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전] 월계동에서 '치명적 세슘' 검출 - 체르노빌 기준 강제이주

참맛 조회수 : 2,777
작성일 : 2011-11-02 18:46:22
월계동에서 '치명적 세슘' 검출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0309&utm_source=twitterfeed&u...

- 환경연합은 특히 "오염된 아스팔트가 포장된 것은 적어도 5년 이상으로 보여, 주민들이 이미 장기간 위험한 방사선에 노출됐는지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차일드세이브’와 환경운동연합이 월계동 주택가에서 계측한 방사선량은 시간당 최대 2.5마이크로시버트(원자력안전기술원 1.4마이크로시버트)로 나타났다. 이는 체르노빌의 방사선 관리기준으로 보면 2.0마이크로시버트 이상에 해당해 강제이주 조치를 취해야 하는 높은 수치"라고 강조했다 -

원자력안전기술원이 3~5일 후에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하지만, 별 의미가 없을 겁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이 아스팔트가 어떻게 유출되었으며, 도로시공에 사용되었는지, 또 다른 지역에 시공된 곳은 없는지를 밝혀야 할 겁니다.

정봉주, 봉도사가 현역의원이라면 뭔가 자세한 소식도 나올거란 아쉬움이 있네요.
* 추가::

즈지시 초등학교에서 스트론튬 검출
http://bit.ly/voUajt

"즈시시 시립 이케고 초등학교 배수구에서 채취한 토양에서 방사성 스트론튬이 1 ㎏ 당 12 베크렐 검출됐다고 카토 히데코 시의원이 1 일 밝혔다."
IP : 121.151.xxx.2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1.11.2 6:46 PM (121.151.xxx.203)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0309&utm_source=twitterfeed&u...

  • 2. 산이좋아
    '11.11.2 6:50 PM (125.142.xxx.216)

    휴~~~

    방사능... FTA....

    산넘어 산....

    하지만 지치지 말자....

    (의에 거론된 "차일드세이브" 저도 가입해 자주가서 글읽는 네이버 까페입니다..

    그래도 그중 방사능에대해 공유할 정보 많은 곳이니,관심있는 분들 꼭 가보세요...)

  • 3. ??
    '11.11.2 6:50 PM (122.40.xxx.14)

    아스팔트에서 방사선이 왜 나오죠? 상식적으로 이해가..

  • 참맛
    '11.11.2 6:53 PM (121.151.xxx.203)

    기사에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 환경연합은 이날 오전 긴급 기자화견을 통해 "예전에 아스팔트 도로를 깔 때 방사능에 오염된 콘크리트가 사용되어졌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실제로 인근 공릉동에 있는 연구용 원자로로 해체된 트리가마크Ⅲ에서 나온 콘크리트 중 일부가 국내에서 도로를 깔 때 기초 자재로 쓰였다고 알려지고 있다"며 당국의 철저하면서도 신속한 대응을 촉구한 바 있다. -

  • 음..
    '11.11.2 6:58 PM (115.136.xxx.162)

    추측컨대
    일본의 오니.. 하천쓰레기, 건축폐기물 같은 것들을
    국내 시멘트를 타이어 등등 관련 회사들이 수입한다고해요.
    문제는 그 속에 뭐가 들어있는지도 모르는데 이제껏 엄청난 오염도를가진 폐기물을
    헐값에 수입해왔고. 국가기관은 묵인해줘서
    우리나라가 일본의 쓰레기 처리장...이 되어 왔는데

    이번에 원전 사건이 나면서 이 문제의 심각성이 수만배 깊어졌지요.
    전부터 이문제 관련하여 문제제길 해왔던 분들이 계신데 아직도 계속 되는 문제인줄로 알아요.

    꼭 이 폐기물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관련이 있을것도 같네요.
    꼭 이번 원전사고후의 폐기물이 아니어도
    일본에 지진이나 홍수..이후 원전주변 하천 오니에는 방사능 물질, 발암물질.. 암튼 말도못하게
    심각한 물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제껏 이게 계속 수입되어 왔답니다.
    돈에 눈먼 미친 회사들과 일 안하고 놀고먹는 관계당국 때문에요

  • ..
    '11.11.2 7:04 PM (115.136.xxx.162)

    댓글 쓰고 보니 연구용 원자로... 이유가 나와있나보네요.

    암튼 건설용 시멘트에 저렇게 이런저런 폐기물 섞는거 엄청 무서운 일인데
    왜 관계기관에선 위험성에 대한 꾸준한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시멘트 회사 편만 들어주는지 모르겠어요.

    머 시멘트라고 썻지만 아스팔트든 뭐든.. 다 마찬가지고요

  • 4.
    '11.11.2 6:59 PM (220.116.xxx.39)

    다른 나라에서는 10년에 한 번 일어날 일이 왜 한국에서는 매일 일어날 까요?
    재미있는 지옥 ㅠ_ㅠ

  • 5. ...
    '11.11.2 7:06 PM (112.159.xxx.250)

    헐... 이건 머... 에부리데이 판똬스틱...

  • 참맛
    '11.11.2 7:23 PM (121.151.xxx.203)

    사고가 터지는 건, 당시의 정보부족이라던지 이런 문제로 어쩔 수 없다지만, 대응이 문제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18 가끔 죽 배달해서 먹는데... 2 바닐라 2011/11/18 2,348
39017 11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11/18 1,593
39016 서울사는 분들 옷 어디서 사세요 6 된다!! 2011/11/18 3,216
39015 '건보 해체' 김종대 논란 확산…MB정부 의료민영화까지? 7 광팔아 2011/11/18 2,039
39014 유시민 대표의 장녀 4 뿌듯뿌듯 2011/11/18 4,637
39013 내년 7세 성당부설 어린이집 어떨까요? 9 바람소리 2011/11/18 2,407
39012 결혼할 인연은 따로있나요? ㅇㅇ 2011/11/18 2,418
39011 아이들 발레할때 복장이요~^^ 7 하정댁 2011/11/18 1,993
39010 [민영화 싫어]국익이라뇨? 재벌의 이익이죠. 5 한미FTA반.. 2011/11/18 1,679
39009 지참금......요즘도 지참금이란 말을 쓰나봐요 5 2011/11/18 2,522
39008 오늘 100분 토론 28 여울목 2011/11/18 3,386
39007 부모가 자식의 주민번호 이용해서 대출가능한가요? 1 money 2011/11/18 2,468
39006 냄새 ... 10 고민고민 2011/11/18 3,717
39005 인터넷 안쓰는 날엔 돈 안낸다 6 종량제?? 2011/11/18 2,143
39004 울 아주버님은 우리에게 받았다고.. 우리에게만 선물을 안줘요. 7 선물 2011/11/18 2,962
39003 양카캔들 초가 가운데만 타 들어가요 3 .... 2011/11/18 3,452
39002 쿠바의연인에 나온 한국교회....이단이에요? 5 EBS 2011/11/18 1,975
39001 이대, 요즘 지원자 없을까봐 알바 풀었나요? 29 아니 2011/11/18 3,100
39000 대학면접 의상 어떻게 입는게 좋아요? 3 넝쿨채복덩이.. 2011/11/18 3,679
38999 SOS... 2 구난 구조 2011/11/18 1,312
38998 맛있는곰탕 알려주세요. 1 곰탕 2011/11/18 1,446
38997 여자는 서성한보다 이대 가는게 나아요 21 사회생활 2011/11/18 6,741
38996 '건보 해체' 김종대 논란 확산…MB정부 의료민영화까지? 3 두고보자 2011/11/18 1,385
38995 뿌리깊은 나무를 보니까 저 때가 더 민주적인 시대네요 15 이거참 2011/11/18 2,388
38994 인연 끊고 싶어요 8 기가막혀.... 2011/11/18 4,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