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심리 뭘까요?

.........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11-11-04 01:48:09

저는 30대 주부에요.

 

매번 그런건 아닌데요

어릴때 부터 자동차 타고다니면 문득 사고나거나 바닥이 훅 꺼져 버릴것같은 느낌 들면서

막 불안하고 내리고 싶고 그래요. 버스타면 특히나.

아파트에 20년넘게 살고있지만

때론 무너지거나 쓰러지는 상상되면서 또 막 불안해지고요.

(이건 결혼하고 계단식이사오면서 좀 나아짐)

딱히 차에서 내리거나 건물에서 나오거나 하진 않지만 그동안은 내내 불안해요.

 

남들도 조금씩 이런가요?

저만 많이 이상한 걸까요?

딱히 인생에 굴곡도 없는것 같은데

바쁘게 살지안고 멍하니 있으면 이런 불안이 와요.

 

 

IP : 115.86.xxx.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4 1:53 AM (1.254.xxx.134)

    범불안장애,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보세요.
    신경전달물질의 이상으로 생기는 증상으로 알고있습니다.

  • 원글이
    '11.11.4 2:25 AM (115.86.xxx.24)

    흑..
    일상생활에 지장없으니 안알아 보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이긴 한가 봅니다.

  • 2. .......
    '11.11.4 3:56 AM (108.86.xxx.50) - 삭제된댓글

    전, 버스는 괜찮은데 승용차에 타면 그래요
    무릎 바로 윗부분이 막 저리면서 가슴이 내려앉고 죽을거 같은 공포를 느낍니다
    특히 창문을 열어 바람이 세게 들어오면 공포가 극에 달합니다
    근데 얘기에 빠져있으면 잘 모르겠고, 어, 괜찮은가? 하는 순간 다시 공포가 밀려옵니다
    그런거보면 정신적인 문제인거 같기도 하고...

  • ...
    '11.11.4 9:43 AM (115.86.xxx.24)

    전 버스에 서있으면 버스가 옆으로 넘어질것 같아요..
    하지만 참고 다닐만 해요.

  • 3. -_-;
    '11.11.4 8:41 AM (202.30.xxx.237)

    전 극장을 잘 못갑니다. 영화시작되기 전 착석하고 있으면 왠지 불안해서 식은땀이 줄줄 나구요. 막상 영화 시작되면 괜찮은데 말이죠. 에휴. 아바타도 얼마전 케이블로 봤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19 혹시 닥터큐라는 클렌징바(비누)써보신분~~~ 8 마당놀이 2011/11/05 4,420
34518 대한문앞 촛불집회 후기 8 2011/11/05 2,208
34517 시인지망생입니다. 다섯번 째에요. 7 시인지망생 2011/11/05 1,660
34516 나꼼수 한달 비용이 약 2천8만원이라네여. 9 시민만세 2011/11/05 3,748
34515 쇼팽의 피아노 연습곡(에튀드) - 이별의 곡 7 바람처럼 2011/11/05 5,001
34514 오늘 시청에서 집회 못한 이유랍니다.. 16 스콜라 2011/11/05 5,427
34513 애가 밥을 안먹습니다..팁좀 주세요. 요리책도 추천 요망~ 9 ^^ 2011/11/05 2,250
34512 지금 KBS1 심야토론에서 FTA 내용해요 12 FTA반대 2011/11/05 2,116
34511 82손가락부대)마감 뉴스에라도 나오게 합시다. 5 누가이기나 2011/11/05 1,595
34510 요새 홍준표하고 놀고 있어요,, 11 오직 2011/11/05 3,185
34509 주말에 서울로 나들이 갈려는데요..장소추천 좀 해주시겠어요?^^.. 4 순이 2011/11/05 1,981
34508 뭘 해야..... 2 니꼬 2011/11/05 1,378
34507 집회 참가하고 왔어요 46 한미FTA .. 2011/11/05 4,726
34506 돌잔치 부주 얼마 하시나요? 5 .. 2011/11/05 2,717
34505 생새우 사다 새우젓 담았는데 14 대명항 2011/11/05 9,325
34504 부지런하지 않은건 죄악일까요? 38 뜬금없지만 2011/11/05 11,245
34503 집회 중계하다가 스트뤠쓰 받아서 갔다온~ 스트뤠쓰 입니다. (조.. 11 스트뤠쓰 2011/11/05 2,074
34502 오븐에 견과류 구워먹는거 괜찮나요? 3 111 2011/11/05 2,396
34501 남편이 밉고 싫어지나요? 3 결혼13년차.. 2011/11/05 2,214
34500 시청 대한문 앞에서 있었던 한미FTA 저지 촛불문화제 후기입니다.. 33 츄파춥스 2011/11/05 2,872
34499 태교가 정말 중요하긴 한가봐요. 몸소 느끼고 있음. 14 예찬맘 2011/11/05 4,815
34498 댓글로 올렸지만 5 007뽄드 2011/11/05 1,599
34497 결혼식장 음식 갈비탕에서.. 21 .. 2011/11/05 4,897
34496 바리스타학원 추천해주세요 ... 2011/11/05 2,182
34495 수도권 아파트 값이 반토막 났네요 2 밝은태양 2011/11/05 4,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