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광장가실분있나요? 같이 가요~

별따라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11-11-05 01:18:35

무엇보다도 미국속성아니 대기업속성을 아는이들은 협정문글 몇자 읽어나가거나 예전에 방영한 FTA문제점들을 기억한다면, 분명히 불평등한협정이니 아니다! 라고 할줄알았는데

울 남편 뭘 잘못먹었는지...쇄국정치어쩌구하며 저랑 대판싸웠어요. 워낙 골수보수이니...

그래서 열불나서 낼 완전무장하고 서울광장에 갈려구하는데..82쿡님중에 같이 가실분있나요?

저번에 서울시장때 광화문혼자갔더니..쪼메 외롭고 쑥쓰럽더라구요.

용기내어 같이 반대를 외쳐보아요~ 저에겐 용기있는친구나 러브가없답니다. 흑...

다..나라위한일인데...빨갱이..좌파...농민만위하는 바보등..아닙니다. 그저 우리몸에 맞는옷을 올바르게 만든옷을 입고싶을뿐...

IP : 222.107.xxx.2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5 1:20 AM (112.159.xxx.250)

    저도 갈려구요 ^^
    오늘 여의도는 친구랑 갔는데요.. 사람들이 너무 없어.. 걱정스럽더라구요 ㅠㅠ
    머리 하나라도 보탤려고 오늘도 갈려구요~~

  • 2. 부자패밀리
    '11.11.5 1:22 AM (211.213.xxx.94)

    저는 촛불때 우리애랑 나갔는데 우리애가 살짝 시위중독증이 와서리..애가 그때가 우리애 4학년일때일겁니다.
    시위하는데 그렇게 정렬적으로 할줄은 저도 몰랐고..그런데 애를 두고 저혼자 가기도 힘들고.우리남편 몰래 나가는거라 저는 아이랑 계속 같이 갔거든요.
    이제 커서 저혼자 나가도 되는 시기가 왔는데 시간이 애매해져버렸네요.
    저는 2002년도에 탄핵반대나갈때는 저혼자 조용히 다녀왔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어떤 정당을 지지 하진 않는데 저는 혼자 조용히 아무에게도 말안하고 나가야겠다 생각하면 바로 저혼자 행동을 하는 유형이라..
    혼자나가도 안뻘줌하던데요..
    혼자 나가도 사람들이 알아서 다 챙겨주고 손잡아주고 같이 들고 했어요..
    저 너무 폭풍친화력인것 같아요.다 모르는 아저씨들이였는데..ㅋㅋ

  • ...
    '11.11.5 1:23 AM (112.159.xxx.250)

    맞아요 부자패밀리님 ^^

  • 부자패밀리
    '11.11.5 1:23 AM (211.213.xxx.94)

    고로 저는 시간이 되면 빨리 혼자 조용히 나갔다가 힘좀 보태주고 들어오고 해야해요..ㅎ

  • ...
    '11.11.5 1:27 AM (112.159.xxx.250)

    근데 저도 부끄럼과 쑥쓰럼이 많아서 혼자는 잘 못가겠더라구요 ㅠㅠ

  • 부자패밀리
    '11.11.5 1:35 AM (211.213.xxx.94)

    탄핵반대는 2004년도로 정정합니다..ㅋㅋ
    그런데 저 광우병촛불때 티비에 나왔어요.뒷통수.우리딸은 대문짝만하게 얼굴나오고.
    그 잠깐 나왔는데 우리가족 다보고 저 무지하게 혼이 났던 기억이..ㅠㅠㅠ
    그래서 저는 조용히 나갈께요..시간될때..ㅠㅠ

  • ...
    '11.11.5 1:38 AM (112.159.xxx.250)

    아하하하 ^^
    전 방송 울렁증이라... 카메라만 나타나면 도망다녔어요 ^^

  • 3. 별따라
    '11.11.5 1:23 AM (222.107.xxx.21)

    어캐...무슨 싸인없나요? 82쿡깃발없나요? 전 82쿡 장외 참가는 첨이라...암튼 수가 모이면 어캐 방법을 찾아보죠. 암튼 감쌰...

  • ...
    '11.11.5 1:33 AM (112.159.xxx.250)

    원글님 답변 없으셔서 그냥 지웠어요 ㅠㅠ

  • 티샤쓰에 싸인펜
    '11.11.5 1:36 AM (124.53.xxx.195)

    어제 여의도에서는 티샤쓰에 사인펜으로 fta 반대 써서 82쿡인줄 알아보았어요.
    거기에 82만 써넣으면 완전 우리들의 코드?가 되는 거죠?

  • 4. 저도
    '11.11.5 1:26 AM (222.237.xxx.218)

    애들이랑 남편이랑 나가려구요..
    오랫만에 촛불소녀 우비를 꺼내야겠어요..

  • 5. 。ㅣ..
    '11.11.5 1:32 AM (118.32.xxx.40)

    저도 갑니다......

  • 6. 디바
    '11.11.5 7:08 AM (184.17.xxx.122)

    저도 가고 싶은데 외국이라...ㅜ_ㅜ 다들 화이팅~!

    님의 남편께 슬며시 장하준님의 책을 추천합니다.

  • 7. 어흥
    '11.11.5 9:41 AM (115.126.xxx.146)

    가장 부러운 게
    남편이랑 나간다는 분
    아이랑 나간다는 분
    젤 부러운 건 남편이랑 아이랑 나간다는 분...

  • 8. 쟈크라깡
    '11.11.5 9:50 AM (121.129.xxx.157)

    절벽부대라고 쓰심 다 알아볼듯.ㅋ

  • 9. ....
    '11.11.5 2:54 PM (182.210.xxx.14)

    저도 신랑 안간대서 혼자가려구요
    스마트폰 아니라서, 상황이 바뀌는걸 바로바로 알수 없어서 좀 걱정이 되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52 지상파 간판 k아나운서 종편 끈질긴 설득에 마음움직여- 진짜 가.. 9 지바람 2011/11/24 3,896
41351 대통령이 서면으로 통보하면 종료한다는데... 18 사비공주 2011/11/24 2,790
41350 즐...이란 뜻이.. 11 evilmb.. 2011/11/24 2,695
41349 최강희가 언급했던 책 제목 좀 알려주세요...(ㅠ.ㅠ) 2 ... 2011/11/24 1,981
41348 유독 첫 애한테 엄격하고 잔인한 내 마음... 27 늘 후회.... 2011/11/24 7,737
41347 김밥이나 주먹밥이라도 2 내일 2011/11/24 1,745
41346 어린이집 7세까지 보내고 바로 초등학교 보내도 될까요? 4 어린이집vs.. 2011/11/24 3,296
41345 오늘 뿌리깊은나무의 세종의 명언 9 fta반대 2011/11/24 5,029
41344 테러리스트를 모집하는 이상한 기업? 오호라 2011/11/24 1,524
41343 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ㅜㅠ 6 ㅡㅜ 2011/11/24 3,915
41342 박원순 시장님이 이걸로 또 다시 나를 무한감동 눈물나게 하시는구.. 7 호박덩쿨 2011/11/24 7,062
41341 아기 유모차 끌고 하루 한 번은 꼭 나가줘야하나요? 5 궁금이 2011/11/24 2,264
41340 일반폰 및 안드로이드용 매국송 벨소리를 만들어봤습니다. 5 벨소리 2011/11/24 1,410
41339 한미fta 반대 프랭카드. 14 .... 2011/11/24 2,276
41338 홧병을 다스리는법은 뭘까요 5 ..... 2011/11/24 2,583
41337 한미FTA 통과로 의료비 많이 드는 시부모님 걱정입니다. 10 시부모한테 .. 2011/11/24 2,426
41336 차끊긴 분들은 구기터널 앞으로 오시면 컵라면과 따뜻한 실내 제공.. 2 참맛 2011/11/24 2,674
41335 뒷사람을 위해 문 잡아주는 일...... 54 해결 2011/11/24 12,550
41334 [FTA 필독] 국민 건강보험 ->위헌 소송 중 8 건강보험 당.. 2011/11/24 2,203
41333 탁현민의 11/30 서울콘서트 공지 튓들 8 참맛 2011/11/23 2,449
41332 정권이 바뀌면 제일먼저 할일 40 분당맘 2011/11/23 6,862
41331 물대포는 왜 쏘는건가요?!! 3 도대체 2011/11/23 1,827
41330 브람스의 <교향곡 제4번> 1악장 - 가을 교향곡 4 바람처럼 2011/11/23 2,196
41329 가카가 하야할때까정.. 1 .... 2011/11/23 1,066
41328 KT 직원 원래이렇게 불친절한가요??? 2 ..... 2011/11/23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