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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37살, 신랑 마흔ᆢ둘째 무리겠죠?ㅜㅜ

부자살림 조회수 : 9,115
작성일 : 2011-11-02 23:27:23
키우다가 일 다 볼꺼 같은데 지금 하나로 만족 해야겠죠?60살이면 퇴직인데 머리가 복잡ㅜㅡ
IP : 211.234.xxx.3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 11:29 PM (122.32.xxx.12)

    낳고 싶으면 낳는거지요..뭐...

    그냥.. 낳고 싶으면 낳으세요..
    애 낳는 고민은..
    그 애 낳아야..끝난다고 하잖아요....

    그냥 참 그래요..
    아이 키우는 문제도..저는 좀 현실적인 눈으로..
    좀 봤으면 좋겠어요...
    단지 낳고싶다가 아닌....
    정말 좀 치열하게 현실적으로 고민하고 생각 하고...

  • 2.
    '11.11.2 11:30 PM (68.68.xxx.2)

    이런 고민 시작한 분들은 결국 낳고서야 그 고민 끝내더라구요
    첫애와 터울은 어떤가요?

  • 부자살림
    '11.11.2 11:36 PM (211.234.xxx.34)

    두살요 첫아이도 힘들게 가져서 넘소중하고 예쁜데 노산으로 힘들게낳아서인지 두째는 더 자신이 없네욤

  • 3. dma
    '11.11.2 11:32 PM (112.148.xxx.198)

    저는 첫아이 7살이고 둘째 2살. 그리고 저는 37살. 남편은 그보다 8살이 많아용.. ㅎㅎㅎ
    질러질러 보아용

  • 4. 저도
    '11.11.2 11:33 PM (118.91.xxx.69)

    비슷한 나이인데 머리터지게 고민하다 그냥 접었어요.
    체력도 딸리고 요새 영어유치원이다 사립초등학교다 이런글 읽다보니....갑갑해져서 그냥 하나나 잘 키울려구요.(사실 그것도 빡빡함)

  • 부자살림
    '11.11.2 11:37 PM (211.234.xxx.34)

    저도 욕심부리지 말자 그런 생각이 들긴해요ㅜㅜ

  • 5. ..
    '11.11.2 11:34 PM (118.33.xxx.49)

    37살에 첫출산 도전하는 사람도 있네요..

  • 여기 하나 추가
    '11.11.3 2:03 AM (81.178.xxx.30)

    합니다.

  • 여기도
    '11.11.3 6:44 PM (114.200.xxx.206)

    또 하나 추가요

  • 6. 이 시국에
    '11.11.2 11:34 PM (211.63.xxx.199)

    제가 아이들을 낳았던 2008년 이전까지만해도 의료 민영화 따위를 걱정하게 될줄 몰랐으니 울 부부 열심히 살면 둘은 키울수 있겠지 하고 낳았네요.
    하지만 요즘같은 시국과 나라에서 자식은 부담백배네요.
    직장을 잃을지도 모르고, 병원비 없어서 아프면 그냥 죽어야 할지도 모르고..
    죄송하네요 희망을 못 드려서..

  • 7. 제가
    '11.11.2 11:36 PM (121.136.xxx.115)

    37에 둘째를 낳고 지금 일곱살인데
    얼마 전까지는 늦더라도 둘째 꼭 낳으라고 주위에 권하다가
    요즘은 그 소리 안합니다.
    일단 나이먹어 아이를 키우려니 체력이 점점 딸리구요.
    늦게까지 교육비 들어갈것도 걱정되고
    큰 아이랑 터울이 많이 지다보니 따로따로 공부시켜야하는것도 부담스럽고
    7년 터울 큰아이 하나 고등 공부 끝내면 둘째아이 다시 중등 시작해서 지키고 앉아있어야하는데
    아아...내 인생은 뭔가...한탄이 나오더라구요.
    지금 중딩 큰아이 하나 공부시키는것도 골치아파 죽겠는데 말이죠.
    첫째랑 터울이 많이 진다면 앗싸리 둘째 생각일랑 잊어버리고
    룰루랄라 즐겁게 인생 사세요~~

  • 8. MandY
    '11.11.2 11:37 PM (112.150.xxx.159)

    본인 선택이시죠. 38세 돌쟁이 엄마 많던데요. 무려 39에 세째 낳는 친구도 있고, 40에 막내 본 분도 있고

  • 9. ㅇㅇ
    '11.11.2 11:41 PM (211.237.xxx.51)

    낳고 싶으면 낳으세요 세월 더 가고 후회하기 전에요~
    저는 40대 초반 중3 외동딸 맘이지만 다른이유 없이 나이때문에 ?
    둘째 고민 하시는 분들 보면 왜 망설이시나 싶네요.
    요즘 60은 청춘이에요~

  • 10. 한명의 노예
    '11.11.2 11:44 P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

    노예문서 거의 통과될 예정인가봐요.
    참으소서~
    지금은 이말 밖에...

  • 11. 담쟁이
    '11.11.3 12:07 AM (118.37.xxx.139)

    죄송하지만 제가 오늘 회사에서 동생들에게 그랬네요,
    FTA 발효되면 다음 세대들부터 고난이 될 수 있으니 돈 많은 사람이랑 결혼할거 아니면 애 낳지않고 사는게
    현명할거다라고 농담처럼 말했는데(속은 진담이었어요)....그 말 하면서 너무 속상했네요...ㅜ.ㅜ
    제 나이 40이 넘었는데 둘째를 심각하게 고려하던 중이었는데 요며칠 확실하게 접었어요. 원글님 죄송합니다. (남편이 늦는다기에 너무도 속상해서 혼자서 술한잔 했네요...)

  • 12. 늦둥이
    '11.11.3 12:07 AM (121.130.xxx.57)

    애가 싫어해요.
    이 상황을.
    나중에 애가, 또 큰 애가 어떻게 행각할 지,
    깊이 생각해보세요.
    전, 엄마아빠가 나이 들어서 가진 자식 있는 집의
    큰 애입니다.
    정말 싫어요.

  • 13. .........
    '11.11.3 1:02 AM (123.212.xxx.185)

    두살 터울인데 뭘 큰애가 싫어하나요? 윗님은 뭔가 오해하신듯;;

  • 14. 자신없으면관두세요
    '11.11.3 4:14 AM (115.143.xxx.81)

    터울은 적당한거 같은데...(두살정도면 수준 비슷해서 잘 놀긴 하죠)
    솔직히 아이둘 있으면 하나일때 두배이상 힘이 듭니다...
    제 생각엔 2의 제곱배 같은 ㅎㅎㅎㅎㅎ

    님부부나이비슷하신데둘째 보신분 있긴해요..
    돈이나 체력이나 감당할만하면 더 낳을수도 있는거겠죠..

    님 맞벌이 지속하실 생각이시거나 기타사회적으로 하고싶은일이 잇으면 전 말릴것 같어요

  • 15. 제친구
    '11.11.3 8:17 AM (222.109.xxx.241)

    마흔에 낳서 키우고 있습니다만, 요즘 얼굴보면 찌그러져있어요. 둘째가 예쁘긴한데 체력적으로 딸리니 본인도 모르게 얼굴에 짜증이 묻어난다더군요.
    이모저모 잘 따져보시고 나으실거면 체력부터 길러놓세요^^

  • 16. ㄹㄹㄹㄹ
    '11.11.3 8:36 AM (115.143.xxx.59)

    저는 그냥 제 인생찾을라고 포기했어요.
    애가 주는 기쁨보다 제가 성춰하고자 하는 일의 기쁨이 더 커요.
    자식 다 소용없단 말 괜히 나오는거아니예요.
    집집마다 사정이다르고 아이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요.
    남들이 둘쨰 낳으니 좋더라..꼭 낳아라,.에휴..대신키워줄거 아닌데..
    부모나이계산하면..애 늦게 낳는거 못할짓인거 같아요.

  • 17. 낳아놓음.
    '11.11.3 9:37 AM (221.141.xxx.100)

    기가막히게 말도몬하게
    이쁜건 사실입니다.

    ㅎㅎㅎ 큰아이와. 부부가 원하신다면야.

    저희에게 물어보심.

    뭐라고 답해드릴까용?

  • 18. ..
    '11.11.3 9:53 AM (222.109.xxx.26)

    아이는 예쁘지만, 어지간히 경제력 있지 않으면 큰 애가 누릴것 나눠서 해 주는거예요. 부모 좋자는 측면이 큰 것 같아요.
    제가 아는 분도 둘째 낳더니 큰 애 영어학원부터 그만두게 하고 방과후로 돌리시더라구요. 하다못해 엄마가 신경을 못 쓰니까 성적도 떨어졌어요.

  • 19. ..
    '11.11.3 10:00 AM (124.5.xxx.184)

    형편껏 하는거죠 뭐 사실 나이때문에 못낳나요 경제적인 사정이 더 크지요 저희는 애 하나 인데도 돈 없는 시부모님앞으로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니 애를 아예 낳지 말걸 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ㅠㅠ 며칠전에도 수술하시고 300 내놓으라싶니다 벌써 올해들어 세번째에요 에휴~~~ 형편되면 낳으세요 애들이야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것 같아요

  • 20. ..
    '11.11.3 11:26 AM (112.153.xxx.106)

    경제적 여유되면 아기는 많을수록 좋은것 같아요.

  • 21. 원하시면 낳으세요.
    '11.11.3 12:10 PM (220.86.xxx.75)

    그나이면 많이들 낳아요. 둘째 생각있으시면 하루라도 빨리 계획해서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 22. ,,
    '11.11.3 1:44 PM (123.199.xxx.195)

    그나이까지 미혼도 있어요...원하시면 가지세요..요즘은 늦은 나이 아니에요..ㅎㅎ

  • 23. dd
    '11.11.3 5:00 PM (183.101.xxx.62)

    늦은 나이 아닙니다~ 그 나이에 미혼도 많아요. 큰 아이랑 터울이 많으면 모를까 2살 차이라면 낳아도 무리없지 않나 싶은데요. 큰 아이 9살인데도 아직도 둘째 낳을까 고민하는 저도 있습니다. 님과 나이는 비슷합니다. 다만 남편은 님 남편보다 3살이나 많아요.....참고 하세요. ㅎㅎㅎ 외동 키우다 보니, 아이에게 동생이 있었으면 (나는 힘들었겠지만) 참 좋았을걸 싶은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냥 제 얘기입니다. 출산은 안낳든, 하나를 낳든, 둘을 낳든 본인의 선택인 것 같아요~~^^

  • 24. 뭘해도후회
    '11.11.3 5:55 PM (211.209.xxx.113)

    나이만 가지고 따지면 요즘에 그리 많은것도 아닌데요.
    자식은 많을수록 좋죠. 경제력만 따라준다면...
    남편분 나이랑 저희남편이랑 동갑인데 둘째 이제 두돌 안되었어요.
    너무 후회되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낳지 못한걸요.

  • 25. ..
    '11.11.3 6:31 PM (114.36.xxx.166)

    고민하시면 낳으시는게 좋을듯..
    저는 첫째 낳고 아직 한번도 둘째 고민을 안해봐서요..

  • 26. .....
    '11.11.3 7:05 PM (124.54.xxx.43)

    제가 딱 37 남편 40에 둘째를 낳았어요
    큰애가 이미 10 살인상태였고
    그때가 권태기였었는데
    애키우면서 남편과 사이도 좋아지고 지금까지 둘재 낳은것을 후회한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그런데 남편 나이 50이고 퇴직할때가 가까워오니 불안하기도 하고 애한테 미안하기도 하네요
    원글님은 60 에 퇴직한다니 낳아도 될것 같네요

  • 27. 음..
    '11.11.3 7:15 PM (119.67.xxx.11)

    전 솔직히.....다시 돌아간다면 큰딸 하나만 키울것 같아요.

    둘째 너무너무 예쁘지만 너무 힘들어요..남자애라 그런가..

    딸은 어딜 가도 똘똘하게 해서 걱정할게 하나도 없어요..

    그냥 전 요즘 어느 정도 키워놓은 딸 하나 예쁘게 꾸며서 앞장세우고 다니는 엄마가 젤 부러움..

    뭔 걱정이 있을까 싶어요..

  • 28. 여유가 있으시면
    '11.11.3 7:51 PM (189.79.xxx.129)

    둘째도 괜찮아요..
    저 아는 분들은 나이 마흔에 첫애낳고 마흔둘에 둘째 낳고(여자분) 잘 살아요..
    아주 이뻐 죽죠..
    새로운 기쁨이 되는거 같던데...
    예전에 많이 이것 저것 해봐서 (아이없을때) 하고 싶은것도 없고
    애키우는게 젤 재미있다네요 ㅎㅎㅎ

  • 29. 저..
    '11.11.3 7:58 PM (222.121.xxx.183)

    저 36 남편 43..
    둘째 생기면 내년에 낳을거예요..
    근데 안생기네요..

  • 30. ^^
    '11.11.3 8:40 PM (14.48.xxx.150)

    여유가 되시면 나으세요~~
    우리 둘째가 9살인데 친구엄마가 72년인데 세째가 지금 돌전이에요..^^
    제나이 40이구요.
    너무 이쁘데요..
    저도 여유있으면 낳고싶은데 너무 빠듯해서 포기해요..
    지금은 힘들어도 나중엔 좋을거같아요..

  • 31. 기쁨두배
    '11.11.3 10:03 PM (211.172.xxx.10)

    저 45에 예쁜딸낳았어요 넘 이쁩니다 몸은 쬐끔(?) 힘들지만 ..ㅎㅎ 지금22개월인데요

    이쁜짓을 하네요 하루가 짧아요

  • 32. 사람마다
    '11.11.3 10:10 PM (221.165.xxx.228)

    사람마다 댓글이 다르겠죠 처한 환경이나 생각에 따라서요.
    아이 키우는 엄마야 기본적으로 다들 아이를 사랑하긴 하겠지만
    아이보다 다른 것들이 우선되어 육아가 더 힘들게 느껴지는 분들도 있을테고
    여건에 따라도 다를테고
    힘들지만 그럼에도 아이를 보면 많은 고통이 잊혀지는 사람도 있을 거고...
    누구에게 묻느냐에 따라 답은 다를 거예요.
    저는 맨 마지막이예요. 둘째 아이를 보며 고통보다 기쁨을 더 크게 얻네요.
    내 인생의 보물, 둘째. 정말 고마워요. 태어나줘서. 큰 아이도 물론 내 보물이구요.

  • 33. 달콩이네
    '11.11.3 10:27 PM (211.212.xxx.74)

    저 36에 둘째 낳았어요~일단 경제적으로는 그렇게 쪼들리지는 않아요.그렇다고 많이 풍족하지도 않습니다.개인마다 차이가 있는것은 사실이지만....너무 어렵지만 않다면 낳으셔요....요즘 너무너무 예뻐요...큰아이와 6살차입니다.아이도 하나일때 몰랐던 감정의 변화들을 느끼며....물론 본인은 많이 힘들어했지만....정말 많이 컸어요...더 어른스러워지고.....저도 지금은 첫애때 힘든 육아 생각해서....맘 준비 단단히 하고....계획을 세워....살림을 하니...첫아이때보다 더 쉽게 지나가는것 같습니다...삶에 대한 제 마음가짐 또한 새롭게...씩씩하게 살아가야겠다는 그런 생가도 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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