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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사업하시는 분들요..

애기엄마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1-11-06 02:53:28

작은 사업 하시는 분들..

회사 경비를 사적으로 쓰시는 분들 많지 않으신가요?

음..

예를 들어..

집에 있는 세컨차 주유비..

마트에서 장본것, 백화점에서 옷산거, 식구들 밥먹은거, 미용비, 교육비 등등

또, 친척 등의 명의로 직원 채용한듯 신고해서..  월급 빼돌리기..

집에서 일봐주시는 가사도우미나 베이비씨터를 직원 등록해서 회사 경비로 처리하고..

 

원랜 회사 경비로 처리해선 안되는 일들이잖아요..

 

저 아는 애기엄마가..

신랑이 사업을 합니다.. 작은 사업이다 보니.. 들어오는 돈도 일정치 않고..

하고 다니고 쓰고 다니는것에 비해선 집도 좀 작고..

늘 힘들다.. 돈없다 하는데..(실제 들고 오는 돈이 많진 않나봐요)

막상 입고다니는거나.. 사는거 먹는거.. 등등은 정말 잘하고 살거든요..

가사도우미 겸 씨터분도 있고요..

대놓고 말은 안하는데.. 대충 들어보니 아마도 회사 경비로 처리하는 듯 한데요..

이 엄마 흉을 보려는게 아니라..

이엄마 말고도 이런식으로 회사돈 쓰시는 분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서요..

보통 이렇게들 하시나 해서요..

 

참, 전 투명유리지갑 월급쟁이 와이프입니다^^;; 그냥 궁금해서요..

IP : 211.207.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1.11.6 3:07 AM (14.52.xxx.59)

    전혀요,,한번 아버님 돌아가시고 간병 오래 해주신 분을 소득공제 받으려고 급여 좀 인정해 달랬더니 싫다고 하시더라구요
    집에서 쓰는 도우미를 경비처리 하려면 그분이 세금을 내야 할텐데 그게 가능한가요 ㅠ
    세컨드차 주유비 같은건 일반 회사원도 가끔 하나보던데 걸리면 퇴사입니다

  • 2. ...
    '11.11.6 4:29 AM (112.149.xxx.70)

    흔히 말하는 법인카드 말하시나 봅니다.
    제가 아는 사람도 전혀 언행일치가 안되는 사람 있어요.
    입으로 내내 돈이 없다, 어떻게 살지..이러고 다니죠.
    실제로 급여도 400만원이 좀 안되는걸로 알고있는데.
    그런데 걸치는거 죄다 명품,애들은물론 남편까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런데 표가 안나면 말을 안할텐데,,,표시 확나는 특유의 프린트있는 명품을 걸치고 다니니 참;;;
    가방이니 구두 작은제품들 모두모두 명품아니면 쳐다도 안보면서
    말하는거 보면 옆에서 들으면 아주 미칩니다.
    피부샵도,미용실도 거의 한달에도 수번 다니면서 말입니다.
    표안나게 머리스타일이라도 안바꾸면 알죠
    그런데 볼때마다 헤어스탈 바뀌어있고,,,,,ㅎㅎ
    아마 이런분인가봐요.

  • 3. ..
    '11.11.6 6:40 AM (114.203.xxx.92)

    예 아주 소규모는 아니고 직원 20명정도 회사에서도 저런일 많이 봤어요
    좀 웃기기도 하고 사장님이 그래보이더라구요

  • 4. 그런데
    '11.11.6 8:00 AM (220.119.xxx.215)

    모든 영수증은 전표에 첨가되어 세무서에 보고 되는데 옷이나 기타 마켓식품비는 청구할 수 없어요.
    저는 남편의 법인카드를 가지고 있지만 전혀 사용할 수가 없는데 그런 자질한 것까지 영수증
    처리한다는 사실이 신기할 따름이예요. 제가 알기로는 식당의 음식비는 접대로 사용해도 다른 건
    사용할 수 없어요. 전 모임이 없어 식당 갈 일도 없다보니 법인카드로 뭔가를 해 본적 없어요.

  • 5. 회사돈
    '11.11.6 8:47 AM (114.205.xxx.97)

    법인이 아닌 개인 사업자는 회사돈이 내돈이나 마찬가지예요. 대신 소득세만 제대로 신고하면되구요. 경비로 처리할 수 있는 건 윗분 말씀대로 영수증을 첨부하니 아무거나 경비처리할 수 없구요. 전 제가 남편회사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데 그 때만 회사카드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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