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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뚜레쥬르도 맘에 안들어요

주부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1-11-04 16:40:53

8천원 한던 스폰지케익.. 요즘 만천원으로 올랐드라구요~
제가 스폰지케익을 좋아해서 자주 사먹거든요..

근데 저희 동네에는 파리바게트하고 뚜레쥬르 하고 마주보고 있는데 뚜레쥬르가 가격이 훨씬 비싼거 같아요.

맛도 뚜레쥬르가 살짝 더 나은 것 같고..

전 왠지 뚜레쥬르가 깨끗한 것 같아서 뚜레에서 사지만 뚜레는 빵값을 너무 자주 올리는 듯 해요~

IP : 175.196.xxx.1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11.4 4:44 PM (211.207.xxx.10)

    뚜레가 맘에 든다는 얘기 아니었어요, 생쥐 자작극도 그렇고.
    유화제 많이 넣어 빵이 넘 부드러워요, 생협빵 먹어보면 차이를 알아요.

  • 2. 그게...
    '11.11.4 4:47 PM (221.151.xxx.170)

    본사에서 받아서 파는 거 말고 매장에서 만드는 건 가격이 지점 마음대로인가봐요.
    저희 동네도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둘 다 가격이... -_-;;;
    샌드위치가 5천원이고 좀 먹을만한 빵은 천원 이하는 찾아보기도 힘들고,
    케익은 또 왜 그렇게 비싼지 -_-;;;
    둘 다 가기 싫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동네 유일의 자가 제과점 다니고 있어요. ㅠㅠ

  • 3. ...
    '11.11.4 4:48 PM (211.221.xxx.242)

    그래서 저는 밥통으로 케이크 만드는 책 사서 직접 만들어 먹었어요.

    바나나 케이크 성공했는데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

    채식으로 만드는 베이킹도 해볼려구요. 버터나 달걀 우유 없이.....

  • 4. ㄱㄱ
    '11.11.4 4:53 PM (175.124.xxx.32)

    식빵을 두번 사봤는데 두번 다 뻣뻣하니 오래된 .....
    속터져서 .

  • 5. 신참회원
    '11.11.4 5:23 PM (110.45.xxx.22)

    이제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이 아니라 빠리민국, 대한뚜르가 된 것 같아요;;;
    어느새 이 두개의 빵집이 대한민국 획일화를 상징하는 존재가 되었네요
    그 옆을 지나가기만 해도 지긋지긋하고,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뻔한 맛의 빵도, 케잌도 더이상 당기지가 않습니다.
    제발 제과제빵 자격증 있고, 재력도 있으셔서 빵집 차릴 생각하시는 분들, 대기업 체인점 말고 개인빵집 좀 내 주셨으면 합니다.
    개인빵집 천국 일본답사를 권해드리고 싶은데 이제는 그것도 여의치 않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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