는 시누 생일도 아니고 시누 남편 생일까지 출동해야 하는 상황이잖아요.
    아무리 사이 좋아도 핏줄인 사람과 핏줄 아닌 사람이 다른건 원글님도 아실텐데

    누리는건 가운데 있는 님 뿐이고 (남편도 보고 남동생 내외도 보고;;;)
    그런건 님 생일에 하세요.
    저라도 제 생일날 남편이 축하해준답시고 시동생, 동서, 시누이, 시누남편 다 부르면 싫겠어요.

  • 4. 폴리
    '11.11.7 5:58 AM (115.94.xxx.222)

    역지사지 해보니까..
    저라도 싫을거같아요 ㅠㅠ

  • 5. ...
    '11.11.7 8:03 AM (114.207.xxx.20)

    제 생일에 남편이 시누이식구들 부르고 그 앞에서
    저렇게 면박주는 말 했음 완전 열받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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