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브스냐 헬스클럽이냐 고민이 되네요

=== 조회수 : 2,986
작성일 : 2011-11-03 20:52:31

체중 15KG을 감량해야 겨우 정상체중 근처로 와요~~

정말 이제는 살을 빼야지 제 몸을 주체하기가 힘들건만

퇴근후 저녁만 되면 이것저것 자꾸 배에 집어 넣습니다.

 

거의 앉아 있는 직업이기에 운동을 해야 하는데 커브스를 해야 할지 헬스를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둘다 집근처 10분내에 있어요

 

근데 제가 하체 근육형비만이거든요

목욕은 싫어라 하는데 왜지 목욕을 자주 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커브스는 목욕탕이 없잖아요

 

헬스는 목욕탕이 있긴 한데 혼자 근력운동을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서질 않구요

그리고 직장맘이라 그리 시간이 넉넉한 편도 아니랍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떤걸 선택하실런지 도움주지 않으시렵니까??

IP : 180.64.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헬스 추천!
    '11.11.3 9:25 PM (211.110.xxx.58)

    커브스는 유산소 운동 기구가 따로 없다고 하던데요.
    웨이트와 유산소(런닝머신이나 싸이클)를 같이 해야 체중 감량이 되는것 같아요.
    웨이트와 스트레칭 열심히 하면 체형이 예쁘게 변해요.
    PT 받는것 부담되시면 헬스 등록할 때 트레이너에게 간단한 웨이트 설명 부탁해보세요.
    홧팅!

  • 2. 커브스 다니는 여자
    '11.11.3 9:38 PM (116.37.xxx.204)

    저는 커브스 좋아요. 하지만 친구들에게는 가려서 권해요.

    평생 운동은 모르고 살았다는 저 같은 유형에게 적당한 운동이라고 봐요.
    하지만 운동해서 땀빼면 개운하다 하는 운동족들에게는 약하다고 봅니다.
    원글님은 어디에 해당하시는지요?

  • ...
    '11.11.3 9:39 PM (116.37.xxx.204)

    이어서 써요.
    체중 감량이 목표면 운동만으로는 절대로 안 된다고 봅니다.
    식이 조절로 먼저 감량하고 운동을 곁들이시는게 좋지요.

    어설피 운동 시작하면 식욕이 더 늘겁니다.

  • 3. 커브스 다니는 사람
    '11.11.3 11:24 PM (218.209.xxx.57)

    윗분 말씀대로 저질체력 운동신경없고 이런사람들은 커브스 괜찮은거 같아요. 사실 맨첨엔 뭐 별로 안힘드네 했는데 제대로 열심히 하면 정말 힘들어요. 2바퀴가 왜 그리 길게 느껴지는지.
    근데 운동보다 음식조절이 더 우선이에요.
    전 3개월동안 하나도 안빠지고 그대로거든요. 거기 코치가 출석율도 좋고 운동도 열심히 하는데 왜 살이 안빠지는거 같냐고 저한테 물어보더라구요. 근데 제가 운동가기 전까지 엄청 나게 많이 먹어요.
    그러니 안찌고 유지만 되는것도 다행이더라구요. 예전같았음 2-3킬로는 왔다갔다 하는데 요즘은 항상 그 몸무게..
    식이요법 잘 하시고 커브스 하시면 살 빠질거엥.
    헬스는 제가 권하지 않는게 운동기구 제대로 다룰줄 알고 운동좀 해봤거나 pt붙이거나 그러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은 사람은 헬스 들어가자마자 괜히 뻘쭘하고 다른 사람 눈치보고 이렇게 되더라구요.
    헬스 끊어놓고 1주일 정도 밖에 안갔던거 같아요.
    커브스는 일단 가기 싫단 생각은 안들어요. 여자들만 있고 눈치도 안보이고 옆에서 계속 코치가 지도해 주니까 지루할 틈 없구요.
    시간도 많지 않으시다면 커브스가 딱이네요. 30분이면 운동 끝나니까요

  • 4. 묻어서
    '11.11.4 12:13 AM (220.70.xxx.199) - 삭제된댓글

    옆에서 코치님이 일대일로 지도해주시나요?
    글타면 땡기는데...

  • 5. 제가
    '11.11.4 9:35 AM (211.178.xxx.108)

    제가 어제 깨달은게 있습니다. 간식 = 살 이더라고요. 하루 식이를 며칠 써보니 끼니때 먹은 밥 보다 조금씩 집어먹은 간식의 칼로리가 어마어마합니다.
    간식만 안먹어도 살 빠진다는 말이 진리인듯해요.
    하루 세끼만 딱 드시고 정 배고프면 간식은 차 나 오이 당근 먹으려고요
    님도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이도 꼭 챙기세요...
    제가 운동 3달만에 깨달은 진리입니다........ 운동만으로 절대 안빠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85 과외도 환불 위약금이 있나요 4 궁금 2011/11/07 2,021
34784 나는 누구인가? 3 새날 2011/11/07 1,248
34783 남자 나이 38에 백수면 심각한거 맞죠? 11 향기로운삶 2011/11/07 6,960
34782 러시앤캐시와 산와대부 3개월 영업정지 위 2 참맛 2011/11/07 1,579
34781 친구 많은 분들도 이 곳 자주 오시나요? 10 ........ 2011/11/07 2,509
34780 지금도 쿨~하게 한미FTA글 지나치시는 당신.. 8 한미FTA글.. 2011/11/07 1,384
34779 남편이랑 마트 갔다가 싸웠어요 57 짜증 2011/11/07 14,137
34778 한나라 이두아 의원 이정희 대표에 “언니 부끄럽지 않으세요?” 21 베리떼 2011/11/07 7,425
34777 MB미국로비스트작품의회연설 뻥인가요? 14 엠비 2011/11/07 3,136
34776 1년 등록할까요? 한달만 등록할까요? 7 핫요가 2011/11/07 1,849
34775 너무 돈돈 하더니 나라가 여기까지 온거 같아요 10 지옥보다 못.. 2011/11/07 2,742
34774 정치접을줄 알았던 그녀의 정치행보. 4 정치중독도 .. 2011/11/07 2,702
34773 내가 랄프 네이더를 지지하는 이유 - by 팀 로빈스 5 ^0^ 2011/11/07 2,698
34772 임신하면, 꼭 잘 먹어야 하는 걸까요? 8 입맛뚝 2011/11/07 2,596
34771 부산 비빔당면 조금 실망했어요(조금 혐오스러울 수 있어요ㅠㅠ) 27 익명할께요 2011/11/07 7,669
34770 동네벼룩시장에서.. 확인만이 살길ㅠ 8 ?? 2011/11/07 2,309
34769 한미fta란 글은 무조건 패스하신 82님들..제발 한번이라도 읽.. 29 아무것도 하.. 2011/11/06 1,917
34768 최재천, MBC 내일(월) 아침 7:30~7:50 7 참맛 2011/11/06 2,007
34767 오늘 신분당선 안 풍경... 11 분당 아줌마.. 2011/11/06 8,509
34766 애들 키우기 힘드네요...(아이한테 보여줄래요 많은 리플 부탁드.. 21 고민맘 2011/11/06 3,131
34765 주말에 집에 있음 몇끼 해드세요? 9 그냥 2011/11/06 2,312
34764 미국이 FTA를 서둘러 추진하는 이유 2 ........ 2011/11/06 1,575
34763 식기세척기 세제 뭐 쓰세요? 9 ... 2011/11/06 2,425
34762 흑석동 사시는 82님들 봐주세요~ 1 뉴비 2011/11/06 1,927
34761 완전히 무른 총각무 구제방법있을까요? 3 아까비 2011/11/06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