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허벌나게~~하는 말이 웃기던대요?
그리고 곱셈할때 2*3이면 2곱하기 3하지 않고, 2고바기 3하는게 웃기게 들리대요.
또 뭐가 있나요?
저는 허벌나게~~하는 말이 웃기던대요?
그리고 곱셈할때 2*3이면 2곱하기 3하지 않고, 2고바기 3하는게 웃기게 들리대요.
또 뭐가 있나요?
대굴빡..
웃기다기보다는 사투리들은 재밌죠.
어떻게 저런 기발한 표현이 있을까 싶어서요.
허벌나게 와 같은 의미로 "허창나게" 란 말도 있지요.
단연 "거시기"
거시기는 사투리 아닌데.....
그라제 잉~
그라뿟냐~
오사랄? 오살할? 이거하구 오지게 이것도웃겨요
오지게는 전라도 사투리 아닌가??
욕할때 쓰는 말이죠..
이 오살할넘아..라면서 말하죠..
여기서 그말들으니 정겹네요..ㅎㅎ
긍께 잉~~동의 할때 쓰는 표현이랑께요.
저 거시기가 너무 싫어요. 사투리 아니래도 그말 쓰는 사람 짜증나요.
아무대나 거시기... 어휘 절대부족을 자랑하시나~ 요새 중딩딸이 거시기에 감염...
표현하긴 쑥쓰러울때.....대신할 말이 필요해요.
참 거시기허네...
거시기...있잖여~~~~
허벌나게~ㅋㅋ
우리때 80년대조에 신촌으로 학교 입학해서
미팅니가서 '콜라 주시오' 했더니
콜라와 쥬스가
주시오가 쥬스로
ㅋㅋㅋㅋㅋ
지도 그 시절 그 "훼드라" 이층에서 자취혔는디.
그 훼드라 아줌마 작년에 돌아가셨어요. 그 딸이 이대나와 잘 나간대요.
어제는 경상도...오늘은 전라도...내일은....강원도? or 충청도?^^;;;
김대중 대통령이후로 전라도 사투리 정말 귀엽게 들리지 않나요? 재미있기도 하구요, 순박하게 들리기도 하
구요.....전라도 말들으면 전 재미있어서 내내 웃어요...^^
동생 친구가 그지역 한의대 시험을 치러갔었어요.
어떤 같은 학생이랑 정면으로 쿵 부딪혔다네요.
서울여학생들은 놀라면 "어머" 할텐데
그 여학생은 "오~메" 그러더래요.ㅎㅎㅎㅎ 친가 외가 다 그지역이라 익숙한대도 한참 웃었답니다.^^
오래전 외갓집에 엄마랑 놀러갔는데 안방 화장대 앞에서 울엄마는 화장하시고
그옆 사촌이 머리 빗질을 하다 엄마 머리를 아프게 팔꿈치로 쳤어요.
그사촌이 죄송하다고 안하고
"오메 어쩌까잉~" 그러는데 어찌나 웃음났는지 몰라요~
고바기,나 급알때(급할때) 그런 발음이 사투리 거의 안쓰시는 분들도 딱 표나게 하는 단어 같아요^^
저게 전라도 사투리인지 모르겠는데 아는 친구가 저 말을 썼거든요.
느자구(?) 없다고...
예전에 과에 밥맛인 놈이 하나 있었는데 그 인간 말 나오면 쓰더라고요. 느자구없다고.
자발없다는 말이나 싹수 없단 소리 같은데.
제가 요새 어떤 인간 하나 보면 느자구 없단 말이 떠오릅니다.
다른 표현보다 딱 저 말이 자꾸 나와요. 느자구 없는 새*라고.ㅋㅋㅋ
이래서 사투리 쓰나봐요. 싹수란 말과 비슷한 말일지라도 뭔가 더 쫄깃하고 그 묘하게
더 들어맞는 느낌이랄까.
맞아요 쫄깃 감칠맛 ㅋㅋㅋㅋ
농부아저씨 전라도 말씨 좋아요
그리고 전 전라도 말씨 웃긴다기보단
정감간다는 생각이예요
이것도 농부 아저씨의 공
부산 말도 조용조용한 사람이 쓰면 이쁘고
목소히 큰 사람이 쓰면 시끄럽죠
여하튼
어제는 경상도 오늘은 전라도!
내일은 어디로?
여러분 얘 알바예요
저 위에 가봄 전라도 사람이 이상한 글 적었다며
흉봐요
그러니 팀의 다른 대기조가 경상도가 그렇다 는
식의 분란조장발언하며 거드네요
지역감정조장해서 자게 흙탕물 만들고 싶지?
미안타!
마 고마해라
마이 묵엇다 아이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041 | 미열이 2주 꼬박 지금 3주 시작 계속되는데요.. 3 | 아이가2주째.. | 2012/01/16 | 3,774 |
59040 | 한나라 '성희롱범, 파렴치범, 부정비리자' 공천배제한다 11 | 세우실 | 2012/01/16 | 585 |
59039 | 설날 결혼한 자식들의 세배돈은..? 11 | 세배돈 | 2012/01/16 | 2,939 |
59038 | 주방세제로 방청소 하시는 분 13 | ,,, | 2012/01/16 | 3,981 |
59037 | 명절선물로 백화점정육코너에서 맞췄어요 1 | 지현맘 | 2012/01/16 | 546 |
59036 | 인생에 회의적인 아이 16 | ... | 2012/01/16 | 2,628 |
59035 | 경찰대학은 캠퍼스 라이프가 없나요? 5 | 궁금 | 2012/01/16 | 1,689 |
59034 | 일주일새 갑자기 살쪘을때 5 | eee | 2012/01/16 | 2,300 |
59033 | 시중에 생태는 다 일본산이던데요. 1 | 방사능 | 2012/01/16 | 1,133 |
59032 | 저를 며느리인냥 생각하는 시고모님때문에 시댁에 가기 싫어요. 8 | 명절이 두려.. | 2012/01/16 | 5,053 |
59031 | 학원에서 연말정산을 안해준데요 원래 그런가요? 14 | 아름다운 시.. | 2012/01/16 | 2,578 |
59030 | 스키장갑은 대여 안해주나요? 5 | 스키캠프 | 2012/01/16 | 11,558 |
59029 | 세종사이버대학 팝업창 보기싫다... | ... | 2012/01/16 | 407 |
59028 | 지난주에 2개 저축은행 부실발표한다고.. 1 | .... | 2012/01/16 | 895 |
59027 | 이 맘을 어찌 다스려야 할지 1 | 암흑기 | 2012/01/16 | 742 |
59026 | 명절에 꼭 부모님께 봉투 드려야 하나요? 12 | .. | 2012/01/16 | 2,106 |
59025 | fta발효중지운동해달라고 민통당에 전화걸어주세요!! 5 | fta반대 | 2012/01/16 | 400 |
59024 | 제가 가지있는 학원10%할인카드요 | 현금 | 2012/01/16 | 931 |
59023 | 뉴욕에서 드라이 클리닝시 옷 주의할점이요~ | 앗실수 | 2012/01/16 | 379 |
59022 | 해를 품은 도지사 4 | ㅋㅋ | 2012/01/16 | 1,061 |
59021 | 세뱃돈 어떻게 주시나요? 4 | 궁금해요 | 2012/01/16 | 717 |
59020 | 생리통에 뭐가 좋을까요? 8 | 달별 | 2012/01/16 | 845 |
59019 | 강남서초권에 테라스 있는 아파트 어디있나요? 5 | 이사 | 2012/01/16 | 2,198 |
59018 | 명절날 시댁에서 제일 견디기 힘든게 뭔가요? 8 | 궁금 | 2012/01/16 | 2,725 |
59017 | 몸무게가 1킬로 늘었네요. 4 | 임신 4개월.. | 2012/01/16 | 7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