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풀 안하는게 낫겠죠..

... 조회수 : 2,367
작성일 : 2011-11-03 20:06:28

회사남자동료인데 아침저녁 4개월넘게 같이 출퇴근하다 오늘 저녁 퇴근길에 저보고 이제부터는

아침에 걸어서 20분거리인 정류장에 서있으라고하네요.. 남자동료말로는 그쪽으로 가면 시간이

빨라진다고 하는데 그냥 카풀하는것보단 힘들더라도 버스타고 내려서 회사까지 걸어가는게 날것

같습니다. 괜히 카풀하니 눈치도 보이고 마음이 편하지가 않았는데 내일 말해야겠네요..

IP : 112.160.xxx.1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1.3 8:13 PM (211.237.xxx.51)

    세상에 못할짓중에 하나가 카풀입니다.
    괜히 빚쟁이 된것같고 눈치봐야하고..
    또 태워주는 입장은 어떻구요..
    어차피 기름값 얼마 대고 탈텐데 속편하게 대중교통으로 다니세요.
    저는 바로 옆동에 사는 같은 직장 아줌마 있어도 절대 카풀 안합니다.
    돈은 돈대로 내고 눈치는 눈치대로 봐야하고...
    반대로 태우는 입장도 몇푼 기름값 받고 시간 맞춰줘야하고요...

  • 2. ..
    '11.11.3 8:20 PM (124.199.xxx.41)

    아무리 그래도 운전하는 쪽에서 힘든게 카풀입니다
    걍 다른 이유 대지 마시고..
    그동안 감사했다고 작은 선물 하나 드리고...끝내시길...

  • 3. 그런데
    '11.11.3 8:32 PM (124.199.xxx.39)

    그 말 할 타이밍이 좀 안좋지 않을까요?

    그 남자 직원이 진짜로 시간이 짧게 걸려서 그렇게 말한걸수도 있는데,

    원글님이 그말 듣자마자 내일부터 따로 가겠다고 하시면 그동안 힘들게? 카풀해줬는데

    좀 떨어진 곳에서 기다리라고 하자마자 기분 나쁘고 치사해서?

    안타겠다는 뉘앙스로 받아들일것 같아요.

    일단,불편하시더라도 며칠간 동료분이 말씀하신대로 하신후,

    그동안 감사했다고..따로 가겠다 하시거나 그때 말씀 하시면 어떨까요?

  • 4. ..
    '11.11.3 8:44 PM (59.29.xxx.180)

    그동안 카풀하면서 집앞에서 얌체같이 탔는지 그래도 좀 거리로 나갔었는지에 따라 다를듯.

  • 5. 힘든건 운전자쪽.
    '11.11.3 9:05 PM (112.150.xxx.121)

    물론 상황따라 다르지만 운전하는 사람이 더 힘들지요.
    제가 읽기에는 저쪽에서 벌써 힘들어 하는 느낌이 드는데요.
    그냥 대중교통 이용해 다니세요.
    제가 카풀해봤는데, 너무 불편하고 고만 태워주고 싶어도 입도 안떨어지고..
    그렇게 괴로운 경험도 몇 안되는 경험중 하나일겁니다.
    서로 불편해요. 특히 운전하는 입장은 진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88 盧 청와대 인사들 "대통령 연설문 외주가 관례? 거짓말" 6 참맛 2011/11/07 1,787
34987 미사리 카페 아침일찍(9-10시) 여는 곳도 있을까요? 백만년만의 .. 2011/11/07 1,098
34986 육아, 수유 관련 질문드려요. 2 ㅡㅡㅡ 2011/11/07 1,037
34985 딸아이 팬티에 뭐가 자꾸 묻어나는 걸까요? 12 아기엄마 2011/11/07 14,416
34984 결혼식에 올 친구가 1명인데요..하객대행 괜찮나요? 53 고민 2011/11/07 45,384
34983 아이들데리고 외국가 살고싶은데 어디가 좋을까요? 9 아빠없어요 2011/11/07 2,096
34982 봉도사의 위치선점 내공! 캬~ 깔때기라면 이정도는 되야 ㅋㅋㅋ 23 참맛 2011/11/07 2,919
34981 허니브레드 맛있는 커피점 브랜드는요? 5 급해요 2011/11/07 2,806
34980 타미힐피거 롱 다운 패딩좀 봐주세요 이쁜지 급급 바로 직구하려고.. 8 dd 2011/11/07 3,636
34979 괴물딱지 막내 6 최강땡깡 2011/11/07 1,572
34978 도덕 문제 정답 좀 가르쳐 주세요 14 열혈맘 2011/11/07 1,165
34977 입시미술학원 비용 궁금해서요 6 젤라 2011/11/07 7,817
34976 경상도 지역, 부산 출발 당일치기로 다녀올만한 곳... 추천 부.. 5 긍정적으로!.. 2011/11/07 1,567
34975 수능도시락으로 뭐가 좋을까요?? 7 이뿐이 2011/11/07 2,602
34974 경남 합천, 잘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3 긍정적으로!.. 2011/11/07 1,262
34973 6-7세 남아, 코트 필요없을까요? 6 궁금 2011/11/07 1,467
34972 쿠쿠 밥솥을 사려고 했더니......... 8 복잡 2011/11/07 2,507
34971 컴 글이 커졌어요. (급질) 4 컴맹 2011/11/07 915
34970 임신중 감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2 민간요법 2011/11/07 1,182
34969 김미화 라디오에 문재인 이사장님 나오셨어요. 6 ^^ 2011/11/07 2,011
34968 스타우브나 르양 호박냄비 쓰시는 분 들~~~ 7 아몬드쿠키 2011/11/07 2,922
34967 칠순잔치 대신 가족끼리 식사할 만한 장소좀 추천해주세요 1 왕십리 2011/11/07 1,461
34966 학교 중간,기말 공부 or 영수 독서 1 초3 2011/11/07 1,437
34965 7살 여자 요즘 학원 어디어디 보내세요 1 궁금 2011/11/07 1,061
34964 올케편드는 친정엄마..2 9 유치찬란.... 2011/11/07 4,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