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초부터 저녁에 앞 베란다 문 열어 두면 어느새 아래층에서
찌개 냄새가 솔솔 올라오더니 앞 베란다에 널어둔 빨래에 냄새가 빼였어요
한두번 이면 그냥 참고 넘어 가겠는데 계속 반복이 되네요
아예 앞 베란다에서 저녁에는 취사를 하는거 같아요
어젠 우리집 안방까지 냄새가 들어 와서 환기도 못 시키고 (계속 올라오는 냄새때문에)
오늘은 저녁에 후덥지근해도 앞 베란다 문도 못열었어요...
쓰레기 버리고 올라오니 역시나 아래층에서 대문열고 자기집 환기 시키네요
차라리 관리실에 그냥 신고를 해서 방송 해달라고 할까요?
직접 얼굴 보고 말하기 싫은데 .....
계속 참자니 괴롭고 내려가서 말 하자니 울 아들도 쿵쿵 거리고 잘 뛰어 다녀서
당당하게 말 하기도 어려울꺼 같아요
아랫집 이사온지 3달 정도 되는데 이렇게 심각하게 윗집에 냄새 올라오느걸 모르는거 같아요
그 집 사람들이 장사를 하는 사람이라서 저녁을 늦게 먹을 수도 있고.....
예전에도 비슷한 글 올라 왔었는데 대부분이 내집에서 음식도 내 맘대로 못 해 먹나...였어요.
관리실에 어떻게 신고하실 건가요? 밥을 못해 먹게 할건가요????
신고라니 좀 이건 아닌 것 같아서요.
쿵쿵거리고 잘 뛰어다니는 아들덕에 아래층에서 어떤 층간소음에 시달리고 있는지
님도 모르잖아요.
다른 것도 아니고 밥해먹는 냄새까지 태클..?
아마 님집 아들이 하도 쿵쿵대서 일부러 음식 베란다서 할수도 있어요...
남 탓 하기전에 댁 자녀 간수나 잘하세요..
윗층서 쿵쿵거리는거에 비함 음식냄세는 정말 양반이죠..
윗층서 쿵쿵거리는거 완전 정신병 걸려요..
너무 이기적이네 참나..
헐... 음식냄새가 그렇게 싫은가요? 나는 다른집에서 나는 음식냄새 좋던데. 더러운것도 아니고.. 많이 예민하신듯. 그리고 주방놔두고 베란다에서 음식해먹는 사람이 있나요? 예전에 창문열어놓으면 우리집에서 이불을 털어대서 자기네집 빨래에 먼지가 하얗게 앉는다는 아래층 사람 생각나네요. 저는 단한번도 베란다에서 이불턴적 없거든요.
그게 다른집에서 심한 음식냄새 안나는 사람은 어떤지 몰라요
저희도 밤늦게 찌개냄새 생선냄새 고기냄새.. 김치찌개가 그리 독한가 싶었어요ㅠㅠ
하지만 밥먹고 사는건데 어쩔 수 없잖아요.
밑에 집도 층간소음때문에 엄청나게 고통받을 거에요.
내가 먹을때, 안먹을때의 차이가 크더라구요.
밤늦게 음식냄새 맡는거 고역일수도 있으나 원글님 댁에서도 층간소음을 일으키고 있다고
충분히 인지하고 계시면서... 아랫집 밥해먹는걸로 신고니 뭐니 하는거 너무나도 이기적으로 보여요.
음식냄새 정도는어쩔 수 없지 않나요..싫으면 창문을 닫으면되죠..그래봐야 하루 종일 음식냄새 올라오는것도 아닐테고 딱 그시간정도만..
정말 이것도 안당해보면 전혀 몰라요...
남들 먹는 시간에 먹으면 못느끼는데,
특히 여름장마철에 남들 잘때 새벽1-2시에 고기굽고,
아침 새벽에 생선굽고를 허구헌날 하는 아랫집 만나보면 원글님글에 동감하실거예요..
저는 냄새로이로제까지 걸린지경이라서 동감합니다.
근데...새벽 한두시에 날마다 고기를 구워 먹진 않을텐데...말이죠.
어쩌다 한 번은 이해할 수 있지 않나요?
저도 얼마전에 여긴 주택인데 오밤중에 불고기 냄새가 나길래......음~ 이 시간에 누가 불고기 해 먹나 보네..
하고 말았는데....ㅎㅎㅎㅎㅎㅎ
간혹 이러면 이렇게 자게에 글 올리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선 저녁엔 베란다에 빨래를 널기 싫을 정도로 냄새가 올라옵니다.
자기집에서 음식도 못 해먹느냐고요?
네 당연히~~해 먹야죠~~ 하지만 주방 놔두고 왜 앞 베란다에서 음식을 할까요?
그리고 밤 10시 경에도 냄새가 올라 와서 다시 문 닫았습니다.
우리 아이가 엄마 베란다에서 냄새 난다고 이야기 할 정도로요..
그리고 아랫집에 내려가서 이야기할려면 티끌 하나 없는 사람이어야 할텐데 우리 아이가
걸어다니는것도조금은 쿵쿵거리게 들려서 저는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얼굴 보고 바로 말 하기 곤란하다고 했구요...
감사 합니다 우리딸 한테 윗집에서 튀스트 치면
고기 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베란다에서
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
근데....정말 베란다에서 음식하는 거 다들 보신 건지.....음식 냄새는 창문 열어놓으면 옆집이든 윗집이든
사방으로 퍼져 나가던데...
정말 베란다에서 음식하는거 보신건가요? 음식냄새는 원래 사방으로 퍼지는데요.22222222222222222222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47794 | 커텐을 샀는데 달아줄 사람이 없어요ㅠ 11 | 어디에? | 2011/12/15 | 2,502 |
| 47793 | 머핀틀없이 머핀유산지만 갖고 만들기 가능한가요? 5 | 베이킹질문 | 2011/12/15 | 4,486 |
| 47792 | 생명보험 어디가 좋아요 8 | ㅛㅕㅑ | 2011/12/15 | 1,384 |
| 47791 | 남자 팔자도 뒤웅박입니다 27 | 얼쑤좋다 | 2011/12/15 | 16,535 |
| 47790 | 내 남편의 주사 5 | 남편아 | 2011/12/15 | 1,740 |
| 47789 | 면세사업자이신 분 계신가요? | 경비처리.... | 2011/12/15 | 456 |
| 47788 | 수건 바꾸려구요. 어디서 사야할까요? 5 | 뽀송뽀송 | 2011/12/15 | 2,073 |
| 47787 | 드디어 갈데까지 간 친중찌라시 경향신문 | 짱깨 | 2011/12/15 | 920 |
| 47786 | 아이기침소리만들으면 화가나요 21 | 네살 | 2011/12/15 | 3,835 |
| 47785 | 중학생 수학 독학 문의 4 | 지바&디노조.. | 2011/12/15 | 1,426 |
| 47784 | 냉담자에요. 요즘도 성당 다시 나가려면 고해성사 봐야하나요? 8 | 율리아 | 2011/12/15 | 8,783 |
| 47783 | 감사합니다 50 | 나라냥 | 2011/12/15 | 10,652 |
| 47782 | 밥안해주는 부인, 투덜이 남편 21 | 먹고살려니... | 2011/12/15 | 4,222 |
| 47781 | 갑상선 항진증 치료후에 암보험 가입하려는데 11 | 보험 | 2011/12/15 | 2,588 |
| 47780 | 카누?!!!! 10 | 의외 | 2011/12/15 | 1,702 |
| 47779 | 남극의 눈물] 촬영팀 구경하는 펭귄 8 | ㅎㅎㅎ | 2011/12/15 | 3,068 |
| 47778 | 사고력수학학원 어디가 괜찮나요? 1 | 사고력수학 | 2011/12/15 | 2,379 |
| 47777 | 비행기표 저렴한 구입처 4 | 정보력 부족.. | 2011/12/15 | 1,042 |
| 47776 | 신문광고에 난 두부제조기 4 | 어떨까요??.. | 2011/12/15 | 913 |
| 47775 | 꼬막을 삶는 방법중에...궁금한점..위험하지 않을까요? 2 | 꼬막 | 2011/12/15 | 2,484 |
| 47774 | 유통기한 일주일 지난 햄 먹으면 큰일 나겠죠?? 4 | !! | 2011/12/15 | 3,429 |
| 47773 | SKT --> KT 번호이동. 고정관념 이놈 참 무서움.. 1 | .. | 2011/12/15 | 1,390 |
| 47772 | 생신상메뉴중 인기 많은 종류는 뭘까요? 3 | @@ | 2011/12/15 | 1,245 |
| 47771 | 이명박의 둘째 사위는 누군가요? 5 | ㅇㅇ | 2011/12/15 | 5,736 |
| 47770 | 텃밭에서 키운 채소 주셔서 올 한해 잘 먹고 있거든요. 1 | 오는 정 | 2011/12/15 | 9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