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립초교냐..공립초교후 중학교를 잘 보낼것이냐....

우주마미 조회수 : 2,383
작성일 : 2011-11-02 18:08:37

저기~아래 사립초교 고민하시는 맘 글에도 덧글 하나 달았는데요..

이번주까지 사립초원서접수인데...

원서손에 들고 고민중입니다..........

평범한 직장인남편이고...빚도있고..

만약 사립보낸다면 저도 맞벌이해야하는데..

그냥 공립보내면서 잘 돌봐서 키우며 돈 모아서 중학교를 신경써야할지..........

걱정이 많은 한주입니다..................

IP : 122.40.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빚도 있다고 하시는데,
    '11.11.2 6:35 PM (58.123.xxx.90)

    무리하시지 마시고, 공립도 잘보내면 더 좋을수 있어요.
    아이들 사회성에 대해서는 공립이 더 나을것 같아요.
    딸 친구가 사립나왔는데, 초딩때 친구들 집들이 모여 있는것이 아니라서, 친구집 방문이
    거의 없었다고 하면서 친구들간의 교류가 활발하지 않은 모양이에요.
    사립 보낼돈으로 공립 보내시면서 방과후나, 사교육에 더 신경쓰시면 중학교 생활이 더나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공립나온 중딩우리딸이 사립나온 친구보다 훨씬 공부 잘해요.
    중학교에서 사립나온것이 별 메리트는 없더라는....

  • 2. 오히려
    '11.11.2 6:41 PM (203.130.xxx.88) - 삭제된댓글

    왕따 소지가 있죠
    공립이 사립보다 아이 숫자가 더 적어요 ㅋㅋ
    저도 갈등하다 추첨 했는데 떨어졌어요
    근데 이상하게 맘이 편하드라구요 ㅎ
    그후 들여다보니 실제로 좋고요
    찜찜하시면 추첨하시고 그 다음 또 갈등하심이...

  • 3. ...
    '11.11.2 6:41 PM (180.71.xxx.244)

    길게 보세요. 제 아이도 많이 자라지는 않았지만...
    유치원보다도 초등 초등보다도 중등 그보다도 고등이 더 중요해요.
    초등때부터 힘쓰지 마세요.

  • 4.
    '11.11.2 7:01 PM (115.137.xxx.150)

    3년 보내다 공립으로 전학시켰어요. 전 맞벌이라 사립보냈는데 우리아이한테는 안맞았어요. 대회도 너무 많고 시험도 많고 아이가 욕심은 조금 있지만 그럴만한 능력이 안되니 몹시 힘들어했어요

    공립으로 옮기니 이리 좋은 학교를 왜 이제서야 보냈냐고 하더군요. 지금도 보내는 엄마들은 굉장히 만족해하며 보내고 있어요. 그러니 100% 어디가 좋다 이렇게는 말 못하구요. 무리를 해가며 보낼 곳은 아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어요

  • 5. ...
    '11.11.2 7:01 PM (180.64.xxx.147)

    사립초 졸업시키고 공립중학교 다닙니다.
    사립초에 다닌 것 자체를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아이에겐 참 즐거운 6년이었으니까요.
    그러나 공립중학교에 와서 아이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고 무척 힘들어했습니다.
    소수의 인원이 6년간 지내는 사립초에서는 겪지 않았던 것을 뒤늦게 경험하니 더 힘들었어요.

  • 6. 초등부터
    '11.11.2 7:39 PM (14.52.xxx.59)

    거렇게 힘빼서 어떻게 하시려구요
    경제적으로 쪼들리면 애 묻혀서 존재감도 없구요,엄마 맞벌이하면 어느 모임에도 못 낍니다
    그냥 공립 보내세요,중고등은 뭐 거저 다니나요

  • 7. ...
    '11.11.2 8:07 PM (183.98.xxx.10)

    빚 있고 사립 보내려면 맞벌이 해야할 정도면 당연히 공립이죠. 고민거리도 안 됩니다. 공립이 애들 다 망치는 막장인 것도 아니고 어차피 중학교 가면 애들 다 섞이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970 제주도 여행, 조언부탁드려요. 4 sk 2011/11/04 1,518
33969 변을 누고도 뒤가 묵직하신 분 있나요? 8 만성변비 2011/11/04 2,153
33968 [경향신문 오피니언] MB정권의 서프라이즈 세우실 2011/11/04 1,205
33967 제주도 스위트 호텔 최근에 가보신 분 계신가요? 5 제주도 2011/11/04 2,077
33966 바이러스 조심하세요. 2 나거티브 2011/11/04 1,531
33965 박정희 관련 글 한번 읽어보세요.. 1 림지 2011/11/04 1,212
33964 산후조리원 2주 있다가 혼자 있는 거 가능하겠지요? 13 예비산모 2011/11/04 3,172
33963 빠리바게트 그룹 일본산 밀가루 수입한다는거 진짜에요? 18 엉엉 2011/11/04 5,497
33962 '세계순위'라는 네이버카페... 유명한가요? 1 ,. 2011/11/04 1,130
33961 김경준 "美연방법원 조사 직접 받겠다" 5 참맛 2011/11/04 1,783
33960 예비고1-고입까지 4개월간 공부계획 조언부탁드려요 11 현중3맘 2011/11/04 3,270
33959 "에리카김, 왜 오산 미군비행장 통해 입국?" 4 베리떼 2011/11/04 2,905
33958 F.R David - Words 피구왕통키 2011/11/04 1,022
33957 어깨찜질팩 같은것 효과 있나요? 2 초3 2011/11/04 1,848
33956 머리카락 양변기에 버리면 막힐까요? 14 양변기 막히.. 2011/11/04 5,760
33955 공포를 읽을 줄 아느냐...의 뜻 7 뿌나 2011/11/04 2,003
33954 친환경사과를 샀는데 마크가 없어요. 가짜? 1 친환경 2011/11/04 1,072
33953 김장에 굴 넣으시나요? 7 새댁 2011/11/04 5,182
33952 에어캡 2 뽁뽁이 2011/11/04 1,176
33951 밀본하고 집현전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요 5 루리 2011/11/04 1,973
33950 실비보험 다들 드시고 사세요? 8 ... 2011/11/04 2,075
33949 남편이 귀가 후 제 옆에 안와요 32 ... 2011/11/04 12,421
33948 최재천 '한미 FTA 청문회' 책이 PDF 파일로 공개돼있네요... 3 fta반대 2011/11/04 1,522
33947 나꼼수 후드티 왔어요. 8 gr8sun.. 2011/11/04 2,265
33946 방금 꼬꼬면을 먹었는데요... 38 꼬꼬면 2011/11/04 7,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