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운동 배우려고 하면
남편이 맨날 돈 아깝단 식으로 얘기해서...
못했는데
이번엔 몸이 너무 안좋아요.
허리도 어깨도...몸이 전체적으로 굳어가는 느낌도 들고요
아시죠? 한군데 아프면 그게 연관돼서...다른쪽도 아프더라구요.
한달 13만원(옷 대여비 포함) 인데
핫요가라
요가장 안이 굉장히 따뜻해요.
한시간 운동하는 내내
땀이 줄줄줄,,,전부다 옷이 다 젖어요.
그리고 샤워하고 나면 몸이 후끈후끈하고
(근데 이게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덥다가 춥다가...기온차가 많이 나니까..)
어쨋든 사흘했는데
허리 뒷쪽. 살 제일 먼저 붙는 부위 아시죠?
거기에 양쪽에 닭가슴살 한쪽씩 붙은 느낌이었는데
그게 좀 빠졌어요...완전히 빠진건 아니고요.
아직 몸이 좋아졌다고 느끼기보다는
몸을 쫙 풀어주고
땀내고
운동을 한다고 생각하니까...
좋아질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참 요가 초보라고 초보를 위해 가르쳐주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남들하는데로 따라하고
못하겠으면 그 동작은 좀 쉬던지...무리가 가지 않게 하고
그래야 하는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