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숙인 안치소,,, 방사능 측정 현장,,, 현장찾는 박원순의 ‘파격’

베리떼 조회수 : 1,745
작성일 : 2011-11-06 23:25:07
노숙인…방사능…현장찾는 박원순의 ‘파격’


취임 첫날 서울지역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지원을 결재한 뒤로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지원, 서울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 등 거의 날마다 자신의 공약을 이행하는 '조처'를 한가지 이상 꺼내 보이고 있다. 박 시장의 공약 이행이 속도감을 보이면서 그의 추진력을 두고 평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시민단체를 이끌던 시절 '일벌레'로 이름났던 그의 활동력이 마당을 만난 격"이라는 이가 있는가 하면, "시민운동가 출신의 조급한 심정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이도 있다. 만화가 강풀씨는 트위터에서 "복지 포퓰리즘. 조금이라도 비정규직의 슬픔을 안다면 그런 말 못하리라 생각한다. 거대한 디자인보단 사람 하나하나가 먼저고 우선"이라고 반겼다.

박 시장의 소탈한 모습도 소문을 타고 있다. 무상급식 결재 땐 직장인들이 쓰는 파란색 플라스틱 볼펜으로 서명했다. 전임 시장들은 값비싼 외국산 만년필을 애용했다. 관용차로 전임 시장이 쓰던 대형 승용차 대신 승합차를 타고 있다. 

간부회의 때도 부하 직원들의 발언을 경청한다고 한다. "한 전임 시장은 간부회의 1~2시간 내내 자기 이야기만 하고 남의 이야기를 전혀 듣지 않았다"는 고위 공무원도 있다. '시민단체 출신들이 중요 자리를 독차지할지도 모른다'는 소문도 누그러뜨린 것 같다. 박 시장은 인사 규모를 최소화하고 내년 인사로 미뤘다. 오세훈 전 시장이 취임 초기 측근 20여명을 요직에 배치해 뒷말이 나왔던 것과 대조적이다.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0011&newsid=201111062120179...





###################################################################################



서울시가,
기득권들,
가진 자들만의 도시이길
바라는,
그런 사람들에겐,,
이런 박시장의 모습이,
생경스럽고,
시시콜콜하고,
쓸대 없는 짓이라고 하겠죠?

그런데,
어떻하냐,,,
서울시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격는,
시장님인것 같아서,
감동인데,,,
이런 감동이
저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고 믿습니다.  ^^

IP : 180.229.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당 아줌마
    '11.11.6 11:38 PM (125.131.xxx.12)

    시장의 당연한 모습이거늘...
    그러나 그 전 시장들로 인해 돈을 벌던 집단에서는 박시장 못 잡아 먹어 난리더군요..
    박시장님 경기도 주민이 응원합니다.

  • 베리떼
    '11.11.6 11:44 PM (180.229.xxx.165)

    분당아줌마님 댓글 감사합니다.
    핑크 싫어님 수고 많이 하십니다.

  • 핑크 싫어
    '11.11.6 11:48 PM (125.252.xxx.35)

    베리떼님 저도 고맙습니다. 제가 댓글을 지우게 되서 댓글 남깁니다.

  • 2. ,,,
    '11.11.6 11:46 PM (118.33.xxx.227)

    박원순 시장님을 통해 희망을 봅니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면 우리가 승리하리란걸

  • 3. 헤븐리
    '11.11.7 12:09 AM (124.5.xxx.115)

    당연한 일이 고마운 세상. 시장님 임기끝날때까지 화이팅! 재선도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92 정봉주 의원 무죄 서명 부탁드려요 14 꼼수사랑 2011/12/20 998
49391 집을 나오게되었습니다 8 어디가 좋을.. 2011/12/20 2,519
49390 철학관 에서 일찍 결혼 하라고 들은 사람 있나요?? 3 .. 2011/12/20 1,911
49389 대선 D-1년…3대 관전 포인트 세우실 2011/12/20 956
49388 코트,파카도 너무 춥다는 분들..살짜기 해결법 알려드려욧! 55 광고아녜요~.. 2011/12/20 19,034
49387 뭘 받쳐 입어야 하나요? 2 하늘색 밍크.. 2011/12/20 971
49386 성당 반모임시 저녁식사메뉴.. 단순하게해도 되겠죠 6 천주교 2011/12/20 2,067
49385 서구화와 현대화는 다른건가요? 3 식단과 문화.. 2011/12/20 734
49384 BBK주인이 이명박이라고 하는 박근혜 영상 5 해피트리 2011/12/20 1,277
49383 컴맹이 컴맹에게.. 4 웃어보아요 2011/12/20 825
49382 미션임파서블4 예약하려고 하는데요. 5 궁금 2011/12/20 1,740
49381 ISD피해 중남미 국가에 집중- 미국과 FTA때문! noFTA 2011/12/20 539
49380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서양 여배우들 누가 있을까요? 43 푸른 2011/12/20 8,351
49379 이사가려고 해요. 조언 부탁드려요. 3 이사 2011/12/20 968
49378 이 협박 정말 무섭네 ~ 2 ... 2011/12/20 1,287
49377 무뚝뚝한 아내들...남편에게 어떤 애교 부리세요? 방법과 종류좀.. 28 부부사이 2011/12/20 8,683
49376 유니세프한국지사는 후원하기에 믿을만한 곳인가요? 11 유니세프? 2011/12/20 3,869
49375 대전에서 대게나 랍스터 먹을곳 찾아요 대전 2011/12/20 1,439
49374 대체 민주당은 뭐하고 있는거죠.? 9 양이 2011/12/20 1,740
49373 중학생 아이가 주민등록 등본 뗄수 있나요? 2 울동네 2011/12/20 3,327
49372 오븐은 전자렌지랑 다를까요? 5 ... 2011/12/20 1,074
49371 중1아들 잠자느라 멍때리느라 16 속터져 2011/12/20 2,490
49370 마늘을 김치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면 오래가나요? 5 마늘 보관 2011/12/20 2,006
49369 a형 간염항체가 저절로 생겼다는데 3 ........ 2011/12/20 1,854
49368 김정일 사후 북한의 선택?.. ^^별 2011/12/20 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