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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산이고 싶다
강이고 싶다
내 조상
내 자손의 맨몸이고 싶다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
- 고은, ≪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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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1년 11월 2일 경향그림마당
http://img.khan.co.kr/news/2011/11/01/03_20111101_2209.jpg
2011년 11월 2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1/11/01/20111101-jjj.jpg
2011년 11월 2일 한겨레
http://img.hani.co.kr/imgdb/resize/2011/1102/132014955982_20111102.JPG
2011년 11월 2일 한국일보
http://photo.hankooki.com/newsphoto/2011/11/01/alba02201111012044050.jpg
2011년 11월 2일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cartoon/manpyung/2011/11/20111102.jpg
정말 뭐 하나를 해도 그 발상이 참 독특하단 말야...... 경외심보다는 짜증을 몰고 오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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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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