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배우 이준기 인터뷰 중에

...... 조회수 : 3,994
작성일 : 2011-11-06 02:22:37
왕의 남자로 떠오를때 인터뷰 보니까  
그때까지 오디션.........에 100 번 이상 떨어졌다 그래서 인상적이었어요. .
딱 보면 주연 배우같은 느낌 주는 저 청년도 낙담한 횟수는 많았구나 싶어서요.


제가 지금 듣고 있는 브라이언 트레이시 강연 동영상에 이런 말이 나와서 생각이 연결되네요.. 
어떤 일이건 발생할 확률이 있다. 
시도가 많을 수록 성공의 비율은 높아진다,  
적절한 시도를 할 수록 성공할 확률은 높아지지만, 단 몇 번만 시도하면 성공할 확률이 낮아진다. 
우리는 어떤 시도가 성공할지 실패할 지를 컨트롤 할 수는 없지만,  
만큼의 시도를 할 수 있는 그 횟수는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자기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있는 사람의 특징은, 낙담하지 않고 시도를 많이 한다는 점이다.


심리학을 공부하다 보면, 이런 대목이 나온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나서 응급처치 과목을 배우는 것은 이미 늦는다.
평소에 응급처치를 숙지해 놓아야 교통사고에서 효과가 발휘된다.



인생도 마찬가지.
일시적인 실패, 장애, 좌절을 겪는다.
이런 일을 당하고 난 뒤에 어떻게 대처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늦는다.


마음속에 미리 결심을 해 두는 것이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우직하게 나는 앞으로 나갈 것이다.
이렇게 의식적으로 결정하면 무의식의 명령이 된다,
머릿속에 프로그래밍 되어, 좌절에 직면했을 때, 쉽게 포기하지 않고 우회하거나 재시도하게 된다.




IP : 211.207.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1.11.6 3:08 AM (115.142.xxx.103)

    와...좋은글이네요..
    지금 저에게 꼭 필요한 말씀. 감사합니다.

  • 2. 저도
    '11.11.6 3:24 AM (211.207.xxx.10)

    어제 82의 어떤 분이 다른 분에게 자기계발관련 책이랑 동영상 권하시는 댓글보고 찾아봤는데 좋아요.
    브라이언 트레이시 이분의 책 전에 읽고, 분량은 짧지만 감탄했는데,
    동영상 보니, 심리학 공부를 하셨더군요.
    심리적인 매카니즘에 대한 이해의 바탕 위에서 쓴 책이라 더 잘 와닿았던거 같아요.


    http://blog.naver.com/gominfree/10121341352

  • 3. ..
    '11.11.6 3:24 AM (175.114.xxx.126)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우직하게 앞으로 나갈 것이다....

    좋은 말씀 , 정말 감사합니다.2222222222222222222

  • 4. 명언
    '11.11.6 7:51 AM (211.37.xxx.20) - 삭제된댓글

    이 아침에 믿음과 의욕이 불끈 ! 생기는 명언이네요.

  • 5. 포그니
    '11.11.6 9:04 PM (59.19.xxx.29)

    좋은 글 감사합니다

  • 6. ㅇㅇ
    '20.5.31 5:02 PM (117.111.xxx.154)

    교통사고를 당하고 나서 응급처치를 배우면 늦는다.
    평소에 미리 배워놔야한다.

    마찬가지로 갑자기 위기에 닥치면 멘탈이 붕괴되고
    대처를 잘 하지못한다.
    평소에 미리 생각해 두면 무의식에 각인된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우직하게 앞으로 나갈 것이다.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41 저 커피 전문점 (카페) 진상인가요..........; (내용 .. 27 커피 2011/11/12 16,077
37140 집회때 경찰의 채증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 2011/11/12 1,999
37139 방법 좀 알려주세요 흙침대 2011/11/12 1,681
37138 으으.. 저한테 추천좀 해주실 능력자분 계실까요? 블루레이 플레.. 1 블루레이플레.. 2011/11/12 1,774
37137 뚝배기 계란찜 안 타게 할 수 없을까요? 7 스트로베리푸.. 2011/11/12 4,323
37136 그동안 ..너무 먹었다... 3 -_- 2011/11/12 2,221
37135 이거 기분 나쁜 일 맞군요.ㅡㅡ;; 4 으으윽 2011/11/12 2,629
37134 나꼼수 떴슴 2 밝은태양 2011/11/12 2,447
37133 팟캐스트에 떴어요 28화 나꼼수 4 콩콩이큰언니.. 2011/11/12 2,583
37132 빕스가고픈데 3 환이야~까꿍.. 2011/11/12 3,103
37131 새역사교과서, 왜란을 전쟁으로의 꼼수 1 뉴또라이 2011/11/12 1,740
37130 김장을 김치냉장고에 어떻게 보관할까요? 2 김냥 2011/11/12 2,994
37129 기형아검사 결과 나오는데 얼마나 걸려요? 1 ?? 2011/11/12 2,037
37128 이런 경우 어떤 말이 자식의 아픔을 덜어줄까요..? 10 ... 2011/11/12 3,382
37127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은 마음으로 교회를 가면 안될까요? 3 ??? 2011/11/12 2,341
37126 중학교 암기과목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나요??? 3 고민 2011/11/12 2,958
37125 jk님 알려주세요.물티슈의 화학방부제 '메칠이소치아졸리' 검출 .. 6 응급... 2011/11/12 3,923
37124 다시 학력고사 시대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18 그냥 2011/11/12 4,326
37123 어릴때 동안이 커서는 보상하듯 나이먹네요 8 .. 2011/11/12 3,868
37122 내일 김장하는데요 3 주말 2011/11/12 2,151
37121 분당 탑마을 20평 월세요 ^^ panini.. 2011/11/12 2,639
37120 인천공항 매각 발의자 명단 - 그냥 다시 올려요. 2 *** 2011/11/12 1,981
37119 모임에서 상처받았어요 5 ..... 2011/11/12 3,608
37118 층간소음...아파트 4층 위인 집 양수기에서 엄청난 소리가 2 소음 2011/11/12 7,434
37117 선만 보면 차여서..우울증 걸릴꺼 같아요.. 20 ㅜㅜ 2011/11/12 6,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