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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은데 내가 왜 얼마 줄껀데..?! 이 유행어 아시는 분?!!

7세맘 조회수 : 10,960
작성일 : 2011-11-01 20:44:23

7세 아이 키우는데요.

어느날 끈금없이 "싫은데 ..내가 왜..얼마 줄껀데~~" (띠리리..띠리리..멜로디와 리듬 살려서)

이러네요

개콘 유행어나 CM송도 곧잘 따라하는 녀석이라 어디서 들었나 싶었는데

전 도저히 어디서 보거나 들은 기억이 안 나더라구요.

누가 그러니 했더니 유치원 친구들이 한다고.

그런가 하고 피식 웃고 말았는데.

지난주엔가

마트에서 한 작은 인형극 보러 갔는데

많은 또래 아이들이 모였어요

그런데

또 요 노래?..여흥구? 를 많이 하네요.

허허 참...

순간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유행어는 시대상을 반영한다는데.

그 말에 담긴 ....말도 예사롭지 않게 들리고 그러네요.

혹시........원래 어디서 있던 말인가요?

아니면 최근에 급속도로 유행한 건가요? 새삼스레 그 출처도 궁금합니다.

82쿡 수사대의 힘을 믿어봅니다^^*

IP : 182.209.xxx.1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구..
    '11.11.1 9:32 PM (117.123.xxx.86)

    이게 유행어였던가요??
    우리아들도 그거 입에 붙었어요...
    뭐해라~~하면 '싫은데~내가 왜~얼마줄건데?~~'
    이래요...맨날..
    저도 묻어갑니다...궁금해요...ㅎㅎ

  • 2. 아이구..
    '11.11.1 9:33 PM (117.123.xxx.86)

    참! 울 아들은 초딩 4학년이나 되었는데...그러고 다니네요...;;

  • 3. 헉~
    '11.11.1 10:27 PM (114.201.xxx.161)

    울 아덜도 7세... 이번 9월부터인가 그 노래 후렴구를 달고 사는데요... 혹 동작구 대*동 사시나요?

  • 4. ..
    '11.11.1 11:36 PM (1.225.xxx.43)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그말이 유행이 맞나봅니다.
    부탁이나 명령의 대답에 그걸 붙이네요 ㅎㅎ
    하다못해 지식in에도 뭐 가르쳐 달라 부탁을 하니
    '싫은데, 내가 왜? 얼마 줄껀데..?! '그러더군요

  • 5. 중학생
    '11.11.1 11:52 PM (222.237.xxx.218)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자기네는 처음 듣는다고 세대차 느낀다고 하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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