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칠순잔치 어떻게 하나요?

애셋맘 조회수 : 24,366
작성일 : 2011-11-06 18:54:00
곧 친정아버지 칠순 겸 엄마 환갑이예요. 두분이 9살 차이 나고 생일이 같아요. ㅎ 그런데 요즘 잔치 어떻게 하나요? 한복은 아들 딸 다 입나요? 뷔페 식당에서 할 건데 절하고 술올리고 그런거 아직도 하나요? 또 밴드 불러 노래하고 춤추고 술 먹고 그러나요? 한 10년전에 가보고 안가봤네요.
IP : 203.226.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은
    '11.11.6 7:07 PM (220.86.xxx.75)

    직계가족끼리 혹은 부모님 형제분가족과 모여서 좋은 식당이나 호텔에서 식사하고 담소나누고 그래요. 밴드부르고 춤추고 이런경우도 있겠지만 요즘은 많이 사라졌어요.

  • 2. 며칠전
    '11.11.6 7:08 PM (180.71.xxx.10)

    우리 가게에 있는 직원 할머님 팔순잔치 하셨는데요
    할머님이 다니시는 노인정에서 할머니 친구분,동료분 모시고 부폐불러서 했대요
    친척은 직계만 부르고요
    부조금은 전혀 안받으시고요
    할머님이 원치 않으셔서 기생은 안불렀지만 이웃동네 사물놀이 하시는분들도 오셔서
    할머님은 물론 노인정 어르신들도 매우 좋아 하셨다고 하드라구요
    저도 내후년에 팔순 부모님이 계신데 저도 그렇게 할까 생각중이예요

  • 3. ...
    '11.11.6 8:51 PM (182.210.xxx.14)

    저희 시아버지 작년에 칠순 해외여행보내드리고, 가족이랑 가까운 친척분들만 좋은데서 식사하려고 했더니, 서운해하시더라구요...잔치하고 싶으시다고....교회다니시는데 밴드에 노래부르고 하긴 그래서, 친구분들이랑 교회분들이랑 초대하셔서 칠순상차림놓고, 사진사 불렀구요, 밴드랑 노래빼곤 다했어요, 자식들 한복입고, 절하고, 하객들한테 인사하고, 간단히 예배보고 시작하고 (ㅠ.ㅠ)..
    다른칠순 가보니, 기생불러서 노래하구 자식들이랑 친구들 다 나와서 차례로 노래부르고 춤추고, 그러던데요...손자손녀들 개인기(댄스나 악기)도 하고, 자식들 합창하고, 학예회처럼 하는곳도 봤어요...^^

  • 4. 서하
    '11.11.7 3:20 AM (121.88.xxx.200)

    지난 1월에 시어머님 칠순잔치 했어요. 상차림, 한복, 축의금, 기생, 밴드, 사진사, 자식들 개인기..위에서 나온거 다했어요. ㅎㅎ 전 기생이란 말이 아직도 사용된다는 점에서 헉했구요..(뭐 노래하시면서 흥 돋궈주는 분들인데..--;) 경기도 거주하시고 농협 강당 빌려서 해서 잔치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어요. 시아버님은 잔치 싫다하셔서 그냥 지나갔는데 어머님 잔치 때 분위기가 훈훈해서 안하신걸 후회하시던데요ㅎ. 서울분이고 조용한 분위기 선호하시면 밴드나 노래마당은 생략하셔도 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09 집에서 보리차 끓여드시는 분? 14 궁금 2011/12/17 5,453
48408 조심스레 여쭤요 건대 덕성여대 정도 가려면 ... 5 ㅇㅇㅇ 2011/12/17 4,419
48407 시골인데 가마솥에 단팥죽을 한솥했는데 아들,남편 안 먹는다네요 .. 15 // 2011/12/17 3,864
48406 아이들 크리스마스선물은 준비하셨나요? 키퍼맘 2011/12/17 1,162
48405 해외에 계시는 분들은 한국에서 어떤 선물을 받으면 좋으세요?? 10 선물 2011/12/17 2,938
48404 눈아래쪽에 자꾸 경련이 ㅜㅜ 7 ........ 2011/12/17 2,466
48403 캡슐커피 머신 5 샤론의 장미.. 2011/12/17 2,225
48402 "노무현의 죽음, 부끄러움에 검찰복도 전관예우도 포기했다." 5 참맛 2011/12/17 2,662
48401 양식기 케이크 포크 할인판매 1 .. 2011/12/17 1,487
48400 집에서 kt 와이파이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9 .. 2011/12/17 2,164
48399 딸이 미국교환학생을 가려고합니다 8 마니피캇 2011/12/17 2,314
48398 채식하시는 분들께 12 식감 2011/12/17 2,901
48397 전 기분이 나쁜데.. 남편은 6 된다!! 2011/12/17 2,368
48396 오리털세탁문의 6 모자털 2011/12/17 1,973
48395 갈비찝을 했는데 누린내가 나요.ㅠ.ㅠ 4 HOLIC☆.. 2011/12/17 2,321
48394 길모어걸즈 있으신 분요!!! 2 앙이앙 2011/12/17 975
48393 조심스럽게 알리 기자회견 내용 중에서요 31 약간 의문점.. 2011/12/17 7,407
48392 *마트 환불 될까요? 1 꿈꾸는 돼지.. 2011/12/17 986
48391 장상진 기자, 헛발질? ㅎㅎㅎ 6 참맛 2011/12/17 2,819
48390 미국 구매대행 아시는 분.. 오늘 저녁에 한국에 도착하면 언제쯤.. 2 구매대행 2011/12/17 737
48389 곱창구이 먹고 싶은데.. 오발탄 맛있나요? 7 곱창구이 2011/12/17 2,073
48388 노무현 수사 이인규 “저승 가 노통에게 빚 갚으라 따질 것” 16 베리떼 2011/12/17 1,979
48387 애국전서 6회 Fuck이나 도덕적인정부 5 민중의 소리.. 2011/12/17 780
48386 오늘 어디서 모이나요? 광화문? 시청? (냉무) 2 추워도 간다.. 2011/12/17 606
48385 서기호판사, '대통령 조롱조' 교사에 "버텨라" 6 저녁숲 2011/12/17 1,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