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색빤다!

신조어 조회수 : 1,743
작성일 : 2011-11-01 23:23:33
이게 무슨뜻이예요?
어원은 어디서 유래된건가요?

애들이 자주 쓴다는데 
외국살다 온 저나 우리 아이들은
못알아듣는 ,이해못하는 말들이 너무 많네요









IP : 175.210.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패밀리
    '11.11.1 11:27 PM (211.213.xxx.94)

    말그대로 정색하면서 혼자 진지한척 있어보이는척 한다는거죠.
    뒤에서는 뒷담화하다가 앞에서 아닌척..이럴때도 제 3자가 그걸 보고 정색빤다 이렇게 말해요
    애들용 언어죠.
    정색과 빤다를 합한...빤다는 단어를 넣어서 정색한거 캐보기 싫다 그런의미를 넣은거죠.

  • 2. 신조어
    '11.11.1 11:39 PM (175.210.xxx.158)

    빠른답글,,감사합니다!
    요즘 청소년기 아이들 말 표현이 상당히 거친가봐요

    평소 쓰는 말에도 일방적으로
    단어앞에 c 나 개 를 넣어 써서 욕설처럼 들리는데,,,
    정말 곱게생긴 모범생 여자아이까지 대수롭지 않게
    거친말투를 쓴대요

    이상한 은어,속어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욕을 대화에 너무 많이 일방적으로 쓴나고
    울 아이들이 놀랍고 당황스럽다고하더라구요

  • 그쵸?ㅎㅎ
    '11.11.2 2:07 AM (218.50.xxx.182)

    어두에 개(캐) 를 넣어서 쓰는 경우 나쁠 때만 쓰는게 아니고 좋을 때도 쓰더라구요.
    강조의 느낌을 준다나요? 개 라는 딱 한 어절로, 몇 배의 센 느낌을 갖게한다는게 지들끼리의 마력인가봐요.
    첨엔 엄청 놀랬는데 귀 기울이다보니까 뭔 맛에 하는지 대충 짐작이..ㅋ

  • 3. 부자패밀리
    '11.11.2 12:02 AM (211.213.xxx.94)

    아..그런데 애들끼리는 이런용어가 공감을 얻는게...가만보면 한창 감정이 들쑥날쑥.지금 정신적인 부분이 많이 혼란스러운 시기거든요.좋다가 나빴다가 ..정말 제가 봐도 ㅁ ㅊ 이런 소리가 나올만큼 감정기복이 심한 시기니깐요
    자기들끼리도 감정기복심한애들 보기 싫다 이거죠. 아마도 헛소리 작렬하다가 갑자기 진지 아닌척 뭐 이렇게 하기도하고..그런걸 빗댄부분도 있어요.애들 용어도 가만 들여다보면 그게 공감을 받아야 하는데 자기들끼리는 그것들이 이해가 된다는거거든요.아무튼 뭐 그런식으로 주거니 받거니 하더군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38 탐라인에 뜬 백토 소감들 몇 개 10 참맛 2011/11/04 2,805
33837 최재천 전의원 트윗입니다. 10 나꼼수 2011/11/04 2,867
33836 내년에 김종훈은 현대자동차 북미지사장 쯤? ㅋㅋ 2011/11/04 1,339
33835 재능이 보이지 않지만 예체능을 선택하고자 하는 아이들 진로에 대한.. 2011/11/04 2,134
33834 나경원씨는.. 43 .. 2011/11/04 10,998
33833 많이 망가졌네요 2 엠비씨 2011/11/04 1,853
33832 탐라인에 정옥임만 뜨네요 ㅋ 13 참맛 2011/11/04 2,481
33831 총선과 대선 들먹이는 건 또 무슨 논점일탈 ㅋㅋㅋ 3 오하나야상 2011/11/04 1,420
33830 사회자가 김종훈이 인터뷰하는 프로냐 5 이게토론이냐.. 2011/11/04 1,858
33829 최재천 변호사님 7 오잉 2011/11/04 2,630
33828 초딩스런 질문만 하네요. 사회자가 패널 4 소중한 시민.. 2011/11/04 1,646
33827 이런 심리 뭘까요? 4 ........ 2011/11/04 1,545
33826 최재천의원 말이 빠른 이유 5 참맛 2011/11/04 2,768
33825 으아 속시원하다! 5 황가 2011/11/04 2,054
33824 혹시 아이폰 4s 예약중이신분... 1 ㅠ.ㅠ 2011/11/04 1,490
33823 folgers라는 커피 어떤가요? 6 ^^ 2011/11/04 2,737
33822 여의도 다녀왔습니다. 15 자수정 2011/11/04 2,244
33821 무슨소리하는지. 17 정옥임 2011/11/04 2,416
33820 선대인경제전략연구소 소장의 "김종훈의 거짓말" 1 참맛 2011/11/04 2,362
33819 백토...자기편 발언권을 제한하는 규칙도 있었음 좋겠다요 4 초답답 2011/11/04 1,431
33818 프로폴리스가 대상포진 에 도움이될까요 2 대상포진 2011/11/04 6,567
33817 밍크조끼 어떤가요? 활용도가 좋은가요? 29 monomo.. 2011/11/04 4,775
33816 백분토론 사회자 진짜!!! 19 황가 2011/11/04 3,531
33815 조심스레 여쭤 봅니다. 일본여행 어떨까요? 27 여행갔으면... 2011/11/04 3,514
33814 최재천 전의원 정말 말잘하네요. 10 .... 2011/11/04 2,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