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3회 1시간30분씩 수학,영어 과외받고있어요.
처음에는 안그러더니, 한달쯤전부터는 항상 1시간20분정도만 수업하고 가버리는데,, 계속 신경은 쓰이는데 말하고난후의 어색함이 싫어서 고민만 하고있습니다.
한번은 생리통이 심하다고 1시간만 수업하고 나머지는 보충해준다고했었는데, 그것도 안해주고있고 한달 12번에 올때마다 10분씩 일찍가버리면 1회수업은 그냥 공치는것이 되잖아요.
과외라는게 90분이나 120분등 시간이 곧 돈인데,, 그렇다고 수업내용이 맘에 드는것도아니고,
대학생선생인데, 학부모 눈치를 너무보네요. 제가 거실에 있으면 방에서 수업하는소리가 거의 안들려요 소곤소곤거리는소리만 살짝들리구요....... 좀 큰소리로 시원시원하게 공부를 가르쳤으면 좋겠구만, 저를 부담스러워하는것같아 안방에 노트북들고 들어가서 비켜주고있는상황인데, 성적도 오르질않아서 과외샘 바꾸고싶은데, 참 어렵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