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자유-고등학생이 쓴글 (112.152.xxx.195)글입니다.

상식과원칙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11-11-06 11:56:50

무시합시다..

------------------------------------------------------------

안녕 횽들.

이제 난 고등학교 생활을 졸업하려고 하는 정사갤(*注: DCinside 정치사회 갤러리) 유동닉임.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난 좌좀(*注: 좌빨 좀비, 촛불난동 이후 좌파를 빗대는 용어로 사용)이었음. 그러나, 국가안보갤의 개념글들을 보면서 난 사상전환을 했지..

본론부터 얘기할게. 내가 진짜 전교조를 보게 된 것도 얼마 전 일이지.
고3 윤리 선생이 전교조였어. 그야말로 제대로 좌좀이지. 그분의 특징을 나열해볼게.

1. 아이들(학생)과 친해지려고 한다.
예를 들어 자신도 두발규제 같은 거 싫다..는 등의 학생들의 호응을 받는 이야기들을 한다.

2. 하라는 수업은 안 하고 정치 얘기한다.
이건 일부일지도 모르겠지만 윤리시간에 진짜 수능을 위한 수업을 안 했음..
그냥 윤리얘기 대충 떠들다가 갑자기 정치얘기(그것도 선동)를 막함. 선동력은 개쩜.

3. 하라는 수업은 안 하면서 자기가 애들 잘 가르친다고 지자랑만 한다.
수업 하지도 않으면서 자기가 뭐 보충시간에 다른 윤리선생보다 마감이 빨리 난다는 등 개소리 함.

4. 하라는 수업은 안 하고 선동질만 하면서 자는 애들한테 꾸짖으면서 한탄한다.
ㅆ1* 그게 더 ㅈㅗㅈ 같음

5. 한나라당 무조건 깐다.
이명박 가카 욕하는 건 당연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깠고 나경원 위원도 쌍X이라고 깠다. 물론 타당한 이유없이. 한나라당 찍지 말라고 하고 거짓말까지 지어내면서 깐다. (이명박 가카 부인 발가락 다이아몬드 얘기 이거 언론이 거짓선동한건데 그 선생이 선동 중에 얘기꺼냈음)

6. 조중동 보지 말라고 하고 한겨레만 읽으라고 한다.
주위에 조중동 읽는 선생님들은 뭘 모른다면서 일단 한겨레 읽으라고 한다.
내가 그래서 읽어봤더니 무슨 카카오톡 소설을 짓지 않나 암튼 친북, 우파까기만을 위한 신문임.

7. 지역 감정드립 한다. 물론 수업시간에.
전라도 사람들은 이유없이 욕먹는다면서 측은하게 여긴다.
경상도 개깐다 진짜. 이건 진짜 아니라고 생각함ㅡㅡ

8. 좌파가 정의인 것처럼 말한다.
우파는 악의 무리라고 단정 짓는다.

9. 촛불집회하라고 강요한다.
방학 수행평가로 촛불집회 한 거 제출하면 점수 더 줬을 껄.. 이란 말 수업시간에 했었음.

10. 자신이 민주주의 열사 처럼 말한다.
진짜 자신이 정의인 것 처럼 민주주의를 강조한다.
민주주의 강조하는 건 좋은데, 본인부터 민주화를 치루어야 할 듯?

11. 노무현, 김대중 빤다
노무현은 좀 무식하지만 않았어도 참 좋은 대통령이었는데...
김대중이 가장 나은 대통령이었다.... 라고 했음.


간략하게 이 정도만 할게. 울 학교 전교조는 북한은 안 빨더라.
111(국정원)에 선생이 선동한다고 신고했는데 이거 신고 거리 아니라고 했음.

경찰서에 신고하라고 했는데 그런 엄두는 안 나더라고.
그래서 그분 수업 녹음한 거 조선일보에 투고했었음.
근데 내가 내 신분을 안 써서 기사화가 안 되었나봐..
근데 암튼 투고해서 조선일보가 그분한테 연락을 했나봐.
며칠뒤 수업시간에 그분이 학생이 자기 조선일보에 신고했다고 막 암울하게 얘기했음.
진짜 그런 얘기 했냐고 물어봤대.

근데 막 예수 제자 유다가 자살했다는 이상한 프린트물을 교실에 돌렸음.
읽어보니까 예수 제자가 유다가 예수한테 뭐 했는데 죄책감에 자살했다는 이런 프린트물이었음.
내가 윤리선택은 안 하는데 이거 윤리랑 관련없는거지?
그러면서 수업시간에 막 내가 자살해야 할 것처럼 얘기함.
어떻게 제자가 스승을 신고하냐고.
난 뜨끔했지만 수업 끝나고 생각해보니 진짜 열받았음.
하지만 어떻게해. 직접 따지면 나만 손해인데 ㅡㅡ
암튼 선동하는 전교조들은 진짜 뿌리채 뽑아버려야해.

내가 녹음한 거 시간이 1시간이 넘는 건데 그거 편집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편집하고 인터넷에 올려서 선동하는 전교조들의 실체를 대한민국에 폭로하고 싶단 말야.
아무튼 개념글 추천해주셈.

원글 출처: http://gall.dcinside.com/list.php?id=news_new&no=1208247&page=34&bb...

IP : 222.251.xxx.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핑크 싫어
    '11.11.6 11:58 AM (125.252.xxx.35)

    고맙습니다^^ 상식과원칙님
    피치못하게 자리비울 일이 생겼더니 또 난동이군요.

  • 상식과원칙
    '11.11.6 12:00 PM (222.251.xxx.43)

    핑크싫어님 오셨네요..
    늘 수고 많으신 핑크싫어님께 감사하고 있어요..
    제가 1시에 외출하는데 님이 안계셔서 불안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 2. 에휴
    '11.11.6 11:59 AM (147.4.xxx.242)

    디씨 정사갤..ㅡㅡ

  • 3. 나거티브
    '11.11.6 12:02 PM (118.46.xxx.91)

    정말 안타까워서 댓글달까 1초 망설였어요.

    정사갤이라니 ㅜㅜ

  • 4. zzzzzzz
    '11.11.6 12:07 PM (58.141.xxx.195)

    아웃겨..덧글 봐바요. 뉴데일리 기자가 연락달라고 ㅎㅎㅎㅎ.뉴데일리 기사는 정사충들한테서 나오나봅니다 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75 이사때문에 마트에서 박스를 가져가는거 잘못된건가요? 56 ㅅ_ㅅ 2012/01/07 35,348
55974 비데(?)위 하이랜더 2012/01/07 488
55973 sk 안드로이드폰 쓰시는 분들 1 꽁짜좋네 2012/01/07 506
55972 7층에서 1층 땅으로 물을 운반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주세요!.. 23 길고양이 2012/01/07 2,150
55971 아기이름 지으려고하는데 인터넷작명소 아는곳있으세요? 1 yellow.. 2012/01/07 895
55970 [원전] 울진 원전 불안 ‘이유도 몰라’ 1 참맛 2012/01/07 999
55969 나도 꽃,다 보신 분 찾아요. 4 이해가 안 .. 2012/01/07 930
55968 이럴 때 부조를 줘야 하나요? 7 이웃 2012/01/07 1,013
55967 타임코트 이렇게 비싼가요.? 18 살빼자^^ 2012/01/07 21,637
55966 영남에서 선거인단이 대거 참여! 2 참맛 2012/01/07 844
55965 박명수는 무도가요제때마다 좀 날로먹는것같아요.. 23 무도팬 2012/01/07 7,473
55964 아이 외투 스키복은 어떨까요??? 1 야생마 2012/01/07 691
55963 안면윤곽은먼가요 1 ㅇㅇ 2012/01/07 725
55962 이번 총선에 정당투표 있나요? 1 궁금 2012/01/07 449
55961 중국어 너무 어렵네요... 5 중국어 2012/01/07 1,760
55960 아이폰은 공짜폰이 없나요? 39 정말 몰라요.. 2012/01/07 3,344
55959 박승춘보훈처장, 자신이 만든 안보사조직에 특혜 ..... 2012/01/07 340
55958 비싼 한의원..효과있나요.. 7 한의원 2012/01/07 3,881
55957 헬스장에 있는 일명 '덜덜이' 5 운동 2012/01/07 2,622
55956 박희태 총선 불출마 시사‥'돈봉투 의혹' 일파만파 2 세우실 2012/01/07 696
55955 쌍꺼풀수술 병원 문의할께요 9 봄날 2012/01/07 3,542
55954 근데 물기 남긴채로 화장품 바르는거요~~ 2 피부 2012/01/07 2,590
55953 대전에 맛있는 식당 (대전시청근처) 7 추천부탁드립.. 2012/01/07 2,402
55952 두 돌 아기, 남극의 눈물 봐도 될까요? -- 3 눈물 2012/01/07 1,336
55951 초2아들 생일인데... 어떤 이벤트가 좋을지..; 2 초2아들 2012/01/07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