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8년차.. 가정운영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 도움주세요..

? 조회수 : 2,377
작성일 : 2011-11-02 10:46:17

제 고민을 어디에 물어보면 답을 들을 수 있는지 몰라서

며칠을 고민하다.. 용기내어 올립니다.

 

04년 결혼할때 전세 18천만원(시댁에서6천, 제돈1억2천, 남편은 취직막하고 결혼해서 돈 없었어요)으로 시작했어요.

수도권이지만, 지하철없는 지방..

그 사이 아이들은 5살 3살..

앞으로 육아에 전념해서 살 생각이구요.

지금도 전세.. 전세금포함하여 현금이 4억입니다.

그러니까

결혼전에 저는 돈 엄청 많이 모은 것 같은데 육아로 외벌이되어서 그런건지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어요

결혼8년차에 4억이라니.. 너무 한숨나옵니다.

며칠전에 동네엄마랑 이야기하다가.. 그 엄마가 저보고 바보랍니다.

그 당시로서는 결혼출발을 그렇게 큰 돈으로 했는데.. 여직 그거냐고..ㅠ

 

 

그래서 재테크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댓글로 너무 뭐라고 하지마세요..

저로서는 너무 한심할 정도로.. 발전이 없는 것 같아요.

IP : 121.168.xxx.1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 10:59 AM (220.72.xxx.44)

    8년차에 4억이면 머 적지 않은돈 아닌데 머가 그리문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시작이 그리 작은 돈은 아니지만 전세보담 자가였음 좀더 나았겠네요.
    그리고 머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비슷한 시기인데 저흰;;;;님이 처음 시작할때보다도 현금자산
    없어요;;;

  • 2. ..
    '11.11.2 11:21 AM (180.66.xxx.84)

    원글님 보고 바보라 하신분은 운이 좋거나 수완이 좋은 분인거 같네요
    대한민국에서 일반서민이 애키우며 2년에 따박따박 전세금 올려주며 사는게 어디 쉬운일일까요?

  • 3. 꼬마버스타요
    '11.11.2 11:23 AM (211.36.xxx.130)

    결혼할 때, 1억8천을 빼면 8년동안 2억2천을 모으셨다는거죠?..재테크를 못 하셨고 순수 모은거라면, 1년에 2750만원을 저금하신 거고, 대출금 없다하고, 월 200이상 저금...외벌이로 두 아이 키우면서 그만큼이면 많이 모으신 거 아녜요? 남편분 실 수령액이 한달 400이상이고 부모님들한테 드는 돈이 없다면... 아주 알뜰한 건 아니지만, 남편분 월급이 300정도에 생활비 쓰고 부모님한테 드는 돈 없다면...정말 알뜰하게 사신 거 같아요.

    04년에 결혼하셨으면, 1억8천에 중계동에 소형아파트를 샀거나 수도권에도 (지하철 있는 곳) 복도식소형아파트는 가능했을텐데... 그랬으면, 2007~2008년에 팔아서 1억 차익, 펀드붐이었을 때도 재테크 잘 하셨음 좋았겠지만... (저는 05년에 결혼했는데, 초기에 정말 돈 없어서 재테크 할 능력도 안 됐거든요) 이런 얘기는 이제 다 지난 일이니 아쉬워하지 마세요. 지금까지처럼 육아에 전념하시고 저금 열심히 하시는 게 앞으로는 재테크가 될 지 모르니까요...

  • 4. an
    '11.11.2 1:28 PM (124.54.xxx.42)

    뭐가 문제라는건지..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912 약국 이름 좋은걸로 알려 주세요 14 eye4 2012/03/16 5,053
84911 새누리당 총선 해볼만 하다? 샴페인 터뜨리나 4 ehcd 2012/03/16 1,893
84910 해품달 어제 모녀상봉 장면 있잖아요 6 엄마~ 2012/03/16 3,839
84909 조언 감사합니다! 13 ,, 2012/03/16 2,069
84908 겨드랑이에 무엇인가 느껴지는데 어느병원?? 6 어디로.. 2012/03/16 2,495
84907 출산후 조리 관련해서 벌써부터 고민스럽습니다. 23 아직먼얘기지.. 2012/03/16 2,852
84906 총회 앞 두고 다들 파마하네요. 7 미용실도 바.. 2012/03/16 3,721
84905 초등 2,3 옷사이즈 문의 2 size 2012/03/16 6,796
84904 손수조는 우습고 김용민은 유능한가 28 ... 2012/03/16 2,956
84903 고등학교 학부모회 6 yeprie.. 2012/03/16 2,889
84902 어제 우리 냥이가 ㅋㅋ 22 캣맘 2012/03/16 3,236
84901 갤2 밧데리문제,,업그레이드후 없어졌네요 3 업그레이드 2012/03/16 2,443
84900 회사의 상급자가 쓸데없이 자꾸 앞을 가로막으려 들때... 1 재수 2012/03/16 1,459
84899 시어머니에 대한 분노 33 인내 2012/03/16 13,899
84898 다들 주무시나 봐요~ 지금 새벽에 깨어계신 분들 짧은 수다해요 20 봄봄! 2012/03/16 2,905
84897 손수조란 여자 보면 예전 제 지인이 생각납니다. 4 민트커피 2012/03/16 3,382
84896 처갓집 !! 14 음-_-;;.. 2012/03/16 3,110
84895 영어공부 하다가 2 영어영어 2012/03/16 1,724
84894 늙으나 젊으나 입맛 까다롭고 눈치없으면 대접 못받지요. 4 ... 2012/03/16 2,983
84893 손수조양 연설동영상 감상 후기 7 세뇨리땅 2012/03/16 2,803
84892 길고양이 잘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6 길냥이 2012/03/16 2,125
84891 호텔스닷컴 환불불가상품은 취소 정말 안되나요...? 1 환불불가 2012/03/16 11,791
84890 적당히 볼륨있는 헤어스타일 어떤게 있을까요? 내일머리하자.. 2012/03/16 1,951
84889 내일 여의도에서 봐요. 1 ㅇㅇ 2012/03/16 1,160
84888 아이 봐주는 거요? 5 궁금이 2012/03/16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