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체기사를 댓글로 쪼개놓을 테니까 각 댓글에 댓글로 번역본을 달아주시면 어떨까요?
수정이나 다른 의견도 그 밑으로 달면 좋겠습니다.
함께 참여하면 번역자나 독자회원님들이 같이 공부도 되고 기사나눔도 될 듯 합니다.
많이 참여해 주세요.
최소한의 감사와 예의로 원문 링크합니다.http://www.nytimes.com/2011/11/02/world/asia/lampooning-leaders-talk-show-cha...
추가--------
By Lampooning Leaders, Talk Show Channels Young People’s Anger
Published: November 1, 2011
By CHOE SANG-HUN
SEOUL — Once a week, the four men sit around in a rented studio, laughing, blurting occasional expletives and making fun of South Korea’s leader, President Lee Myung-bak. Then they post a recording of their talk online.
Naneun Ggomsuda's podcast is the most popular in South Korea. A recent event featuring the four-man crew sold out a 1,600-seat auditorium one minute after ticketing was opened on the Internet.
Their podcast is the most popular in South Korea, with each session logging as many as two million downloads.
The four men “dedicate” their show to Mr. Lee, or “His Highness.” But they call their talk show Naneun Ggomsuda, or “I’m a petty-minded creep,” borrowing a nickname Mr. Lee’s most vociferous critics apply to the president.
“We try to entertain people by raising all kinds of allegations against His Highness. We offer data to support them, but what really matters is our attitude,” said Kim Ou-joon, 43, the show’s leader. “We believe that His Highness’s conservative regime has intimidated people.”
“So,” Mr. Kim continued, “we tell our audience: ‘Let’s not be intimidated! Let’s say whatever we want, even if we’re thrown into jail tomorrow.”’
Holding signs that said, “Let’s not be intimidated!” young people packed a 1,600-seat auditorium in Seoul last Saturday when Mr. Kim and his three colleagues held their first offline “concert.” When the concert opened, the fans screamed, chanting their heroes’ names.
서울 - 일주일에 한번, 4명의 남자들이 빌린 스튜디오에 둘러 앉았다. 웃음, 끼어들기
감탄사와 한국의 지도자, 가카 리맹박에 대한 조롱.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대화가 녹음된 것을 온라인에 게재한다. '낸은 꼬므슈다'(난 꼼수다 ㅋㅋㅋ)의 팟캐스트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다. 최근 이벤트에서 4명의 멤버들은 인터넷에 티켓 발매를 한지 1분만에 1600석 모두를 팔아치웠다.
한 회에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그들의 팟캐스트는 한국에서 가장유명하다..
네명은 그들의 쇼를 미스타 리 또는 가카에게
‘헌정’한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토크쇼 나는 꼼수다 또는 ‘나는 쥐새끼다(?)’
지도자 이명박에게 씌워진 가장 비판적인 별명으로 부른다.
우리는 가카에 반하는 모든 종류의 증거를 끌어올리려고 사람들을 초대하려 한다.
우리는 그들을 지지하기 위해 정보를 제공하지만
중요한건 우리의 태도다. 라고 마흔 세 살먹은 순정마초 김어준 총수는 말한다.
‘우리는 우리의 가카의 보수세력들이 사람들을 겁박해왔다고 믿는다.‘
우리는 우리의 청중들에게 '쫄지마, 걍 싸질러. 우리가 내일 감옥가더라도'(ㅆ ㅂ 생략되었음. 확신함! ㅋㅋ)
지난 토요일 서울에서 있었던 김총수와 3인방이 첫 오프라인 콘서트에서 1600석의 관람석에서는 젊은이들이 든 싸인에는 쫄지말자라고 씌여있었다. 콘서트의 막이 올랐을 때 팬들은 환호성을 쳤고 영웅들의 이름을 연호했다.
한명숙 얼굴에 똥물을 끼얹는다.
무죄를 받았다고 한명숙이 미치지 않고서야 정의는 이겼다고 설칠수는 없는 것이다.
무죄를 선고한 판사의 판결중에 이런 내용이 있다.
"한만호가 뇌물로 마련한 1억 수표를 한명숙의 동생이 한명숙에게서 받았다고 해서, 한명숙이 1억 수표를 한만호로부터 받았다고 단정할 수 없다"
한만호라는 자가 누군가에게 뇌물로 제공한 9억원중의 1억원짜리 수표를 한명숙이 한명숙의 동생에게 제공한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한명숙이 한만호에게 100% 받았다고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말장난 코미디이지만 다른 증거가 없다면 맞는 말이다. 한명숙이 길에서 주웠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 이다. 과연 세상 어떤 재판부가 이런 식의 현장범이 아닌경우는 무조건 무죄라는 엉터리 판결을 내리는 똘아이가 있을 수 있을까 ?
그런데, 한명숙이 9억원 뇌물을 받았다는 명백한 증거는 또 있다. 한만호가 9억중 2억원을 돌려달라고 하자, 한명숙은 2억원을 돌려줬다. 그리고, 또 남은 7억중 3억원을 돌려달라고 요구를 받았다. 한명숙부부계좌에서는 출처를 감추는 현금 2억 5천만원이 나왔다. 또한 출처를 감추는 돈으로 아들 유학경비를 송금했다.
그럼에도 증언을 번복한 한만호의 유일한 위증에 기대어 한명숙을 무죄로 선고했다. 한만호가 수감중에 동료와 그리고 면회온 가족과 증언을 번복할 모의를 한 사실과 증언을 번복할 방법을 적은 문서까지 다 밝혀졌는데도, 한만호를 믿을 수 없다면서 한명숙의 무죄를 선고했다.
모든 확실한 물증이 있음에도 한만호의 증언을 믿을 수 없다면서, 한만호가 모의한 것이 들어난 위증만 믿고 한명숙무죄를 선고한 코미디를 한 것이다.
더 가관인것은 정의가 승리했다고 떠드는 한명숙의 가증스럽고 뻔뻔한 얼굴이다. 어떻게 한명숙같이 비열한 사기꾼이 저런 표정을 지을 수 있을까 ? 똥물을 가져다가 확 부어버리고 싶다. 이런 미친x에게 명예훼손 고발 당하면 정말 너무 기쁠것 같다.
다음은 관련 기사 일부이다.
"판결문을 보면 1심 재판부는 한만호 전 대표가 9억 원의 자금을 조성한 사실, 한 전 대표가 9억 원을 누군가에게 전달한 사실, 한 전 총리의 수수 정황을 모두 인정했다"며 "이런 인정사실 만으로도 유죄 판단에 충분하다"고 검찰은 주장했다.
수수 정황을 입증할 근거로는 ▲한 전 총리 동생의 1억원 수표 사용 ▲2억 원 반환 ▲3억 원 추가 반환 요구 ▲한 전 총리 부부 계좌의 출처불명 현금 2억4100만 원 ▲아들 유학경비 1만2772달러 송금 등을 죄다 열거했다.
한 전 총리와 한 씨의 친분이 금품을 주고받을 정도가 아니라는 법원의 판단에 대해서는 일련번호를 매겨가며 무려 11가지 근거를 댔다.
한 씨 종친인 점, 사무실 임대, 동반 식사와 넥타이 선물, 총리공관 만찬, 이사 직후 일산 집 방문, 인테리어 무상공사, 출판기념회 참석, 선거유세 버스지원 등을 나열하면서 "(깨끗한 정치를 표방한다는) 지극히 개인적 평가를 판결의 기초로 삼았다"고 꼬집었다.
판결문 자체가 '2중 구조'라는 비판도 했다. 한 전 총리와 측근 김문숙 씨의 범행은 동일한 구조임에도 한 씨 진술의 신빙성 판단을 달리해 김 씨에게는 유죄, 한 전 총리는 무죄로 판결했다는 것이다.
재판부가 경험칙을 무시하고 논리적 비약을 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가사 한 전 총리 동생이 한 전 총리로부터 1억 원권 수표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한 전 총리가 한 씨로부터 수표를 받았다고 추단하기 어렵다'고 판시한 부분을 문제삼아 "무리한 무죄선고 과정에서 빚어진 논리비약"이라고 평가했다.
서울- 일주일에 한번씩, 4명의 남자들이 빌린 스튜디오에 모여, 웃고 내뱉고 가끔 욕설도 하고 한국의 대통령 이명박을 놀리기도 한다. 그리고는 그들의 수다를 온라인 상에 올린다.
나는 꼼수다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팟캐스트이다. 최근 4명의 멤버가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는 인터넷 상에서 발매를 시작한 지 1분 만에 1600 좌석이 다 팔려 버렸다. 각 회 당 약 200만 회 정도의 많은 다운로드를 받는 것으로 보아 그들의 방송은 한국 내에서 가장 인기 있다.
네 남자는 그들의 쇼를 미스터 리 “가카”에게 “헌정” 한다고 하나 그들은 대통령에게 가장 잘 맞는 비평적인 닉네임을 빌려와서 이 쇼를 나는 꼼수다 라고 부른다.
“우리는 가카에 대한 온갖 종류의 혐의를 고양시키는 것을 통해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자 한다. 우리는 그 정보를 제공한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우리의 태도이다.” 라고 김어준 총수가 말했다. “ 우리는 가카의 보수적인 정권이 사람들을 쫄게 만들었다고 믿는다.”
“그래서 우리는 청취자들에게 쫄지마! 비록 내일 감옥에 가더라도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하자! 라고 한다.” 라고 그는 말을 이었다.
“쫄지 마!” 라는 타이틀을 가진, 지난 토요일 1600석에 젊은 관중들이 들어 찬 공연장에서, 김총수와 그의 세 명의 동료들은 첫 오프라인 콘서트를 열었고, 콘서트가 열리는 순간 그의 팬들은 그들의 영웅들의 이름을 연호하며 소리를 질렀다.
오.. 이런 양질의 번역이 세 개나 와있네요.. 제가 감히 종합해도 될까요? 허락바랍니다.
가운데는 알바글이구요. '제가 해볼께요'님께 더 나은 것 같습니다. 강추!!!!!
두 번째 번역은 오류가 너무 많아서 쓸데가 없네요.
애써 해주셨는데 쓰레기통으로 던져서 죄송하지만 너무 저질이라서 할 수 없어요.
The men’s popularity provides the latest evidence of younger South Koreans’ political awakening amid the rising cost of living and shrinking job prospects and their distrust of Mr. Lee and the country’s conservative mainstream news media. In the Oct. 26 mayoral election in Seoul, the independent opposition candidate who won took in nearly three times as many votes from people in their 20s, 30s and 40s as the government-backed candidate, exit polls showed.
“They channel our anger at the government; it’s a catharsis,” You Hae-young, a 34-year-old fan, said of the show.
이들의 인기는 최근 물가상승과 취직난, 그리고 이명박 정권 및 보수 언론에 대한 불신의 시국에서 한국 젊은이들의 정치적 각성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10월 26일 서울시장 선거 출구조사에서 무소속 야당 후보가 여당 후보에 비해 20,30,40대에서 많게는 세 배나 많은 표를 득표했다.
꼼수 애청자 유해영(34세) 씨는 "이들이 정부에 대한 우리의 불만을 표출해주니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했다.
With his unruly mustache and wild hair, Mr. Kim has commanded a cult following since 1998, when he began Ddanzi Ilbo, a political parody Web site. His latest podcast production — known by its Korean acronym, Na-ggom-su — has made his team a force every political party must reckon with.
Leaders of both governing and opposition parties have been guests on the show. When two opposition candidates in the Seoul mayoral race came under pressure to consolidate their campaigns behind a single candidate, they fought it out on Na-ggom-su.
(다듬지 않고) 멋대로 기른 수염과 긴 머리의 김어준은 정치풍자 웹사이트 딴지일보를 1998년 시작한 이래 골수팬들을 갖게 되었다. 줄여 '나꼼수'라 불리는 이 최근 팟캐스트 프로그램 덕에 꼼수4인방은 정치계에서 무시할 수 없는 세력이 되었다.
야당과 여당 지도자들 모두 나꼼수에 출연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야권 두 후보가 단일화 요구에 직면했을때에도 나꼼수에서 겨루기를 했다.
전 이제 그만할께요~
다른 분들도 도전하세요 ^^
속도도 빠르시고 정말 대단하세요.. 감사해요.
For their latest recording, the team invited Kim Yong-ok, a philosopher who called Mr. Lee “a tragedy for our nation” and South Korea “an effective colony of the United States.” The show replayed an audio clip in which the philosopher said he was “not convinced even 0.0001 percent” when the government announced last year that the sinking of a South Korean warship that killed 46 sailors was caused by a North Korean torpedo attack.
Mr. Kim started Na-ggom-su in April.
가장 최근회에서 나꼼수는 MB를 "이 나라의 비극"이라 말하며 한국이 "실질적인 미국의 식민지"라 외치는 철학자 김용옥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작년 해군 46명의 목숨을 앗아간 잠수함 침몰이 북한 어뢰 공격 때문이었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 "0.0001퍼센트도 신뢰할 수 없다"고 외치던 도올의 음성녹음을 다시 틀어주었다.
김총수는 4월에 꼼수를 시작했다.
최근 나꼼수 방송에 출연한 철학자 김용옥은 리맹뿌씨를 우리 나라의 비극이며 남한은 사실상 미국의 식민지라고 말했다. 나꼼수에서는 지난해 46명의 수병이 전사한 천안함 사건을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인한 것이라고 발표한 정부에 대해 '죽어도' 못믿겠다는 도올의 이야기를 반복재생하였다.
이거슬 우째???????다 번역을 합니까...ㅠㅠ
첫 문단은 제가 찝뽕.
The most talkative of his three partners is Chung Bong-ju, 51, a former lawmaker. He cuts off the others in midsentence and punctuates almost every statement with a laugh he himself calls “silly.” He confesses to having “the intelligence of an orangutan” and spending hours each day searching for his name on the Internet. He promotes himself as “a great politician with a beautiful soul and fatally attractive.” He mentions his soon-to-be-released book every chance he gets.
“I’m a clown,” he said during one of his rare serious comments. “I speak and act on people’s behalf.”
Often begging Mr. Chung to “shut up” is Choo Chin-woo, 38, an investigative journalist with the newsweekly SisaIN. His muckraking has driven his pet enemy, the country’s leading Protestant churches, to call him “Satan’s reporter.”
“These days, I am going after one man and one man only: His Highness,” he said in an interview.
하다 날려먹었어요. 흑흑.. 다시 하겠습니다.
넷 중 가장 수다스러운 사람은 전직 국회의원 정봉주(51세)이다. 툭하면 남이 말할 때 중간에 자르고 말끝마다 스스로 "바보스럽다" 칭하는 웃음으로 맺는다. 자신이 "오랑우탄의 지능"을 가졌으며 인터넷에서 하루에 몇 시간씩 자기 이름을 넣고 검색한다고 털어놓는다. 자신을 "아름다운 영혼과 치명적 매력을 소유한 위대한 정치인"이라 칭송한다. 틈만 나면 곧 나올 자기 책 홍보를 한다.
아주 가끔 들을 수 있는 그의 진지한 멘트 중에 "나는 광대입니다. 사람들을 대신하여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죠"라고 했다.
종종 정봉주에게 "그만해요!"라고 외치는 주진우(38세)는 시사주간지 시사IN의 탐문전문기자이다. 이런 캐내기 보도로 그의 적들 중 하나인 한국 대표 개신교 교회들로부터 "사탄 기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요즘 저는 하나의 목표만 추구합니다: 바로 가카죠"라고 한 인터뷰에서 말했다.
(Page 2 of 2)
Often caught dozing during the show is Kim Yong-min, 37, a former radio commentator. Schooled in a Christian seminary and nicknamed “the preacher’s fat son” — his father is a preacher — Mr. Kim sways his girth and belts out songs mocking Mr. Lee to the tunes of church hymns (the president is an elder at one of the major Protestant churches in Seoul).
Recently, the four men began acknowledging another regular: the aging air-conditioner in their studio that often kicks in with a loud wheezing noise, prompting Mr. Chung to shout: “Shut up, I’m talking!” The machine has its own fan Web site, as do the human hosts.
이것도 제가 해볼까요?? 원하시는 분 계시면 양보할게요 ^^ 조금 기다립니다.
졸다가 자주 잡히는 사람은 서른일곱살인 김용민씨로, 전직 라디오 코멘터(진행자?)이다. 크리스챤계 학교를 다녔고 닉네임이 '목사의 돼지 아들'-그의 아버지가 목사다-인 김씨는 그에게 주어진 사회적 테두리를 벗어나 Mr. Lee(명박통인듯)를 조롱하는데 찬송가를 이용한다.(대통령은 서울의 주요 개신교 교회 한 곳의 장로이다)
최근에, 이 네 남자들은 어떤 이야깃거리를 자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건 바로 그들 스튜디오에 있는 오래된 에어컨디셔너인데, 자주 시끄러운 잡소리를 낸다. 그러면 방송하고 있는 미스터 정이 소리를 지른다, "닥쳐, 내가 이야기하고 있쟎아!".
이 에어컨은 심지어 자기 팬들의 웹싸이트도 있다, 인간 진행자들이 그렇듯이 말이다.
하이고.. 감사합니당.
The four men meet about 10 minutes before their recording starts and proceed without a script. They raise sensational allegations against Mr. Lee and his aides but couch them in phrases like “It is possible to conjecture ... ,” “There is enough circumstantial evidence to suggest ... ” and their favorite: “Of course, we don’t believe that His Highness would have committed such a nefarious deed.”
But they pull no punches once they lock on a target.
꼼수 4인방은 녹음이 시작하기 10분전에 만나서 대본없이 진행한다. 이들은 이 대통령과 그 측근에 관한 놀랄만한 혐의들을 제기하지만, 표현할 때는 "~하게 추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게 말할만한 충분한 정황적 증거가 있다", 또한 그들이 제일 선호하는 표현으로 "물론, 가카는 절대로 그런 비도덕적인 일을 하실 분이 아니라고 굳게 믿습니다"라는 식으로 말한다.
Mr. Choo reported that Na Kyung-won, the governing party’s candidate in the Seoul mayoral race, frequented a luxury skin care clinic with an annual membership fee of 100 million won, or $90,000. Ms. Na admitted using the clinic but denied membership. Still, in an election in which the gap between rich and poor was an issue, Mr. Choo’s report proved explosive. Ms. Na has sued the program for libel, and the police are investigating.
Mr. Choo was also the first to report recently that Mr. Lee had bought an expensive piece of real estate in Seoul under his son’s name to build his retirement residence. During the concert, he also played what he said was a recording of a female Korean-American lawyer describing an extramarital affair with the president before his 2007 election.
Mr. 주는(주진우기자?) 최근에, 당나라당의 서울시장 선거 후보'였던'(^_^) 나경원씨에 대해, 그녀가 1년 멤버쉽이 1억원이나(미화 9만 달러) 하는 사치스러운 피부과에 다닌다는 사실을 자주 보도했다. 나씨는 자신이 그 클리닉을 이용한 것을 인정했지만, 멤버쉽은 갖고 있지 않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여전히 부자와 빈자의 간격은 선거에서 중요한 문제이고 주 기자는 나씨에 의해 고발을 당했으며, 경찰이 주씨를 조사하고 있다.
주 기자는 또한, 명박통이 서울의 아주 비싼 부동산을 아들의 이름으로 사서 퇴임 뒤에 거주지로 삼으려고 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보도했다. 콘서트 동안, 그는 명박통이 2007년 선거 이전에 한 한국계 미국인 여성 변호사와 혼외정사를 가졌다는 것을 기록해 두었다고 증언했다(연기를 했다? played가 무슨 소린지 헛갈리네요).
he also said what he played was.. 가 아니었을까요? 원문 기자의 오타로 보입니다. ㅋㅋ
주기자는 서울 시장선거의 여당측 후보였던 나경원 후보가 회원가입비가 1억원(9만달러)인 최고급 피부클리닉에 자주 드나들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나후보는 클리닉을 이용한 것은 사실이나 회원임을 부정했다. 여전히 빈부의 차이가 이슈였던 선거에서 주기자의 보도는 매우 강한 파괴력을 나타냈다. 나후보는 나꼼수 프로그램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고 검찰은 이를 조사 중이다.
또한 주기자는 이대통령이 자신의 퇴임후 사저를 지으려는 목적으로 서울의 값비싼 부동산을 아들의 명의로 구입했음을 최초로 보도했다. 주기자는 나꼼수 콘서트에서 2007년 대선이전에 이 대통령과 불륜이 있었음을 묘사하는 한국계 미국인 여변호사의 음성을 틀어주기도 했다.
주진우 기자는 최근 치러진 서울시장 선거에서 여당후보로 출마했던 나경원 후보가 연 회원비 1억원 혹은 9만 달러,에 달하는 호화피부클리닉에 출입한 사실을 밝혀냈다. 나경원 후보는 피부과 출입 사실은 인정했으나 고가회원권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부격차가 큰 이슈였던 이번 선거에서 이 같은 주기자의 폭로는 엄청난 회오리 바람을 일으켰다. 나경원 후보는 이 프로그램을 명예훼손죄로 고발했고 현재 경찰이 수사중이다. 주지자는 또한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후 사저를 짓기 위해 아들의 명의로 서울에 고가의 부동산을 구입한 사실을 폭로했다. 콘서트 중간 그는 2007년 대선 전 현 대통령과 부적절한 관계로 알려졌던 한국계 미국 여변호사의 음성녹취록을 공개했다.
English 님/
During the concert, he also played what (he said 인용삽입) was a recording of a female Korean-American lawyer describing an extramarital affair with the president before his 2007 election.
나꼼수 콘서트에서 주기자가 에리카와 대화를 녹음한 것을 play 한 것이니까 맞는 문장인 것 같아요.
제가 잠시 후 종합할 때 이 부분은 명확히 손볼게요 ^^ 감사합니다.
Mr. Lee’s office confirmed the property purchase but denied it had involved any wrongdoing. Otherwise it declined to comment on Na-ggom-su or Mr. Choo’s reports. Hong Joon-pyo, chairman of Mr. Lee’s Grand National Party, who recently attended the show as a guest, said: “This is a necessary outlet for young people’s anger.”
Kim Sang-hyun, a journalism professor at Yonsei University, said the podcast’s success was also a reflection of a growing disenchantment with the country’s three most powerful newspapers, all of them conservative and accused of favoring Mr. Lee, as well as with the country’s two leading television networks, whose heads are effectively appointed by the government.
잠시 후
명박통의 집무실은 그 거래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해 주었지만, 어떤 잘못된 일이 있었다는 것은 부인했다. 하지만 그 사실(명박통 집무실이 부인했다)을 나꼼수에서 방송하는 것은 거부되었다(푸하하). 대통령 명박통의 당인 집권당 당나라당의 대표인 홍준표씨는 최근에 그 쇼에 게스트로 참가해서 말했다. "젊은 층의 분노에는 출구가 필요하다."
김상현씨-연세대학교 언론학과 교수-는 이 포드캐스트의 성공에 대해서 이렇게 평했다. 이것은 한국의 가장 강력하면서도 명박통 편을 들고 있는 3대 보수 신문 및, 정부가 경영자를 임명하는 메이저 2개 TV 방송국에 대한 커져가고 있는 실망의 반영이라고 말했다.
아 누군가 저랑 동시에 하셨네요. 그럼 아랫 것도 해주세요.^^
저보다 단어 선택 신경써서 더 매끄럽게 해주셨네요. 그런데 disenchantment는 enchantment(마법)에서 깨어나는 거라서 실망보다는 더 센 단어 환멸 같은 게 더 맞는 것 같아요. 전 그냥 대강 하느라 마법에서 벗어나니까 영향력에서 벗어난다고 하긴 했는데요.
청와대는 부동산 구입 사실은 인정했으나 그 어떤 불법과의 연관성은 부인했으며 나꼼수 혹은 주 기자의 폭로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거부했다. 최근 나꼼수에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게스트로 참석해 "나꼼수는 젊은이들의 분노표출에 필수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상현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온라인 팟캐스트 성공은 한국의 주류언론들에 대한 시민들의 각성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언론들은 조중동 3개 신문과 정부에서 임명된 사장이 이끄는 두 개의 국영 방송으로 이들은 보수적이자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호의적인 내용만 보도해왔다. (의역이 많네요)
Its popularity also follows a stepped-up government effort to prosecute people for posting pro-North Korean and potentially libelous items on the Internet, a crackdown government critics say is aimed at intimidating them. A series of television and radio talk show hosts who have recently lost their jobs indicated that they were forced to resign under political pressure because of their criticism of the government. In its annual global freedom of the press index released in May, Freedom House demoted South Korea from “free” to “partly free.”
“Na-ggom-su scratches people’s back where it itches, talking about things they are curious about but can’t find in the mainstream media,” Professor Kim said.
종합 편집중인데... 이 문단만 아직 안되어 있네요. 젤 마지막까지 기다려 볼게요 ^^
나꼼수의 인기로 이들에 대한 정부의 감시도 강화되었는데 정부는 이들을 종북주의자로 몰거나 혹은 온라인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는 방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부의 이 같은 엄중단속은 이들에게 공포감을 심고자 하는데 주목적을 둔 것이다. 이들 멤버들은 최근 본인들이 주관하던 TV 프로그램, 라디오 토크쇼에서 강제하차당했는데 이는 이들의 정부비판적인 발언때문이었다. 지난 5월 국경없는 기자회가 선정하는 국제언론자유지수에서 한국은 "자유롭다''에서 "부분적으로 자유롭다''로 순위가 내려갔다. 김 교수는 "나꼼수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나 주류언론에서는 거의 다뤄지지 않는 사건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서 국민들의 가려운 등을 긁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패랭이꽃님 / 감사합니다
Shin Chang-shik, a university student, said he liked Na-ggom-su because it addressed issues young people cared about, like tuition rising faster than inflation and the difficulty of finding a job.
“It’s about time we had a program satirizing politicians, especially the president, as the Americans do with their Saturday Night Live show,” said Chung Eun-joo, 34.
But Kim Jin-kook, the lead editorial writer at JoongAng Ilbo, one of the three conservative dailies Na-ggom-su criticizes, countered that the show “blurs the lines between fiction and nonfiction, commentary and comedy.”
“When we laugh at cynical parodies and mockeries of people at the top, politics turns ridiculous,” he wrote in a signed column.
Mr. Kim, the Na-ggom-su host, admitted that much of what his program said was “in a conjecture stage.”
“And yes, we are biased,” he said, with an expletive followed by a ringing laugh. “But there are so many things that the mainstream media think they have the power not to report, and I want to circulate them.”
이 문단은 제가 해보겠습니당...
대학생인 신창식씨는 나꼼수를 좋아하는 이유로서 젊은이들이 관심을 쏟는 사안들을 다룬다는 점을 들었다. 예를 들면, 물가상승률보다 더 빠른 등록금 인상과 취업의 어려움 같은 것들이다.
34의 조은주씨는 "대통령을 필두로 해서 정치인들을 풍자하는 프로그램을 가질 때가 되었습니다. 마치 미국 방송에서 Saturday Night Live Show 를 진행하듯이 말입니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꼼수가 비난하는 3대 보수일간지 중 하나인 중앙일보의 수석논설위원인 김진국씨는 " 그 프로그램은 픽션과 넌픽션의 경계를, 그리고 논평과 코메디의 경계를 모호하게 넘나든다." 고 반격했다. 그는 기명 컬럼에서 " 사람들이 최고위층 인사들을 향한 냉소적 패러디와 조롱에 웃는다면 정치는 우스꽝스럽게 변질된다" 고 썼다.
나꼼수의 호스트인 김어준씨는 그의 프로그램에서 언급한 상당 부분이 '추측의' 단계에 있는 주장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쩌렁쩌렁 웃어가며 비속어를 섞어서 말했다. "그래요, 맞습니다. 우리는 편향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주류 언론들이 그들 스스로에게 보도하지 않을 권리를 부여한 수 많은 사안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정보를 유통시키고 싶습니다."
끝입니다.
읽으면서 킥킥 대고 있는중
진짜 해석은 안되고...한국의 대충 돌아가는 상황으로 억지 번역을 해보자면 ^^;;;
어떤주에 빌린? 스튜디오에 네명의 남자가 둘러앉아 있다.남쪽 리더 대통령 이명박에 대해 웃음거리로 만들다?
그러면 그들은 온라인으로 녹음을 한다?
나는 꼼수다는 남한에서 꽤나 인기있는 podcast ㅇ다?
에구구...맞나요? 댓글의 댓글 달려다가...엉터리 해석이라...밑에도 답니다.
프리티 마인디드 크립이 해석이 안되요! 도덕적으로 완벽한 도둑...머...이런 내용이겠죠..
아...꼼수에서 들었는데..생각이 안나노...ㅋㅋ
페티 마인디드에욤.^^ 소심한 찌질이? 찌질한 마음을 가진 괴물? 이런 뜻이요.
petty입니다. 시시하고 째째하고 옹졸하고 치사하고 뭐 그런거 ㅋㅋㅋ
좀 재수없는 말일 수도 있는데... 오해 없으시기를 바라면서
다행히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분)이 작성한 기사라서 그런지 문장들이 아주 많이 낯설지는 않은 듯 해요.
완벽한 자신 없으셔도 수정도 되니까 시간되시면 해보시라고 드리는 말씀이에요.
아직 중간에 꽤 원문 남아있으니 능력자분들 참여 부탁드려요. 감사.
아...저도 동감. 뉴욕타임스 한국 기자가 취재한 듯. 혹시 그때 상받으셨던 분?????
82님들 사랑합니다..ㅋㅋㅋㅋㅋ
카후나님, 나중에 번역부분을 읽기 편하게 따로 모아 주세요.^^ 부탁드려요
물론 그럴 생각입니다. 고맙습니다. 근데 원문하고 섞어 놓을 거에요. 영어공부 같이 해야죠 ^^
아이고 너무 건성건성 서둘러 했군요, 이런건 빨리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래 더 잘 해주신분들의 결과가 달리니 머쓱하네용~ 히히
네!!! 고쳐주세요. 제꺼 무지하게 어색해요!!! 수정해서 합본으로 다가...ㅋ
이런 좋은 글에 저 위에 자유=핑크=풉=화살표 퇴출 (112.152.xxx.195)이 더러운 글을 달았네요.
합본하시고 나중에 좋은 새글로 달아주시면 더 많은 분들이 편하게 보실 것 같습니다.
정말 다들 감사해요
이렇게 읽으니 왜 눈물이 날까요
다들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그냥 다들 안아주고싶어요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번역기 돌려도 좀 갑갑했는데..
오~ 멋진 우리 82님들 박수 보냅니다.. ^^
짝짝짝!!!!!!!!!!!!!!!!!!! *100000
정말 재미있게 잘들 쓰셨네요
저 같은 사람은 읽는 그대로 번역하는데 참 적절한 말들을 잘 쓰셨네요
전 한국말 배우고 갑니다 ㅎㅎㅎㅎ ^^*
능력이 없어서 보태지는 못하고, 이 글을 여러분들이 볼 수 있도록 계속 들락날락 하고 있었어요.
조회수가 높아지면, 능력자분들이 더 많이 보시고 댓글 달아주시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런데 이렇게 빠른 시간에 본문 번역이 다 끝났네요. 정말 82쿡은 능력자분들이 모여 있어요.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 알바 한마리 빼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종합본입니다.
By Lampooning Leaders, Talk Show Channels Young People’s Anger
[정치인들을 풍자함으로써 젊은이들의 분노의 물꼬를 트고 있는 토크쇼]
Published: November 1, 2011
By CHOE SANG-HUN
SEOUL — Once a week, the four men sit around in a rented studio, laughing, blurting occasional expletives and making fun of South Korea’s leader, President Lee Myung-bak. Then they post a recording of their talk online. Naneun Ggomsuda's podcast is the most popular in South Korea. A recent event featuring the four-man crew sold out a 1,600-seat auditorium one minute after ticketing was opened on the Internet. Their podcast is the most popular in South Korea, with each session logging as many as two million downloads.
The four men “dedicate” their show to Mr. Lee, or “His Highness.” But they call their talk show Naneun Ggomsuda, or “I’m a petty-minded creep,” borrowing a nickname Mr. Lee’s most vociferous critics apply to the president.
“We try to entertain people by raising all kinds of allegations against His Highness. We offer data to support them, but what really matters is our attitude,” said Kim Ou-joon, 43, the show’s leader. “We believe that His Highness’s conservative regime has intimidated people.”
“So,” Mr. Kim continued, “we tell our audience: ‘Let’s not be intimidated! Let’s say whatever we want, even if we’re thrown into jail tomorrow.”’
Holding signs that said, “Let’s not be intimidated!” young people packed a 1,600-seat auditorium in Seoul last Saturday when Mr. Kim and his three colleagues held their first offline “concert.” When the concert opened, the fans screamed, chanting their heroes’ names.
서울발 기사 - 일주일에 한번, 4명의 남자들이 임대한 스튜디오에 둘러 앉아서 웃고 비속어를 써가면서 한국의 지도자, 가카 이명박에 대해 조롱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대화가 녹음된 것을 온라인에 게재한다. '나는 꼼수다' 팟캐스트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다. 최근에 열렸던 콘서트 이벤트에서 4명의 멤버들은 인터넷에 티켓 발매를 한지 1분만에 1600석 모두를 팔아치웠다. 매 회에 200만 정도의 접속과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그들의 팟캐스트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하다.
그들 네 명은 그들의 쇼를 미스터 리 또는 가카에게 ‘헌정’한다. 그러나 그들은 토크쇼를 이명박'나는 꼼수다' 또는 ‘나는 비열한 쥐새끼다’ 로 명칭하는데, 이것은 대통령을 가장 가열차게 비판하는 사람들이 붙인 별명에서 따온 것이다.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마흔 세살의 김어준씨는 말한다. "우리는 가카를 공격하는 많은 종류의 주장을 제기함으로써 사람들에게 흥미를 주려고 노력합니다. 우리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제시하고요. 그러나 제일 중요한 건 우리의 마음자세에 달려있습니다. 가카의 수구정권이 국민들을 겁박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는 강변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청중들에게 말합니다. '쫄지마, 말하고 싶은 거 다 말해. 우리가 내일 감옥가더라도'"(역자주:신문기사라서 ㅆㅂ는 생략되었을 걸로 추측)
지난 토요일 서울에서 있었던 김총수와 3인방이 첫 오프라인 콘서트에서 1600석의 관람석을 채운 젊은이들이 든 싸인에는 '쫄지 말자' 라고 씌여있었다. 콘서트의 막이 올랐을 때 팬들은 환호성을 쳤고 영웅들의 이름을 연호했다.
The men’s popularity provides the latest evidence of younger South Koreans’ political awakening amid the rising cost of living and shrinking job prospects and their distrust of Mr. Lee and the country’s conservative mainstream news media. In the Oct. 26 mayoral election in Seoul, the independent opposition candidate who won took in nearly three times as many votes from people in their 20s, 30s and 40s as the government-backed candidate, exit polls showed.
“They channel our anger at the government; it’s a catharsis,” You Hae-young, a 34-year-old fan, said of the show.
이들의 인기는 최근 물가상승과 취직난, 그리고 이명박 정권 및 주류 보수 언론에 대한 불신의 시국에서 한국 젊은이들의 정치적 각성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10월 26일 서울시장 선거 출구조사에서 무소속 야당 후보가 여당 후보에 비해 20, 30, 40 대에서 많게는 세 배나 많은 표를 득표했다.
꼼수 애청자 유해영(34세) 씨는 "이들이 정부에 대한 우리의 불만을 표출해주니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했다.
With his unruly mustache and wild hair, Mr. Kim has commanded a cult following since 1998, when he began Ddanzi Ilbo, a political parody Web site. His latest podcast production — known by its Korean acronym, Na-ggom-su — has made his team a force every political party must reckon with.
Leaders of both governing and opposition parties have been guests on the show. When two opposition candidates in the Seoul mayoral race came under pressure to consolidate their campaigns behind a single candidate, they fought it out on Na-ggom-su.
멋대로 기른 수염과 방치된 머리카락을 날리는 김어준은 정치풍자 웹사이트 딴지일보를 1998년 시작한 이래 골수팬 그룹을 갖게 되었다. 줄여 '나꼼수'라 불리는 이 최근 팟캐스트 프로그램 덕에 꼼수 4인방은 정치계에서 어떠한 정당도 감히 무시할 수 없는 세력이 되었다.
야당과 여당 지도자들 모두 나꼼수에 출연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야권 두 후보가 단일화 요구에 직면했을 때에도 후보들은 나꼼수에서 겨루기를 했다.
For their latest recording, the team invited Kim Yong-ok, a philosopher who called Mr. Lee “a tragedy for our nation” and South Korea “an effective colony of the United States.” The show replayed an audio clip in which the philosopher said he was “not convinced even 0.0001 percent” when the government announced last year that the sinking of a South Korean warship that killed 46 sailors was caused by a North Korean torpedo attack.
Mr. Kim started Na-ggom-su in April.
가장 최근 회에서 나꼼수는 MB를 "이 나라의 비극"이라 단정하고 한국이 "실질적인 미국의 식민지"라 외치는 철학자 김용옥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작년에 해군 46명의 목숨을 앗아간 천안함 침몰이 북한 어뢰 공격 때문이었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 "0.0001퍼센트도 신뢰할 수 없다"고 외치던 도올의 음성녹음을 다시 틀어주었다.
김총수는 4월에 꼼수를 시작했다.
The most talkative of his three partners is Chung Bong-ju, 51, a former lawmaker. He cuts off the others in midsentence and punctuates almost every statement with a laugh he himself calls “silly.” He confesses to having “the intelligence of an orangutan” and spending hours each day searching for his name on the Internet. He promotes himself as “a great politician with a beautiful soul and fatally attractive.” He mentions his soon-to-be-released book every chance he gets.
“I’m a clown,” he said during one of his rare serious comments. “I speak and act on people’s behalf.”
Often begging Mr. Chung to “shut up” is Choo Chin-woo, 38, an investigative journalist with the newsweekly SisaIN. His muckraking has driven his pet enemy, the country’s leading Protestant churches, to call him “Satan’s reporter.”
“These days, I am going after one man and one man only: His Highness,” he said in an interview.
넷 중 가장 수다스러운 사람은 전직 국회의원 정봉주(51세)이다. 툭하면 남이 말할 때 중간에 자르고 스스로 "바보스럽다"고 묘사하는 웃음으로 거의 모든 문장을 끝맺는다. 자신이 "오랑우탄의 지능"을 가졌으며 인터넷에서 하루에 몇 시간씩 자기 이름을 넣고 검색한다고 털어놓는다. 자신을 "아름다운 영혼과 치명적 매력을 소유한 위대한 정치인"이라 칭송한다. 틈만 나면 곧 나올 자기 책 홍보를 한다.
아주 가끔 들을 수 있는 그의 진지한 멘트 중에 "나는 광대입니다. 국민들을 대신하여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죠."라고 했다.
종종 정봉주에게 "그만해요!" 라고 사정하는 주진우(38세)는 시사주간지 시사IN의 탐사보도 전문기자이다. 이런 캐내기 보도로 그의 적들 중 하나인 한국 대표 개신교 교회들로부터 "사탄 기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요즘 저는 하나의 목표만 추구합니다(한 놈만 팹니다): 바로 가카죠"라고 한 인터뷰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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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ten caught dozing during the show is Kim Yong-min, 37, a former radio commentator. Schooled in a Christian seminary and nicknamed “the preacher’s fat son” — his father is a preacher — Mr. Kim sways his girth and belts out songs mocking Mr. Lee to the tunes of church hymns (the president is an elder at one of the major Protestant churches in Seoul).
Recently, the four men began acknowledging another regular: the aging air-conditioner in their studio that often kicks in with a loud wheezing noise, prompting Mr. Chung to shout: “Shut up, I’m talking!” The machine has its own fan Web site, as do the human hosts.
종종 녹음 중에 졸다가 걸리는 사람은 서른일곱살인 김용민씨로, 전직 라디오 평론가이다. 개신교 신학교를 다녔고 닉네임이 '목사 아들 돼지'-그의 아버지가 목사다-인 김씨는 그에게 허용된 테두리를 과감히 벗어나서 이명박을 조롱하는 찬송가를 불러댄다.(대통령은 서울의 한 거대 개신교회의 장로이다)
최근에, 이 네 남자들은 또 하나의 고정참가자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그건 바로 그들 스튜디오에 있는 오래된 에어컨디셔너인데, 가동할 때 시끄러운 쇳소리를 낸다. 그러면 방송하고 있는 미스터 정이 소리를 지른다, "닥쳐, 내가 이야기하고 있쟎아!". 이 에어컨은 심지어 자기 팬들의 웹싸이트도 있다, 인간 진행자들이 가지고 있듯이 말이다.
The four men meet about 10 minutes before their recording starts and proceed without a script. They raise sensational allegations against Mr. Lee and his aides but couch them in phrases like “It is possible to conjecture ... ,” “There is enough circumstantial evidence to suggest ... ” and their favorite: “Of course, we don’t believe that His Highness would have committed such a nefarious deed.”
꼼수 4인방은 녹음이 시작하기 10분전에 만나서 대본없이 진행한다. 이들은 이 대통령과 그 측근에 관한 놀랄만한 혐의들을 제기하지만, 표현할 때는 "~하게 추측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런 의문을 제기할만한 충분한 정황적 증거가 있다", 또한 그들이 제일 선호하는 표현인 "물론, 가카는 절대로 그런 비도덕적인 일을 하실 분이 아니라고 굳게 믿습니다"라는 식으로 말한다.
But they pull no punches once they lock on a target.
Mr. Choo reported that Na Kyung-won, the governing party’s candidate in the Seoul mayoral race, frequented a luxury skin care clinic with an annual membership fee of 100 million won, or $90,000. Ms. Na admitted using the clinic but denied membership. Still, in an election in which the gap between rich and poor was an issue, Mr. Choo’s report proved explosive. Ms. Na has sued the program for libel, and the police are investigating.
Mr. Choo was also the first to report recently that Mr. Lee had bought an expensive piece of real estate in Seoul under his son’s name to build his retirement residence. During the concert, he also played what he said was a recording of a female Korean-American lawyer describing an extramarital affair with the president before his 2007 election.
그러나 그들은 일단 목표를 정하면 절대로 사정을 봐주는 일은 없다.
주기자는 서울 시장선거의 여당측 후보였던 나경원 후보가 회원가입비가 1억원(9만달러)인 최고급 피부클리닉에 자주 드나들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나후보는 클리닉을 이용한 것은 인정했으나 정규회원임은 부인했다. 여전히 빈부의 차이가 이슈였던 이번 선거에서 주기자의 보도는 매우 강한 파괴력을 드러냈다. 나후보는 나꼼수 프로그램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고 경찰은 이를 조사 중이다.
또한 주기자는 이대통령이 자신의 퇴임후 사저를 지으려는 목적으로 서울의 값비싼 부동산을 아들의 명의로 구입했음을 최초로 보도했다. 주기자는 나꼼수 콘서트에서 2007년 대선 이전에 이 대통령과 불륜이 있었음을 묘사하는 한국계 미국인 여변호사의 녹음 음성을 틀어주기도 했다.
Mr. Lee’s office confirmed the property purchase but denied it had involved any wrongdoing. Otherwise it declined to comment on Na-ggom-su or Mr. Choo’s reports. Hong Joon-pyo, chairman of Mr. Lee’s Grand National Party, who recently attended the show as a guest, said: “This is a necessary outlet for young people’s anger.”
Kim Sang-hyun, a journalism professor at Yonsei University, said the podcast’s success was also a reflection of a growing disenchantment with the country’s three most powerful newspapers, all of them conservative and accused of favoring Mr. Lee, as well as with the country’s two leading television networks, whose heads are effectively appointed by the government.
청와대는 부동산 구입 사실은 인정했으나 그 어떤 불법이나 부정의 개연성은 부인했으며 나꼼수 혹은 주 기자의 폭로에 대한 공식적인 언급은 거부했다. 최근 나꼼수에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게스트로 참석해 "나꼼수는 젊은이들의 분노표출에 필수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상현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온라인 팟캐스트 성공은 한국의 주류 언론들에 대한 시민들의 커다란 각성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언론들은 조중동 3개 신문과 정부에서 임명된 사장이 이끄는 두 개의 국영 방송으로 이들은 모두 보수언론이면서 동시에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호의적인 내용만 보도해왔다.
Its popularity also follows a stepped-up government effort to prosecute people for posting pro-North Korean and potentially libelous items on the Internet, a crackdown government critics say is aimed at intimidating them. A series of television and radio talk show hosts who have recently lost their jobs indicated that they were forced to resign under political pressure because of their criticism of the government. In its annual global freedom of the press index released in May, Freedom House demoted South Korea from “free” to “partly free.”
“Na-ggom-su scratches people’s back where it itches, talking about things they are curious about but can’t find in the mainstream media,” Professor Kim said.
나꼼수의 커다란 인기로 인해 이들에 대한 정부의 감시도 강화되었는데 정부는 이들을 종북주의자로 몰거나 혹은 온라인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정부의 이같은 엄중단속은 이들에게 공포감을 심고자 하는데 주목적을 둔 것으로 비판받고 있다. 이들 멤버들은 최근 본인들이 주관하던 TV 프로그램, 라디오 토크쇼에서 강제하차당했는데 이는 이들의 정부비판적인 발언들 때문에 받은 정치탄압이었다. 지난 5월 국경없는 기자회가 선정하는 국제언론자유지수에서 한국은 "자유롭다''에서 "부분적으로 자유롭다''로 순위가 내려갔다.
김 교수는 "나꼼수는 주류언론에서는 전혀 다뤄지지 않는 사건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국민들의 가려운 등을 긁어주는 역할을 한다" 고 평가했다.
Shin Chang-shik, a university student, said he liked Na-ggom-su because it addressed issues young people cared about, like tuition rising faster than inflation and the difficulty of finding a job.
“It’s about time we had a program satirizing politicians, especially the president, as the Americans do with their Saturday Night Live show,” said Chung Eun-joo, 34.
But Kim Jin-kook, the lead editorial writer at JoongAng Ilbo, one of the three conservative dailies Na-ggom-su criticizes, countered that the show “blurs the lines between fiction and nonfiction, commentary and comedy.”
“When we laugh at cynical parodies and mockeries of people at the top, politics turns ridiculous,” he wrote in a signed column.
Mr. Kim, the Na-ggom-su host, admitted that much of what his program said was “in a conjecture stage.”
“And yes, we are biased,” he said, with an expletive followed by a ringing laugh. “But there are so many things that the mainstream media think they have the power not to report, and I want to circulate them.”
대학생인 신창식씨는 나꼼수를 좋아하는 이유로서 젊은이들이 관심을 쏟는 사안들을 다룬다는 점을 들었다. 예를 들면, 물가상승률보다 더 빠른 등록금 인상과 취업의 어려움 같은 것들이다.
34의 조은주씨는 "대통령을 필두로 해서 정치인들을 풍자하는 프로그램을 가질 때가 되었습니다. 마치 미국 방송에서 Saturday Night Live Show 를 진행하듯이 말입니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꼼수가 비난하는 3대 보수일간지 중 하나인 중앙일보의 수석논설위원인 김진국씨는 " 그 프로그램은 픽션과 넌픽션의 경계를, 그리고 논평과 코메디의 경계를 모호하게 넘나든다." 고 반격했다. 그는 기명 컬럼에서 " 사람들이 최고위층 인사들을 향한 냉소적 패러디와 조롱에 웃는다면 정치는 우스꽝스럽게 변질된다" 고 썼다.
나꼼수의 호스트인 김어준씨는 그의 프로그램에서 언급한 상당 부분이 '추측의' 단계에 있는 주장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쩌렁쩌렁 웃어가며 비속어를 섞어서 말했다. "그래요, 맞습니다. 우리는 편향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주류 언론들이 그들 스스로에게 보도하지 않을 권리를 부여한 수 많은 사안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정보를 유통시키고 싶습니다."
-끝-
우와.. 진짜 감사합니다. ^^
정말 수고하셨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당. @_@
번역본 저작권은 82 쿡 소유 카피레프트로 해주심이 어떨까요?
진짜 수고는 English 님을 필두로 다른 분들이 애써주셨죠... ㅠㅠ 감동 감사합니다.
고생많으셨겠어요. 감사합니다. 해석하느라 간만에 머리굴리고 있었는데 편해졌어요^^
이런 능력자들 같으니라고.^^
훌륭한 번역글 잘 봤어요. 좋네요~
종합본을 새로운 글로 위로 끌어올리시는 건 어떨런지요.....
많은 분들이 보게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할 수 있지만, 그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저도 참가자 중 하나일 뿐이지만 카피레트프잖아요^^ 편하게 보실 수 있다면 얼마든 해주셔요. 오히려 감사하죠.
생각도 해봤지만 제가 또 하면 도배하는 것 같아서 죄송해서요...
대단하셔요 ~~ 복 받으실 거에요 ^^
멋지다!잘하다!
아휴.그 능력이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공부해서 남 주시는 여러분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