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늦게 트고 책도 안 읽는 아이랍니다. 그래서 중학교땐 제가 큰 흐름을 알게 하기 위해 목록보면서 공부하게 했고 소단원에서 말하는 핵심을 집어 주고 놓치기 쉬운 부분을 다시 애 붙잡고 공부시켰어요. 중학교때도 틀려 오는 부분이 예시문에 그말 그말 같은 알송달송한 부분에서 틀렸고 지난 번 글처럼 주관적 생각에 답을 택하더군요. 그 꼬인 말을 정확히 해석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또 문학 개념어를 예시된 글에 매치를 못 시켜요. 이때 봐둬야 도움이 될 책이 있을까요??
현재 모의나 내신 문제에 나온 문학 글들은 다시 인터넷으로 작품분석을 찾아 그 문제지에 다 적어 보라고 햇는데...아이는 기출문제집 보면 된다고 시간 낭비라고 하는데..제 생각은 수능대비 한번 접한 내용을 기억이라도 해서 낯설어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인데..역시 시간낭비일까요??아이 말은 수학과 과탐만 꽉 잡아 놓으면 이과에선 문제 없다고 언어포기한다고 늘 달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