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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 의원실 여직원 수화기 내려 놓고 딴 짓 합니다.

우언 조회수 : 2,856
작성일 : 2011-11-03 17:52:11

이런 사람이 어떻게 대통령 되겠다는 건지

 

그냥 들어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설득하는 것도 아니고

 

FTA 로 공공요금 올라가고

의료민영화로 인해 병원비 걱정하는 국민들

불안을 불식시켜 줘야하는 거 아니냐.....했어요

 

그런데 딴사람과 잡담하는 소리가 나요

해서 ... 몇 번 불렀어요.... 그랬더니

딴사람과  얘기하다 전화받아요.

 

뭐한거냐 하니까

들었답니다.

박의원한테 뭐라고 할 거냐 하니까

반대전화왔었다고 할 거랍니다.

 

정확하게 말해야지 그렇게 말하면 되느냐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목소리가 커서 수화기를 들고 있을수가 없답니다.

 

목소리 낮춰서 다시 말하겠다고 하니

 

수화기 또 내려놓고 있습니다.

벌써 15분째입니다.

 

전화 끊길래

다시 걸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냐고 하니까

 

"저 다른 전화하고 있었는대요" 합니다.

 

나랑 통화하면서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당신은 박의원을 대신하는 사람이다.

박의원이 그런 사람이냐

대통령되면 안 되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여러 국회의원실에 전화해 봤지만

이렇게  어이없기는 처음입니다.

 

더러 수화기 내려놓기는 해도

다시 걸면 들어는 주거든요.

 

여기는 여직원도 공주인가 봅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절대로 안 되겠어요.

반대쪽 의견은 개무시하는데

이명박과 다른게 뭐랍니까? 

 

IP : 124.51.xxx.8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나무
    '11.11.3 5:53 PM (14.52.xxx.192)

    그런곳에서 일해서 그런가요?

  • 2. Pianiste
    '11.11.3 5:54 PM (125.187.xxx.203)

    공주네요 공주!
    그럴때 이름을 물어보시면 어떨까요?
    비서 당신 이름 뭐냐고. 그럼 쫄거 같은데요?

  • 3. ㅎㅎ
    '11.11.3 5:55 PM (211.246.xxx.4)

    여직원은 뭔죄입니까 그런 전화 하루종일 올텐데 받아주는게 착하네요

  • ..
    '11.11.3 5:57 PM (14.55.xxx.168)

    211님도 어서어서 회개해서 착한 사람으로 살아요
    아까보니 안나푸르나님도 회개하셨더군요

  • 거기서
    '11.11.3 6:23 PM (211.234.xxx.142)

    그런일하는게 직업이에요
    전화를받아주는게 착한거라니....

  • 4.
    '11.11.3 5:57 PM (121.151.xxx.167)

    원글님의 마음은 아는데
    그러면 그여직원에게는 더 반발을 살수있지않을까요
    박그네사무실에서 일하지만 투표는 우리쪽에하면 좋잖아요 ㅎㅎ
    그러니까 부드럽게 정말 하고싶은말만하시곤 끊으세요
    그래야지 효과가 있어요
    이쪽사람들은 그래도 메너가잇구나생각할수있잖아요

  • 5. 한걸
    '11.11.3 5:57 PM (112.151.xxx.112)

    박근혜씨 집안사람 아닐까요?
    완전히 공주네요

  • 한걸
    '11.11.3 6:09 PM (112.151.xxx.112)

    공주는 그냥 폼이잖아요
    폼만 잡으면 되니까 말을 많이 할 필요도 없구요
    대통령은 폼은 아니죠
    뭐 돈에 대한 집요함이 전부인 사람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이모양이 되었는데
    공주가 대통령되면 참 어찌될지 ...
    일하는 사람에게 저리하도록 놔두는 것도 능력문제인데
    참 무능력하네요

  • 6. 세종이요
    '11.11.3 6:09 PM (124.46.xxx.116)

    원글님 잘못..ㅋㅋㅋㅋ
    저쪽 고향살고 딴나라 열성팬이라고 먼저 밝히고 했어야 했어요..
    아님 강남산다로 하시던지..

  • 7. mb
    '11.11.3 6:44 PM (175.117.xxx.11)

    능가하는 싸가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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