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사는 아낙입니다.
어제 오후에 일하러 버스 타고 나가는데
순간 귀를 의심했습니다.
종점에서 버스 뒷자리에 앉았는데
문득 들렸습니다.
그다지 크지 않게 버스 안에서 나오는 익숙한 목소리들.........
정깔대기님의 목소리와 김총수의 웃음소리가 꿈인지 생시인지 들리는거 아닙니까?
곧이어 이명박~이명박~이명박~이명박~~~하는 오프닝도 들리고.
저 혼자 막 웃었습니다.
버스 기사님 용자~ b
마구 아는 척 할려다 꾹 참았습니다.
특정 매니아분들만 듣는 나꼼수라고 생각했는데
대중교통인 버스 안에서 버젓히 들을수도 있다니....... 신기하데요.
좋은 징조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