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생일날 지가 왜 짜증

봄바다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11-11-07 01:03:44

일요일날 남편 생일 이었어요

아침상 차리면서 가까이 사는 올케네도 불렀어요

밥다먹고  조카들이 개를 무서워 하면서도  같이 놀고 싶어 하는데

남편이 개를 꼼짝도 못하게  앉아있게 해요

개도 신이 나 있는데 자꾸 간섭을 하니까  아이들도 가까이 하지못하고..........

 

평소에도 사람이나 개를 움짝달싹도  못하게 하는 스타일이죠

 

그래서 개좀 간섭하지말고 그냥 좀 둬라고 했더니

그이후로  말을 안하고 피곤하다면서 오후 내내자다 밥먹고  tv 끼고 있네요 삐쳤어요

생일 허무하게  하루 지나네요

IP : 175.121.xxx.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1.11.7 1:33 AM (121.130.xxx.78)

    근데 왜 남편 생일에 남편 동생네도 아니고 원글님 동생네를 부르셨어요.
    가까이 사니 그냥 부르셨겠지만 앞으론 가족끼리 재미나게 보내세요.

  • 2. ...
    '11.11.7 1:37 AM (119.192.xxx.98)

    아동기나 청소년기에 많이 심리적으로 욕구가 억압받으면서 자라셨나봐요.
    그런 분들은 타인에게도 엄격(?)하고, 자신도 힘들게 해요.
    삐치는건 자신의 욕구를 무시당했기때문에 그러는거에요.

  • 3. dddd
    '11.11.7 2:15 AM (115.139.xxx.76)

    남편 생일날 손님 부르려면 차라리 남편 형제를 부르세요;;;;
    남편 입장에선 자기 생일날 부인쪽 형제들이 와 있고
    올케는 시누 생일도 아니고 시누 남편 생일까지 출동해야 하는 상황이잖아요.
    아무리 사이 좋아도 핏줄인 사람과 핏줄 아닌 사람이 다른건 원글님도 아실텐데

    누리는건 가운데 있는 님 뿐이고 (남편도 보고 남동생 내외도 보고;;;)
    그런건 님 생일에 하세요.
    저라도 제 생일날 남편이 축하해준답시고 시동생, 동서, 시누이, 시누남편 다 부르면 싫겠어요.

  • 4. 폴리
    '11.11.7 5:58 AM (115.94.xxx.222)

    역지사지 해보니까..
    저라도 싫을거같아요 ㅠㅠ

  • 5. ...
    '11.11.7 8:03 AM (114.207.xxx.20)

    제 생일에 남편이 시누이식구들 부르고 그 앞에서
    저렇게 면박주는 말 했음 완전 열받겠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82 울릉도 사시는분, 혹은 다녀오신분? 1 궁금해요 2011/11/18 974
37881 차로 박으면 무조건 뺑소니 하세요. 대물인 경우. 1 ... 2011/11/18 3,629
37880 유아발레복..어떤거 입히시나요? 5 발레복 2011/11/18 2,824
37879 1억만 있으면 좋은 집 얻을 줄 알았던 서민입니다.T.T 28 주디 2011/11/18 12,515
37878 내일이 오면 -에서 김혜선과 길용우의 관계??? 2 드라마 2011/11/18 1,663
37877 파마할 때 커트 잘 하는 게 중요할까요? 2 헤어스타일 2011/11/18 1,759
37876 보일러에서 절약과 외출의 차이점은 무언가요? 40대 2011/11/18 1,359
37875 한미FTA 물리적 충돌도 불사! 민주당 서명파 46명 공개! 14 참맛 2011/11/18 1,531
37874 오늘 아침 방송에 박원숙님 보고 궁금한 점이 있어요. 10 땅콩 2011/11/18 15,505
37873 나꼼수 게시판에서 퍼왔어요 2 불발 2011/11/18 1,810
37872 이수경 BB크림 써 보신~ 2 여드름 2011/11/18 831
37871 이런것이 동네 엄마들 관계일까요... 20 동네 엄마관.. 2011/11/18 16,379
37870 작년곶감이 많아요~ 수정과말고 뭐가있을까요? 2 곶감 2011/11/18 1,068
37869 저명인사와의 만남을 소개합니다(이번에 송호창 변호사님) 3 엄훠~~ 2011/11/18 959
37868 아까 미용실물어본사람입니다...ㅠ.ㅠ 라플란드 2011/11/18 959
37867 솜방석이나 쿠션은 재활용에 넣어도 되나요? 2 리호 2011/11/18 5,050
37866 일년이상 외국에 가 있을 거면, 차는 팔고 가야 할까요? 1 조금오래된차.. 2011/11/18 1,038
37865 인천까지 떡 사러 갑니다! 16 아기엄마 2011/11/18 4,038
37864 애들 밥먹이는 것도 투표에 부치면서... 2 궁금 2011/11/18 765
37863 조카가 너무 얄미워요. 10 자이젠 2011/11/18 3,707
37862 아이폰 세손가락 탭 확대요 2 충무로박사장.. 2011/11/18 1,951
37861 6살아이가 몇달전부터 엄마아빠 언제죽느냐 몇살때죽냐 이럼서 슬퍼.. 3 6살아이 2011/11/18 1,179
37860 바우처로 아이 책읽기 수업시키는데 선생님이 너무 영업을 해요 ㅠ.. 6 애기엄마 2011/11/18 2,086
37859 존슨빌 소세지가 그렇게 맛있나요??? 11 네파 2011/11/18 3,294
37858 이종걸 "민주당내 한미FTA협상파, 10명도 안돼" 2 막아야 산다.. 2011/11/18 1,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