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몇개에 초등학교가 한개 있어요..
대부분같은 학교이고 학군때문에 이사한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래서 연령이 비슷하고 아이들도 모두 고만고만.하고...
근데 웰케 제 주변에는 온통 공부 잘하는 아이만 있나요?
학교 평균이 90점이상이구요..
간혹 88점이 평균이래요...
울아이는 아닌데....
그리고 엄마들 자기자식 사랑 끔직해서 밖에서는 미소보이지만 물불 가리지 않고 학교로 학원으로 전화 돌리네요..
저는 너무나 평범한 아이끼고 넘 힘들어요...
그냥 없는척 아닌척 하고 다니는것도 너무 힘들고..
매일 등원하는 아이데려다 주러 나가면 몇몇 엄마들 무더기로 2-3무더기씩 쑥덕하는데..
혼자 쌩하니 지나오는것도 싫고...
마주치지 않으려고 용쓰는 저도 싫고...
안보고. 너무나 평범한 내아이만 보고 싶은데...
그게 너무 힘드네요...
또 욕심에 비해 능력이 따라지지 않는아이...자기 스스로 상처내고...
저도 받아주다 힘들어 상처주고..
아..놔....왜 일케 사는지..
날씨도 한몫해서 우울증에 두통에 너무 힘든 가을이네요...
어디 평범하고 평균이하인 초등생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