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마트폰 배터리

스마트폰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11-11-05 09:11:25
사춘기 아들과 전쟁 중인 엄마입니다. 그 사연은 길고 기니..일단 이 시국에 생략..(나라도 뒤숭숭하고,   집안도 뒤숭숭하고...진짜 미치겠어요. 사는게 사는게 아닌 듯 ㅠㅠ)
아들이 심심하면 핸드폰을 꺼놓습니다.그리고 PC방 기타등등으로 날라서 연락두절이지요. 이유를 따지니스마트폰이 밧데리가 다 닳아서 그런답니다.매일 밤에 충전해놓지 그러니까 매일 충전해서 학교(고딩)가서 오후쯤 되면 밧데리가 간당간당한대요. 
얼마나 학교에서 문자에 갖가지 폰을 만지작거리면 그러냐 그러니까 절대 아니래요. 무식한 엄마 취급하면서 스마트폰이 원래 그렇답니다.자기는 학교가서 오전에 핸폰 꺼놓고, 점심때나 쓰고 그러는데 오후되면 그모냥이래요.다른 친구들도 다 그러는데, 엄마가 이상한 거래요. 저는 거의 구식휴대폰을 전화받고 거는거 외에는 안쓰거든요. 언니 동생분들, 진짜 스마트폰이 배터리가 그렇게 양이 잘 소모되나요?
IP : 180.68.xxx.21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5 9:17 AM (211.246.xxx.203)

    학교에서 많이 쓰나보네요
    그냥 켜놓기만하면 배터리 많이 닳지 않아요

  • 원글
    '11.11.5 9:20 AM (180.68.xxx.214)

    아이고, 아이 야단치는 객관적 물증을 구하는 거 같아서, 참 민망하지만
    그렇죠? 다른 분들도 확인 좀 해주세요. 이따가 오후에 이 근거로 다시 이야기해볼라구요.
    부쩍 아이가 컸는지 또박또박 대들고 에미를 왕무시하는데 감정조절하느라고 미치겠습니다

  • ..
    '11.11.6 12:11 PM (59.17.xxx.77)

    주말에 하루.. 아이말대로 밧데리 상태 점검 해보시면 답나오죠..
    엄마가 모른다고 참..
    하루종일 켜놔도.. 인터넷 몇분 하고.. 통화 몇통하고 문자 보내고 다해도.. 저녁까지는 있어요..

  • 2. ..
    '11.11.5 9:21 AM (118.219.xxx.102)

    인터넷과 게임안하면 다른 일반폰과 거의 차이가 없어요.
    대신 인터넷과 게임하면 반나절도 안되어서 간당간당은 맞는데...
    학교에서 그러기는 쉽지 않을 듯 하구요.
    여분배터리를 가지고 다니게 하세요.

  • ..
    '11.11.5 9:23 AM (118.219.xxx.102)

    학교가서 오전에 핸폰 꺼놓고, 점심때나 쓰고 그러는데 오후되면 그모냥...
    이것이 사실이면 배터리에 문제가 있든지 핸드폰 수리를 받아야 할 듯....
    아이가 많이 쓰는 것이 맞을 거에요.

  • 3. 올리브
    '11.11.5 9:42 AM (116.37.xxx.204)

    아무래도 니 전화가 이상하니 당분간 내것 써라 하고 주셔요.
    남들 다들 안 그런다니 서비스센터 맡겨야겠다시고요.
    아주 많이 써대야 그 정도로 닳아요.

  • 4. 안그럽니다.
    '11.11.5 10:15 AM (175.192.xxx.44)

    안그렇다는 대답이 원글님께 썩 반가울리도 없겠지만, 정말 학교에서 많이 쓰지 않는이상 그렇지는 않죠.
    베터리가 그렇게 빨리 방전된다면 A/S를 맡겨야 하니 하루만 두고 가보라고 하세요.
    하루종일 베터리 소모량을 보셨다가 정말 그러하다면 당연히 수리받아야 하구요.

    그런데 정말 스마트폰을 학생에게 사주기도 하는군요.--;;

  • 요즘은 초딩도
    '11.11.5 10:45 AM (115.137.xxx.194)

    다 스마트 폰이더라고요. 스마트폰은 정말 갖고 놀기에 좋은 장난감인데 아이들에게는 일반폰이 맞죠.

  • 5. 건새우볶음
    '11.11.5 10:21 AM (66.154.xxx.131)

    아이폰 아니면 배터리 교체 가능하잖아요. 배터리 두 개면 하루종일 켜놓고 두들겨도 안모자랍니다. 배터리 하나 더 줘 보내세요. 카톡하느라 그럴거에요

  • 6. 스마트폰..
    '11.11.5 10:47 AM (218.234.xxx.2)

    하나 구입해서 애를 좀 잡으세요.

    저는 외부에서 통화 많이 하고 이메일 봐야 할 때도 많은 직딩이라 스마트폰으로 1년 전에 바꿨는데요,
    이걸 가지고 페이스북하고, 게임하고 그러면 당연히 배터리 확 줄어들죠. 완충해도 3시면 간당간당하죠.
    (음악 많이 들어도 그렇고요.)

    하지만 필요할 때 통화하고, 이메일 체크하고 그러면 집에 10시경 퇴근해도 남아 있어요.

    그리고 아마 아드님은 엄마 전화만 안받지, 친구들 전화까지 배터리 없다는 이유로 안받진 않을걸요.

  • 7. 혹시 갤스
    '11.11.5 2:24 PM (121.190.xxx.170)

    혹시 아드님 핸드폰이 갤스 아닌가요.
    저 갤스 쓰는데 잘못 걸렸는지 아무것도 안해도 2~3시 되면 밧데리가 없어요.
    출근하면서 음악이나 동영상이도 보고 출근하면 점심때쯤에 밧데리 없고요.
    그래서 여벌 밧데리 꼭 들고 다녀야 하고 충전기도 필수네요.
    심지어 밤에 자기전에 밧데리가 50% 남아 있는거 보고 잤는데 아침이면 꺼져 있을 정도네요.
    딱히 문제가 있는거라 as도 안되고 재수 없어서 이상한 폰 걸렸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72 신차 포르테와 i30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40대 중반..아지.. 9 신차 2011/11/07 2,096
35071 이런 경우 복비는 누가 내나요?그리고 월세 계산이요~ 3 세입자 2011/11/07 1,638
35070 어느 유치원 보내야 할까요? 5 유치원 고민.. 2011/11/07 1,380
35069 욕실세제 따로 사야하나요? 8 이쁜이맘 2011/11/07 2,480
35068 김종인 "최초 국빈 방미한 노태우도 美로비업계에 안 맡겼다" 8 참맛 2011/11/07 1,601
35067 30대 중반인데 라이더가죽자켓괜찮을까요? 8 가죽자켓 2011/11/07 2,722
35066 나꼼수 소설 @@@ 2011/11/07 1,246
35065 친구가 임신을 했는데...선물?? 11 고민 2011/11/07 2,758
35064 신성일 지금도 따로 애인 있는 거 당당하게 말하고 다니네요? 41 .. 2011/11/07 18,772
35063 저... 포악해지고 있어요ㅠ ㅠ 나꼼수 때문에 9 ... 2011/11/07 2,015
35062 카톡 질문요 5 카톡 2011/11/07 1,342
35061 전기압력밥솥 한 개만 골라주세요~~ 2 밥솥고민 2011/11/07 1,196
35060 창업 고민 4 컴맹 2011/11/07 1,992
35059 저희 집 구피는..전혀 번식을..하지 않네요... 13 구피 2011/11/07 4,974
35058 왜 우리는 일찌기 독립후 친일파에 대한 숙청작업이 없었을까요? 23 피의 숙청 2011/11/07 2,436
35057 계면활성제 문의요~ 1 루사 2011/11/07 3,156
35056 온몸이 가볍구요...긁어서 피가 날 정도인데... 10 이게 무슨병.. 2011/11/07 2,349
35055 언니들...딱 한번만 영어 해석좀 도와주세요 ㅠㅠ 3 한번만 ㅠㅠ.. 2011/11/07 1,207
35054 전에 오빠가 심하게 팬다던 사람이에요.. 68 .. 2011/11/07 13,743
35053 FTA반대) 아고라 반대 의견 76000여표 홍보해야할듯 1 막아야 산다.. 2011/11/07 1,210
35052 일산 가사도우미 소개받을 만한 곳 없을까요? 2 일산맘 2011/11/07 2,631
35051 퇴직금의 소득세 계산 방법 2 전주하자 2011/11/07 6,486
35050 원글 펑할께요.. 97 바느질하는 .. 2011/11/07 22,066
35049 아들 키우시는분들 , 아들에게 집안일 시키시나요? 9 예비시모 2011/11/07 2,658
35048 한미 FTA 반대 서명이라도 해주세요 9 불났다 2011/11/07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