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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차된 차를 쳤는데.. 제잘못이지만 억울한..

에혀 조회수 : 7,796
작성일 : 2011-11-02 14:41:53

제목 그대로예요..

좁은 2차로로 된 산길을 내려가다가..

커브를 막 돌았는데 제 차로 쪽엔 불법주차된 차들이 서있었고

맞은 편에서 차가 오고 있었구요..

 

제가 주차된 차 사이로 들어가서 비켰고 차가 지나간 다음에

빠져나와서 가려다가.. 앞차에 쿵 ㅜㅜ

 

내리막길에 앞뒤로 차가 주차돼있고 길은 좁고.. 저 사실 운전 잘하는 편이 아니라 패닉상태였어요..

내려서 앞차를 봤는데,

이건 뭐, 원래 범퍼가 이런저런 기스랑 자국들이 많아서 뭐가 제 차랑 부딪힌 건지도 모르겠더라구요

 

거기가 아파트 입구였는데..

아파트 스티커도 없고.. 전화번호도 안붙어있고..

제가 친 자국은 티도 안나고.. 카메라도 없는 산길이고.. 에잇, 그냥 가버릴까 하다가..

그래도 뺑소니로 맘졸이느니 차주인 찾아보자 싶어서

차 안을 보니까 택배박스에 동호수 써있는 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경비실 통해서 연락하니까 그 집 차가 맞대요

 

일단은 차주가 저녁에 확인하고 연락준다고 하고 왔는데..

아침에 그러고 나니까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주차를 어떻게 했든 어쨌든 부딪힌 사람이 잘못인건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억울한 마음이 드네요..

부디 차주께서도 이런 앞뒤 상황을 좀 헤아려서 넘어가줬으면 하는데

과연 그럴까요??

 

아.. 저녁에 연락올 때까지 아무 것도 못하겠어요.. ㅜㅜ

IP : 116.37.xxx.1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1.11.2 2:45 PM (222.112.xxx.184)

    불법주차 라 해도 주차된 차이니 100% 죠....;;;;

  • 2. //
    '11.11.2 2:46 PM (121.132.xxx.9)

    보험회사 직원불러서 처리를 맏기심이....
    불법주차된 차도 책임 있습니다.

  • 3. //
    '11.11.2 2:47 PM (121.132.xxx.9)

    불법주차된 차가 아니었으면 애초에 나지 않았을 사고 입니다.

  • 4. //
    '11.11.2 2:47 PM (121.132.xxx.9)

    경찰을 부르는 것도 방법입니다.
    양측의 의견을 듣고
    양측의 책임을 가른 후
    정식 사고 처리를 할것인지 묻습니다.

  • 5. 요조숙녀
    '11.11.2 2:51 PM (211.222.xxx.175)

    불법주차도 과실있어요 20%정도는 불법주차가 과실뜰걸요.

  • 6. .비슷한 사례
    '11.11.2 2:54 PM (211.55.xxx.92)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201&docId=101262107&qb=67a...

  • 7. 로야
    '11.11.2 2:59 PM (175.209.xxx.144)

    100% 과실 절대 아니에요. 꼭 보험회사 부르세요

  • 8. 원글
    '11.11.2 3:00 PM (116.37.xxx.135)

    사례까지 찾아주시고 고맙습니다 !

    불법주차된 차도 과실이 있는지 지금 알았어요.. (기대만큼 비율이 크진 않네요 ㅜㅜ )

    오늘 그 길은 가파르고 좁은 데다 180도를 커브를 돌아서 내려오는 그런 말그대로 산길이거든요..
    아파트랑 통하는 길이라 일반도로 같이 많은 차량통행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그 산 위에 어르신 데이케어센터랑 어린이집이 있어서
    그래도 하루종일 보호자 차량이랑 버스가 다니는 곳인데
    꼭 그렇게 길에다 주차해 놓는 차가 몇 대씩 있더라구요..

    제가 친 그 차도 아파트 주차스티커 안붙이려고 거기다 세운 거였대요.. 에혀..

  • 9. 불법주차
    '11.11.2 3:03 PM (112.153.xxx.240)

    얼마전에 tv에도 나왔어요. 스펀지 였나?

    불법주차 때문에 난 사고는 불법 주차한 차주에게도 과실을 인정하는데, 생각보단 높지 않더라구요.

    주정차 금지 구역인 경우엔 좀더 비율이 높은걸로 들었는데 확실친 않네요.

  • 저도
    '11.11.2 3:15 PM (59.25.xxx.220)

    전 횡단보도에 주차되어있던 차 긁었어요 (저도 맞은 편에서 오던 차 피해주다가가 그만 ㅠ.ㅠ) 90:10 비율로 그쪽 과실이 쬐끔 인정되던데요

  • 10. ...
    '11.11.2 4:08 PM (211.224.xxx.216)

    불법주차 된 차는 불법주차요금만 내면 끝입니다. 제 친구가 그렇게 사고 냈는데 그렇게 결과났다고 알고 있어요

  • 11. 원글
    '11.11.2 5:58 PM (116.37.xxx.135)

    지인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를 치었는데
    그 차가 주차구역에 제대로 주차되어있지 않은 차라서 그 차 과실을 15%로 물었대요...

    어쨌든 불법주차한 쪽도 약간은 책임이 있나 봅니다..
    이제 6시고.. 그 분이 언제 귀가하실지 모르겠지만.. 전화 올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군요.. 하아.. ㅜㅜ
    뭐라 하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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