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배우 이준기 인터뷰 중에

...... 조회수 : 3,972
작성일 : 2011-11-06 02:22:37
왕의 남자로 떠오를때 인터뷰 보니까  
그때까지 오디션.........에 100 번 이상 떨어졌다 그래서 인상적이었어요. .
딱 보면 주연 배우같은 느낌 주는 저 청년도 낙담한 횟수는 많았구나 싶어서요.


제가 지금 듣고 있는 브라이언 트레이시 강연 동영상에 이런 말이 나와서 생각이 연결되네요.. 
어떤 일이건 발생할 확률이 있다. 
시도가 많을 수록 성공의 비율은 높아진다,  
적절한 시도를 할 수록 성공할 확률은 높아지지만, 단 몇 번만 시도하면 성공할 확률이 낮아진다. 
우리는 어떤 시도가 성공할지 실패할 지를 컨트롤 할 수는 없지만,  
만큼의 시도를 할 수 있는 그 횟수는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자기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있는 사람의 특징은, 낙담하지 않고 시도를 많이 한다는 점이다.


심리학을 공부하다 보면, 이런 대목이 나온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나서 응급처치 과목을 배우는 것은 이미 늦는다.
평소에 응급처치를 숙지해 놓아야 교통사고에서 효과가 발휘된다.



인생도 마찬가지.
일시적인 실패, 장애, 좌절을 겪는다.
이런 일을 당하고 난 뒤에 어떻게 대처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늦는다.


마음속에 미리 결심을 해 두는 것이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우직하게 나는 앞으로 나갈 것이다.
이렇게 의식적으로 결정하면 무의식의 명령이 된다,
머릿속에 프로그래밍 되어, 좌절에 직면했을 때, 쉽게 포기하지 않고 우회하거나 재시도하게 된다.




IP : 211.207.xxx.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1.11.6 3:08 AM (115.142.xxx.103)

    와...좋은글이네요..
    지금 저에게 꼭 필요한 말씀. 감사합니다.

  • 2. 저도
    '11.11.6 3:24 AM (211.207.xxx.10)

    어제 82의 어떤 분이 다른 분에게 자기계발관련 책이랑 동영상 권하시는 댓글보고 찾아봤는데 좋아요.
    브라이언 트레이시 이분의 책 전에 읽고, 분량은 짧지만 감탄했는데,
    동영상 보니, 심리학 공부를 하셨더군요.
    심리적인 매카니즘에 대한 이해의 바탕 위에서 쓴 책이라 더 잘 와닿았던거 같아요.


    http://blog.naver.com/gominfree/10121341352

  • 3. ..
    '11.11.6 3:24 AM (175.114.xxx.126)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우직하게 앞으로 나갈 것이다....

    좋은 말씀 , 정말 감사합니다.2222222222222222222

  • 4. 명언
    '11.11.6 7:51 AM (211.37.xxx.20) - 삭제된댓글

    이 아침에 믿음과 의욕이 불끈 ! 생기는 명언이네요.

  • 5. 포그니
    '11.11.6 9:04 PM (59.19.xxx.29)

    좋은 글 감사합니다

  • 6. ㅇㅇ
    '20.5.31 5:02 PM (117.111.xxx.154)

    교통사고를 당하고 나서 응급처치를 배우면 늦는다.
    평소에 미리 배워놔야한다.

    마찬가지로 갑자기 위기에 닥치면 멘탈이 붕괴되고
    대처를 잘 하지못한다.
    평소에 미리 생각해 두면 무의식에 각인된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우직하게 앞으로 나갈 것이다.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77 충치로 뿌리만 남은 치아 살리는게 맞겠지요? 5 치카치카 2011/11/08 5,282
35276 슬플때 같이 슬퍼해주는 사람 11 진정 2011/11/08 2,902
35275 꼼쓰티 주문완료~~ 2 풍경 2011/11/08 1,129
35274 강남역 지하상가 핸드폰 믿울만한가요? 1 .... 2011/11/08 3,378
35273 kt 인터넷,tv 바꾸면 혹시 무선전화도 받아요? 1 kt 2011/11/08 978
35272 [급]아기엄마 있으시면 부루펜시럽 약병에 적힌 적정 용량 좀 알.. 10 해열제 2011/11/08 10,375
35271 좋아하시는 소설가와 그 대표작 추천 부탁드려요. 35 소설 2011/11/07 3,299
35270 아흑. 필리핀 6 yaani 2011/11/07 2,349
35269 국민연금 직권가입예고문이 날아왔어요.(백수에요) 4 ... 2011/11/07 9,614
35268 나무 도마 위생 관리 어떻게 하나요? 11 0000 2011/11/07 3,036
35267 며칠전 5살 아이 두통 심하다고 글 쓴 엄마예요. 17 음.. 2011/11/07 9,006
35266 아동 상담실 추천해주세요~ 3 부탁드려요 2011/11/07 1,059
35265 새로나온 커피 카누 마셔봤어요 10 ㄹㄹㄹ 2011/11/07 6,014
35264 [펌]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입니다. 1 학수고대 2011/11/07 1,699
35263 따뜻하고 가볍고 포근한 니트 가디건을 사고 싶은데요. 1 뭐라고.. 2011/11/07 1,266
35262 "한미fta 발효 6개월 내 쇠고기 추가협상 요구" 6 한미 fta.. 2011/11/07 1,931
35261 노회찬 의원 말씀 섬뜩 와닿네요 "한미 FTA는 가카입니다" 1 aa 2011/11/07 1,820
35260 안철수는 바이러스 이외에 뭐가 강점인지? 안드로포프 2011/11/07 1,014
35259 천일의 약속..뭐죠?ㅠㅠ 속 덜 찬 만두 먹은 느낌^^;;; 28 드라마 이야.. 2011/11/07 13,770
35258 앙고라가 나을까요 라마가 나을까요? 1 JULIET.. 2011/11/07 1,514
35257 친정엄마랑 친한 딸들 너무 부러워요 5 손님 2011/11/07 3,899
35256 여의도 fta반대촛불 갔다왔어요~ 12 그러지말자 2011/11/07 2,121
35255 방금 ebs천국이 국경을 넘다 보구 심장이 오그라드는줄 았았어요.. 3 페퍼민트 2011/11/07 2,441
35254 죄송합니다. 영작 가능하신분 좀 도와주시면 안될까요? 1 ㅜㅜ 2011/11/07 1,200
35253 우리 82는 당췌 왜 이렇게 골수 반한나라와 반땅박이 일색인가용.. 11 오직 2011/11/07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