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의 노래 _네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나~~~
그건 아마도 전쟁같은 사랑~이 노래가 제 맘 같아요ㅠ
.
봄부터 힘들어하던 딸아이!!!
날이 가면서 적응되나 하더니
어젯밤 성적 못나올까봐 불안하다고
엉엉~~우네요.
그걸 지켜보는 제 맘이 너무 아팠어요ㅠㅠ
지금 고3맘 다들 그러신가요?
역시 맘고생이 다이어트에 직빵이더군요ㅠㅠㅠㅠㅠ
둘째 낳고 10년동안 안 빠져 포기하던 살들이었는데...
임재범의 노래 _네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나~~~
그건 아마도 전쟁같은 사랑~이 노래가 제 맘 같아요ㅠ
.
봄부터 힘들어하던 딸아이!!!
날이 가면서 적응되나 하더니
어젯밤 성적 못나올까봐 불안하다고
엉엉~~우네요.
그걸 지켜보는 제 맘이 너무 아팠어요ㅠㅠ
지금 고3맘 다들 그러신가요?
역시 맘고생이 다이어트에 직빵이더군요ㅠㅠㅠㅠㅠ
둘째 낳고 10년동안 안 빠져 포기하던 살들이었는데...
저도 연년생으로 고3생활 보냈어요.
제자신 무심한 엄마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시험일 다가오니 초조,조마조마, 걱정으로 자다가 벌떡 일어나게 되던데요.
이제 일주일 남았네요.
그동안 고생이 보람으로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결과 나오길 바랍니다
대단하셔요.연년생!!!
격려의 메시지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
저도 고3 엄마 입니다
저는 일년 동안 님과 반대로 5키로 쪘어요
걷기 운동, 이소라 다이어트 하면서
살 뺄려고 노력 하고 있어요
다들 성격이 다르니 그럴수도 있죠?^^
저는 애 학교 가고나면 7시부터 11시까지 푹 잡니다.
어떨때는 1시까지 잡니다.
먹는것도 두 번만 씹으면 소화도 완전 잘하고
낮에 등산 가끔하고 , 집에 오면 반신욕 하고
또 잡니다.
저는 사람도 아닌거 같아요.
남들은 살이 빠진다는데
저는 입에 꿀이 흘러요.
반찬 한가지만 가지고도 밥 한그릇 맛있게 먹어요.
하루종일 먹어라고 하면 먹을 수 있어요.
( 점점 제 자신이 혐오스럽네요. 욕 먹을게요)
아니요.전 님의 성격이 부러워요ㅠ
전 너무 예민해서리...
고3남학생엄마입니다.
날씬한 체격인데..절대 샬안찌는 체질인데...
2달만에 3키로 쪘습니다. 흐으~~ 좋은현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고3 엄마일 때 앞머리가 허옇게 세는 것이 팍 늙는구나 싶더라구요.
아이 보다 늦게 잠자리에 들고 아침엔 아이 보다 먼저 깨서 식사준비를 하고
부족한 잠은 아이가 학교에 간 뒤 해결했었지요.
예민한 아이 덕분에 저 또한 늘 긴장하는 날들이었는데
그러한 저를 구원해 준 것은 우습게도 드라마 였어요.
유치하다(?)싶은 그 드라마를 보면서,
장근석의 매력에 빠지면서,
제가 스트레스를 훨씬 덜 받게 됐고
늘 엄마가 더 힘들다며 제게 미안해 했던 아이도
조금이나마 짐을 덜면서 편안해지더라구요.
무사히 수능을 마치고 장근석 열풍이 하늘을 찌를 무렵
서울 영풍문고에서 장근석 브로마이드를 나눠준다길래
수원에서 아침 일찍 출발, 영풍문고에 도착한 일이 생각나네요.
40대 중반이 넘은 제가 차마 장근석 팬이라고 밝히기 뭐해서
딸 친구들을 팔면서 브로마이드를 얻어왔었는데.....
벌써 추억이 되었네요.
지나고 나니 엄마가 편해야 아이도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더라구요.
며칠 남지 않은 수능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429 | 헬쓰 운동법 좀 가르쳐주세요~ 8 | 날씬소망 | 2011/11/10 | 2,570 |
36428 | 싸가지 없는 트레이너에게 복수할 방법 없을까요? 6 | 헐 | 2011/11/10 | 7,807 |
36427 | 저처럼 잠버릇 요란한 사람도 없을 거에요. 1 | 나는야~ | 2011/11/10 | 1,604 |
36426 | 아줌마들! 현실을 직시하고 바라봐 열등감에 미쳐 함부로 날뛰지말.. | 이호성死치킨.. | 2011/11/10 | 1,570 |
36425 | 와이파이 전화수신료? 5 | 인터넷 | 2011/11/10 | 1,828 |
36424 | 김진숙님 내려오시네요. 27 | 감사합니다... | 2011/11/10 | 2,648 |
36423 | 점 보시는 분들? 상문이 보인다는 말..아세요? 6 | 무당? | 2011/11/10 | 4,900 |
36422 | 사주에 금이 많고 물이 없어 결혼 못한다는ㅠㅠ 15 | 결혼못하는여.. | 2011/11/10 | 37,092 |
36421 | 냄비바꾸고 싶은데 추천 좀 해 주세요 2 | 리리코스 | 2011/11/10 | 1,925 |
36420 | "샤오제" 가 정확히 어떤 뜻이죠? 4 | ... | 2011/11/10 | 4,737 |
36419 | 아마존 구매 4 | 아마존 구매.. | 2011/11/10 | 1,773 |
36418 | 독하게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먹고 싶은 거 어떻게 참으시나요? 3 | 급합니다. | 2011/11/10 | 3,605 |
36417 | 판교에서 서울가기 좋은 동네는?? 5 | 판교 | 2011/11/10 | 3,971 |
36416 | 무청 시래기 말렸는데 다 노랗게 되었어요 4 | 나빌레라 | 2011/11/10 | 5,680 |
36415 | 알바들이 원하는건 토론이 아니라 11 | ㅋㅋ | 2011/11/10 | 1,840 |
36414 | "종편에 투자한게 잘못인가" -KT회장 | ㄴㄴㄴ | 2011/11/10 | 1,922 |
36413 | 내일은 11월 11일 | 까치머리 | 2011/11/10 | 1,727 |
36412 | 멀쩡한 살림이 하나도 없어요 5 | 이사4번 | 2011/11/10 | 2,618 |
36411 | 너무 집에만 있는거 괜찮을까요? 15 | 집순이 | 2011/11/10 | 9,856 |
36410 | FTA 반대 여의도집회 - 생방송 보세요 5 | FTA반대 | 2011/11/10 | 2,030 |
36409 | 오뚜기도나왔네요..하얀국물라면..꼬꼬면,나가사끼를..짬뽕한듯 | ... | 2011/11/10 | 2,142 |
36408 | 디시인사이드 정치사회갤러리 정말 못쓰겠네요. 44 | 나거티브 | 2011/11/10 | 4,052 |
36407 | 수능답 어디서 가채점 하나요? 9 | 또질문 | 2011/11/10 | 2,302 |
36406 | 아이키우기 힘들지 않고 좋으신 분들 있으신지요 18 | 아이 | 2011/11/10 | 3,077 |
36405 | 스맛폰 데이터 500메가 쓰는 분들 계세요? 6 | 궁금 | 2011/11/10 | 2,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