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에서는 그게 의료나 상하수도는 예외라며 반박하잖아요.
그런데 그게 또 ISD의 헛점 때문에 결국은 민영화 될 수밖에 없고...
제가 머리속으로는 무슨 이야기인지 알겠는데
그걸 간결하게 정리해서 전달하기 쉽게 만들 자신이 없어요.
아까 그 학생이 했듯이
A4지 한 면 정도에 누구나 알 수 있게끔 잘 정리된 완결판을 누군가(제가 잘 못해서 죄송합니다)가 첨부파일로 올려주시면
저희집 프린터가 고장났지만 제가 PC 방 가서라도 여러장 프린트해서
아파트 게시판이랑 엘리베이터 안에 붙이려고요.
너무 길면 다 못 읽으니까 최대한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게...
축구에 비유한 건 따로 한장 더 해서 옆에 같이 붙이면 좋을 거 같고요.
축구 비유로만 붙이면 사람들이 심각하게 생각 안할 거 같아요.
여기서도 아이들이 어려 여의도로 못가시는 분 중에 동참하실 분 많을 거 같아요.
뭐든 하긴 해야겠는데 트위터 안하는 주부도 많고
뉴스에 안 나오면 여의도에 수만명 모인거 모르는 사람들도 많아요.
일단은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그래야 서로 얘기도 통하고 모르는 분도 알게 되고
'여론'이 형성되는게 정말 중요하니까요. 총선 대선도 가까우니.
사람들이 TV나 신문 기사를 걸러보는 눈을 만들어 주는 게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자료 정리만 해주시면 우리 아파트에 붙이는 건 제가 할게요.
여의도도 못가고 뭐든 해야 하는데 똥줄이 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