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알아볼때 뭘 중심으로 봐야하나요??

복직예정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1-11-02 15:15:17

내년 3월 복직예정인 휴직중인 돌쟁이 둔 직장맘입니다..

 

내년 2월부터는 어린이집을 보내야해서...

슬슬 어린이집 알아보러 다녀야 할 거 같아서요...

 

일단 내년 2월이면 울 아기가 만 15개월되구요

다행스럽게도 대단지에 살고 있어서...

지금 사는 단지 안에 영아 어린이집이 3군데 있네요...

 

첫 애인데다....아기 기질이 순한 편이라....

어린이집 보내려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선배맘님들.... 어린이집 보낼때 뭘 어떻게 살펴봐야 할지 알려주세요...

더군다나 요즘 어린이집 관련 안 좋은 뉴스들이 많아서.....

휴직을 더 할 순 없는 상황이구요....

양가 모두 아기 봐주실 형편은 안됩니다...

 

 

IP : 203.130.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 3:29 PM (121.182.xxx.129)

    선생님 자주 바뀌지는 않는지
    원장의 성향
    부득이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19개월 직장맘인데 전 이번에 옮겨요. 1년동안 두어번 제가 6시30분에 간다고 분유 떼고 그때까지 배고파해서 5시 좀 넘어서 배고파 하니 우유라도 하나 먹여주십사 했더니 냉정하게 원장이 안된다고 없다고 (2분거리 수퍼) 원생 90명 큰 원이어서 선생님들도 많은데..

  • 원글
    '11.11.2 3:38 PM (203.130.xxx.50)

    처음 알아보는데 교사 교체라든지 상황 대처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제가 이런 말 하면 뭐 하지만 눈치도 좀 둔한 편이고...예리하진 못한 편이라....
    사람을 잘 못 봐요 ㅠㅠ
    아기 맡길꺼니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 2. 저도
    '11.11.2 3:51 PM (112.221.xxx.58)

    윗님처럼 교사가 원에 보통 3년이상 있었다면 전 그냥 그 원에 보내려구여. 그 원에 기본 3년이상 근무했다면 원장 마인드도 어느정도 알수 있어요. 전 이점 이 젤 중요시되여. 회사도 그렇고, 식당도 그렇고 기본 종업원이 길게 근무한 회사의 사장은 마인드가 틀려요. 그건 어린이집도 마찬가지겠쬬

  • 원글이
    '11.11.2 4:01 PM (203.130.xxx.50)

    지금 단지 내 어린이집 3군데 모두 작년에 개원한곳이네요...입주시작하면서 개원한 곳이라.....최대한 교사 오래 있었던 곳을 알아봐야겠네요

  • 3. 고미맘
    '11.11.2 3:55 PM (14.43.xxx.181) - 삭제된댓글

    첫아이 어린이집 알아볼때 그쪽 일을 하셨던 시어머니와 함께 알아보러 다녔어요.

    어머님이 제일 중요하게 여긴점은 '원장선생님이 늘 원에 함께 있는가.'였습니다.

    차려만놓고 선생님들께 맏겨놓고 없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외형이 화려하게 꾸며지고 교육을 중요시 하는 것보다. 아이들 돌봄, 보호가 작아도 믿을만 한 곳,

    그래서 한 곳을 보냈는데 2개월보내고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저희가 가보고 안되겠다 한 곳중 하나는 단지 안에서도 가장 좋은자리에 화려하게 자리잡고있으며 독일식

    교육을 표방하고 있었는데 아파트와 소송붙고 영업정지 당하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골라 보낸곳도 아이가 자주 할큄과 물림을 당했었고 그에대한 대처가 좀 그랬는데 , 결정적으로 심하

    게 다쳤는데 그 원인을 잘 모르겠다고 발뺌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멀지만 아는곳에 보냈습니다.(첨엔 저도 단지안)

    원장 선생님 잘 보세요...저는 개인적으로 원장선생님의 아이를 원에서 함께 키우는것도 비추입니다.

    주위의 평도 들으실 수 있음 좋으실텐데...

  • 4. 맞벌이
    '11.11.2 4:08 PM (121.190.xxx.170)

    맞벌이들이 많이 있는지 -맞벌이들이 많아야 이래저래 편의를 많이 봐줘요
    식단이나 주방의 위생상태 - .대부분 식단표 공개하고 인터넷에 매일 사진 찍어서 올려주던데 안그런곳도
    있더라고요 주방의 위생상태야 당연히 좋아야 하고요
    선생님들 인상 - 선생님들 보면 표정에 지친 기색이 있는곳도 있고 생글생글 늘 기분이 좋아보이는 선생님들이
    있는곳이 있더라고요 기분 좋은 선생님들보면 원장이 대우를 잘해주던 원분위기가 좋은거지요 어린이집도
    직장이라 원분위기가 나쁘면 선생님 얼굴에도 표가 나더라고요

  • 5. ..
    '11.11.2 4:34 PM (116.120.xxx.52)

    유치원교사였던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딱한가지만 보라고 한다면
    전 원장님을 보겟습니다...

    원장님의 교육철학 하는일에대한 사명감...아이들에 대한 애정등..
    원장님이 어떤가에 따라서 선생님은 자연히 따라갑니다..

    꼭 잘 보세요...원장님이 따뜻하고 아이들에대한 사랑이 깊은 분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718 간섭이 너무도 심한 시아버지.. 참 괴롭습니다. 16 힘들다..... 2011/12/15 5,623
47717 신혼부부 드럼세탁기 몇kg 구입 해야 하나요?? 6 도라도라 2011/12/15 7,276
47716 배연정 오삼불고기 맛있나요? 2 ㄷㄷㄷ 2011/12/15 2,364
47715 남자한테 대쉬했는데 씹혔어요. ㅎㅎ 9 괜찮아 2011/12/15 3,852
47714 구찌 가방중에 회색 가죽(?)에 태슬달린거 있나요 2 가방찾아주세.. 2011/12/15 1,196
47713 중 1 수학 못하는 딸 어떻게 지도하나요? (도와주세요) 12 rosa70.. 2011/12/15 2,141
47712 이 무스탕 좀 봐주세요~~ 1 ㅋㅋ 2011/12/15 853
47711 인하대에서 인하대병원 가려면 3 22 2011/12/15 729
47710 수우미양가의 유래 - 잘라온 적의 머릿수 2 FTA 반대.. 2011/12/15 1,255
47709 도움요청) 인터넷이 갑자기 엄청 느려졌어요 4 도와주세요 .. 2011/12/15 1,154
47708 페이스북 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 마키아또우 2011/12/15 572
47707 실내에서 운동하시는분 머 입고 하시는지요...스포츠브라도 문의... 3 운동복 2011/12/15 1,583
47706 파리에서 2000유로로 샤넬백 살수있나요? 1 전공수학 2011/12/15 2,136
47705 여자들도 남자들처럼 일주일에 2~3번정도 자위행위 하나요? 24 볶음우동 2011/12/15 26,206
47704 괌 또는 타 지역 칠순 부모님 여행 조언 부탁드립니다. 5 감사^^ 2011/12/15 1,631
47703 분당에서 고등학생 과학학원요~ 1 분당 과학 2011/12/15 1,703
47702 유리창 뽁뽁이 단열.. 뒷북 들어갑니다.(실내온도2도씨 상승) 31 웃음조각*^.. 2011/12/15 13,858
47701 따뜻한 말씀들 고맙습니다. 이렇게 82에 또다시 신세를 집니다... 15 혼자된설움 2011/12/15 2,318
47700 이방호씨 경남 사천에 출마하나보네요. 3 행복한생각중.. 2011/12/15 928
47699 생리증후군으로 불면증이 심해요(정신과 치료필요?) 3 심각 2011/12/15 2,529
47698 중앙대&이대 비교 좀 해 주세요 38 고3엄마 2011/12/15 5,869
47697 베이비시터 이모님께 너무 고마워서 크리스마스선물 드리려는데요 10 싱글이 2011/12/15 3,054
47696 엘지 김장독 김냉 쓰시는분들 봐주세요 지현맘 2011/12/15 773
47695 어이없는 전임자. 직장인 2011/12/15 686
47694 세코 신시아 맛있는 커피 뽑아먹는팁좀 알려주세요.. 신시아.. 2011/12/15 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