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없이 오시는 시어머니... 애정남이 필요해요
작성일 : 2011-11-02 23:13:34
1113226
저는 회사다니고 낮에는 주로 아기랑 입주시터만 있어요. 시어머니랑 저희 둘다 서울이고 그렇게 멀지 않아요. 시터를 백퍼센트 믿지는 못해요. 그래서 어머니가 오시는걸 가끔은 불시점검 차원에서 좋다고 생각할때도 있는데문제는 너무 자주, 절대 연락없이 오셔서 식사하고 가시네요. 어젠 점심시간 오늘은 저녁시간에 오셨대요. 다행히(?) 제가 야근이고 남편도 지금 없어서 집에 왔더니 시엄니가 왔니? 하고 반기는 상황은 피했지만...진짜 일주일에 두번은 오시고 주말에도 오시고저 좀 싫거든요. 시어머니는 본인이 와서 들여다봐준다고 생각하겠지만...일주일에 두번은 넘 심한거 맞죠??
IP : 121.162.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1.11.2 11:17 PM
(211.237.xxx.51)
심하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연락없이 오는건 정말 아니죠..
연락 하고 오시라고 하세요. 연락을 안하고 오시니까 문제 아닌가요...
아들집인데 일주일에 몇번 못박고 오시라 하는것도 야박해요..;;
어떤 주는 두번 오실수도 있고 어떤 주는 건너뛰실수도 있죠...
2. 저도
'11.11.2 11:22 PM
(175.200.xxx.221)
-
삭제된댓글
예전에는 시어머니께서 아예 열쇠를 가지고 계시다가(결혼 후 십여년간 ㅠㅠ)
열쇠문제 해결하고 나니 시어머니가 출발 직전에(30분 거리) 전화주셔서 오시는 것 때문에
미리 연락주시고 오시라고 말씀드려 한바탕 소동벌어지고 그랬던 전력이 있습니다만..
제가 평소에 집을 치우지 않고 지저분하게 지내다 쉬는 주말에야 겨우 치우는데
갑자기 오신다하면 치울 시간은 주고 연락주셔야해서 조금 있다 출발하시라 했다고
난리가 났었죠.
님 경우는 둘 중 한가지를 선택하셔야할 듯요. 시터분을 백퍼센트 못 믿어 불시점검 차원에서
필요하다 생각하고 있다면 방문 횟수까지 며느리가 정할 수는 없을거고요.
불편하시다면 미리 미리 연락주시고 서로 시간이 맞는지 맞춰보고 오시는게 좋겠다고
말씀드려야겠죠(이 경우 불시점검은 포기).
3. 며늘
'11.11.2 11:22 PM
(121.162.xxx.48)
시터 불시점검인지 며늘 불시점검인지 점점 모르겠어요... ㅠㅠㅠ
4. 에효
'11.11.3 1:45 AM
(175.124.xxx.56)
얼굴대고 있는것도. 아니구만
좀. 심하네요
님도. 자식키우면서리 부모맘이 그리 이해안되시나..찜
5. 저도
'11.11.3 3:34 AM
(112.187.xxx.237)
아이 어릴적에 베이비시터를 오래 두고 살았어요.
그런데 시어머님이 불시에 오셔서 점검(?)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 종종했었답니다.
꼭 시터를 못믿어서가 아니라 아이가 걱정되는 차원에서요.
저희 시어머님은 육아에 전혀 관심이 없으셔서 절대 절대 안오셨답니다.
그냥 아이에겐 좋은 일이다 하고 좋게 생각하세요.
6. 하늘바라기
'11.11.3 6:04 AM
(76.121.xxx.123)
I am sorry to say that you are such a mean-spirited person.
You should treat your motther-in-law the way you'd want your husband to treat your own mom.
Then,there is an added bonus of gaining the RESPECT of your husband.
7. ....
'11.11.3 8:29 AM
(123.109.xxx.36)
시어머니이기도 하지만, 아이에겐 세상에 한분뿐인 (친)할머니잖아요
모르긴해도 ㅇ부모 다음으로 아이를 진심 걱정하는 분일겁니다
자주 오시는건 아이걱정이 99%다 에 오백원겁니다
원글님 불편한건 어쩌면 당연한데요 그걸 뒤집어 생각하는것도 원글님 몫이에요
육아 라는 사업을 같이하는 분이다..생각하시고
거꾸로. '손주가 걱정되어 오시는(자주는 아니네요 매일오는경우도 있어요) 할머니 불시점검' 해보세요
"어머니 오늘 아주머니가 00이에게 ㅁㅁ하던가요?" 식으로 질문하시다보면
어머니 방문 목적이 손주돌보기임을 분명히하게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4700 |
내일 아이폰 살껀데 뭐부터 해야할까요? 2 |
=== |
2011/11/06 |
1,596 |
34699 |
가방 골라주세요^^ 5 |
부탁해욤~ |
2011/11/06 |
2,891 |
34698 |
아웃룩 메일이 뭔가요? 1 |
... |
2011/11/06 |
3,518 |
34697 |
아이한테 초유 플러스 먹이고 있어요. 3 |
초유 |
2011/11/06 |
1,929 |
34696 |
오늘 홍준표와 놀고 왔어요~ 13 |
오직 |
2011/11/06 |
2,876 |
34695 |
오늘 나가수 무대는... 16 |
하늘빛 |
2011/11/06 |
7,177 |
34694 |
거미 노래 듣고 눈물흘린 나 3 |
거미조아 |
2011/11/06 |
2,585 |
34693 |
캐논 디카 익서스 300hs 사용하는데 예전디카800is보다 화.. |
자유나라 |
2011/11/06 |
1,622 |
34692 |
쌀이 4 |
쌀보관법? |
2011/11/06 |
1,157 |
34691 |
영어원서동화책은 많은데 오디오CD가 없을때... 2 |
?? |
2011/11/06 |
1,757 |
34690 |
환불같은 거 무서워서 못하는 성격이에요 15 |
고민 |
2011/11/06 |
3,158 |
34689 |
도쿄 여행에서 꼭 가보라고 추천해주실 만한 곳 부탁드려요 ^^ 5 |
panini.. |
2011/11/06 |
1,789 |
34688 |
비염약 항생제를 따로 챙겨줬는데 못먹었네요.. 1 |
두아이맘 |
2011/11/06 |
1,330 |
34687 |
미국 소비자 운동가가 한미 FTA에 대해 확고하게 얘기하네요. 74 |
.. |
2011/11/06 |
3,126 |
34686 |
잡담) 커피 전문점말고 개인이 하는 카페 이용하고 싶은데 2 |
커피 |
2011/11/06 |
1,770 |
34685 |
유기농 설탕을 샀는데요. 1 |
설탕 |
2011/11/06 |
1,454 |
34684 |
82여자들 운운하는 글 종종 올라올때마다 41 |
82아낙 |
2011/11/06 |
2,373 |
34683 |
남편과 어떻게 하면 잘 지내시나요? 비결 좀 알려주세요.. 5 |
. |
2011/11/06 |
2,987 |
34682 |
"MB 美 의회 연설은 '로비 회사' 작품"이라네요 9 |
AAA |
2011/11/06 |
1,718 |
34681 |
박원순 시장, 노숙인 사망 보고 받고 조의 위해 병원행 12 |
... |
2011/11/06 |
2,228 |
34680 |
월수 천 넘는데 가사도우미 쓸까요? 60 |
가사도우미 |
2011/11/06 |
15,648 |
34679 |
남흉보고 악성 소문내는 사람들 대체적으로 일이 잘 꼬이는거같아요.. 13 |
........ |
2011/11/06 |
6,227 |
34678 |
홍준표는 어떤 사람인가.. 1 |
.. |
2011/11/06 |
1,414 |
34677 |
키플링 장지갑 어떤가요? 4 |
지갑추천 |
2011/11/06 |
2,392 |
34676 |
82는 여자들이 많아서 그런가 여자들 특유의 안좋은 점들이 그대.. 63 |
ㅋㅋㅋ |
2011/11/06 |
3,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