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배우 이준기 인터뷰 중에

...... 조회수 : 4,439
작성일 : 2011-11-06 02:22:37
왕의 남자로 떠오를때 인터뷰 보니까  
그때까지 오디션.........에 100 번 이상 떨어졌다 그래서 인상적이었어요. .
딱 보면 주연 배우같은 느낌 주는 저 청년도 낙담한 횟수는 많았구나 싶어서요.


제가 지금 듣고 있는 브라이언 트레이시 강연 동영상에 이런 말이 나와서 생각이 연결되네요.. 
어떤 일이건 발생할 확률이 있다. 
시도가 많을 수록 성공의 비율은 높아진다,  
적절한 시도를 할 수록 성공할 확률은 높아지지만, 단 몇 번만 시도하면 성공할 확률이 낮아진다. 
우리는 어떤 시도가 성공할지 실패할 지를 컨트롤 할 수는 없지만,  
만큼의 시도를 할 수 있는 그 횟수는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자기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있는 사람의 특징은, 낙담하지 않고 시도를 많이 한다는 점이다.


심리학을 공부하다 보면, 이런 대목이 나온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나서 응급처치 과목을 배우는 것은 이미 늦는다.
평소에 응급처치를 숙지해 놓아야 교통사고에서 효과가 발휘된다.



인생도 마찬가지.
일시적인 실패, 장애, 좌절을 겪는다.
이런 일을 당하고 난 뒤에 어떻게 대처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늦는다.


마음속에 미리 결심을 해 두는 것이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우직하게 나는 앞으로 나갈 것이다.
이렇게 의식적으로 결정하면 무의식의 명령이 된다,
머릿속에 프로그래밍 되어, 좌절에 직면했을 때, 쉽게 포기하지 않고 우회하거나 재시도하게 된다.




IP : 211.207.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1.11.6 3:08 AM (115.142.xxx.103)

    와...좋은글이네요..
    지금 저에게 꼭 필요한 말씀. 감사합니다.

  • 2. 저도
    '11.11.6 3:24 AM (211.207.xxx.10)

    어제 82의 어떤 분이 다른 분에게 자기계발관련 책이랑 동영상 권하시는 댓글보고 찾아봤는데 좋아요.
    브라이언 트레이시 이분의 책 전에 읽고, 분량은 짧지만 감탄했는데,
    동영상 보니, 심리학 공부를 하셨더군요.
    심리적인 매카니즘에 대한 이해의 바탕 위에서 쓴 책이라 더 잘 와닿았던거 같아요.


    http://blog.naver.com/gominfree/10121341352

  • 3. ..
    '11.11.6 3:24 AM (175.114.xxx.126)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우직하게 앞으로 나갈 것이다....

    좋은 말씀 , 정말 감사합니다.2222222222222222222

  • 4. 명언
    '11.11.6 7:51 AM (211.37.xxx.20) - 삭제된댓글

    이 아침에 믿음과 의욕이 불끈 ! 생기는 명언이네요.

  • 5. 포그니
    '11.11.6 9:04 PM (59.19.xxx.29)

    좋은 글 감사합니다

  • 6. ㅇㅇ
    '20.5.31 5:02 PM (117.111.xxx.154)

    교통사고를 당하고 나서 응급처치를 배우면 늦는다.
    평소에 미리 배워놔야한다.

    마찬가지로 갑자기 위기에 닥치면 멘탈이 붕괴되고
    대처를 잘 하지못한다.
    평소에 미리 생각해 두면 무의식에 각인된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우직하게 앞으로 나갈 것이다.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32 한나라 이두아 의원 이정희 대표에 “언니 부끄럽지 않으세요?” 21 베리떼 2011/11/07 8,370
36431 MB미국로비스트작품의회연설 뻥인가요? 14 엠비 2011/11/07 3,586
36430 1년 등록할까요? 한달만 등록할까요? 7 핫요가 2011/11/07 2,310
36429 너무 돈돈 하더니 나라가 여기까지 온거 같아요 10 지옥보다 못.. 2011/11/07 3,188
36428 정치접을줄 알았던 그녀의 정치행보. 4 정치중독도 .. 2011/11/07 3,458
36427 내가 랄프 네이더를 지지하는 이유 - by 팀 로빈스 5 ^0^ 2011/11/07 3,286
36426 임신하면, 꼭 잘 먹어야 하는 걸까요? 8 입맛뚝 2011/11/07 3,014
36425 부산 비빔당면 조금 실망했어요(조금 혐오스러울 수 있어요ㅠㅠ) 27 익명할께요 2011/11/07 8,230
36424 동네벼룩시장에서.. 확인만이 살길ㅠ 8 ?? 2011/11/07 2,849
36423 한미fta란 글은 무조건 패스하신 82님들..제발 한번이라도 읽.. 29 아무것도 하.. 2011/11/06 2,540
36422 최재천, MBC 내일(월) 아침 7:30~7:50 7 참맛 2011/11/06 2,793
36421 오늘 신분당선 안 풍경... 11 분당 아줌마.. 2011/11/06 9,091
36420 애들 키우기 힘드네요...(아이한테 보여줄래요 많은 리플 부탁드.. 21 고민맘 2011/11/06 3,563
36419 주말에 집에 있음 몇끼 해드세요? 9 그냥 2011/11/06 3,421
36418 미국이 FTA를 서둘러 추진하는 이유 2 ........ 2011/11/06 2,010
36417 식기세척기 세제 뭐 쓰세요? 9 ... 2011/11/06 3,277
36416 흑석동 사시는 82님들 봐주세요~ 1 뉴비 2011/11/06 2,696
36415 완전히 무른 총각무 구제방법있을까요? 3 아까비 2011/11/06 2,533
36414 미국 소비자 운동가가 한미 FTA에 대해 확고하게 얘기하네요. 17 .. 2011/11/06 2,884
36413 프레쉬 슈가레몬향수 어떤가요? 3 살빼자^^ 2011/11/06 7,964
36412 친정엄마에게 서운하네요 3 ㅠㅠ 2011/11/06 3,174
36411 과거예방접종 한거 병원가면 알수 있나요? 7 마스카로 2011/11/06 2,206
36410 모유수유 6개월째 돌아서면 배고파 죽겠는데 정상인가요? 5 손님 2011/11/06 2,599
36409 딸애가 아르바이트 하고 싶다고 2 부모 2011/11/06 2,404
36408 호호바오일 얼굴에 바르는 순서 알려주세요 5 건조해요 2011/11/06 7,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