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시장에서 황당한 일이 있었어요

황당 조회수 : 2,195
작성일 : 2011-11-01 13:08:18

어제 약국앞에 할머니들이 길거리에서파는 야채를 샀었거든요

5천원어치사고 돈을 드렸어요 그리구 무를 깜박한거같아서 할머니 무우는 없나요?했더니

저옆에서하나 가져와 하시대요  바로옆에 다른분이야채펼쳐놓구 그 집 주인은안계시더군요

그래서 무우하나 천원 계산하려구했어요 아까 오천원은 돈 드렸죠? 하면서 무우한개값만 천원 드릴려구하니

아까 돈 안줬어 그러시더군요ㅠㅠ 분명 저는 드렸는데   할머니 5천원짜리 하나드려서 정확히 기억하는데 안줬다구 막 그러시더군요ㅠㅠ 더 말해봤자 피곤할거같아서 다시 6천원을 드리구 집에와서 생각하니 짜증이.

5천원 큰돈은아니지만 돈을 줬는데 다시 또 돈을 계산하려니 속터져서 혹시 이런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IP : 112.168.xxx.1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길래
    '11.11.1 1:11 PM (1.246.xxx.160)

    어디서든 물건을 내손에 쥔 다음에 돈을 내야 하는데..

  • 2. ...
    '11.11.1 1:13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돈을 드린 거 확실한데 왜 또 드렸어요? 내가 다 아깝네. 5천원이면 큰돈인데...

  • 3. 황당
    '11.11.1 1:20 PM (112.168.xxx.159)

    어차피 5천원은 받지도 못하잖아요 할머니가 절대 안받았다구 하는데ㅜㅜ저는정확히 드렸거든요 제가 돈이2만원있어서 정확하게 드린거맞아요 그냥 돈 다시주고 야채가지구 왔네요

  • 4. ..
    '11.11.1 1:25 PM (125.152.xxx.64)

    저는 그래서 항상 물건 받고 돈 주고....아이들에게도 문구점에서 학용품 살 때 꼭 물건 받고 돈 주라고

    신신당부를 합니다.

    속상하셨겠어요.

  • 5. 그런일이 종종...
    '11.11.1 1:54 PM (180.66.xxx.79)

    저희어머니랑 종종 그런 경험담을 이야기하는데
    하나의 공통점이.....

    성질이 급하는데 있더라구요.

    즉 돈을 늘 먼저 내민다는것!!!!

    그리고 그런경우..끝까지 우기세요.(우기는게 아니라 밝혀라고 해야 되나?) 절대 주지마세요.
    그런걸 노려서 다시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본인의 기억이 정확하다면 절대 드리지마시길..그런경우 이래나저래나 손해볼 사람은 본인이였으니...

    그래서!
    영수증발급 제도와 카드사용하자고 주장하고 다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75 꿈에 남자연옌이 자꾸 나와요. 3 ... 2011/11/09 1,590
36074 출산장려만 하고 왜 인공수정 지원은 이럴까... 5 심란 2011/11/09 1,755
36073 정부·여당, 스마트폰 통한 SNS접속 원천차단 추진 29 세우실 2011/11/09 2,547
36072 나는 꼼수다 뒷담화 - 이 책 읽으신분~ 5 닥치고정치읽.. 2011/11/09 2,022
36071 오늘 여의도 집회 없나요? 2 !!! 2011/11/09 1,224
36070 세탁기 추천해주세요. 주부 2011/11/09 1,147
36069 대전분들, 오늘부터 대전역으로 집결입니다. 1 두분이 그리.. 2011/11/09 1,160
36068 비준안 처리도 안 됐는데.. 李 대통령 "한미FTA, 내년 1월.. 16 참맛 2011/11/09 2,034
36067 일본의 역사왜곡과 뭐가 다른가요? 1 호빗 2011/11/09 1,022
36066 동네 물가 비교해 봐요, 우리 동네마트 6개 종목에 17950원.. 2 2011/11/09 1,610
36065 분당 정자동에서 홍대 가려면 어떻게 가나요? 4 분당 살아요.. 2011/11/09 2,449
36064 돼지목살 김치찜 압력솥에 몇분쯤 끓여야 하나요? 2 .. 2011/11/09 4,878
36063 분당에 일식집 좀 추천해주세요.. 2 어렵다..... 2011/11/09 1,386
36062 외국인과 결혼했는데..나중에 이혼할까봐 약간 두려움? -.-; 21 000 2011/11/09 16,684
36061 왜이런 사진이 있을까? 1 .. 2011/11/09 1,727
36060 한 여성 분, 신문지깔고 국회 앞서 한미FTA 반대 1만배 2 참맛 2011/11/09 1,374
36059 요구르트드레싱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3 salad 2011/11/09 2,923
36058 학교안가는중1남자아이어디데려갈까요? 4 수능대박 2011/11/09 1,614
36057 수능 끝난 수험생에게..어떤 식사를 사줘야 할까요??? 6 수능 끝난 .. 2011/11/09 1,624
36056 어른 adhd인가봐요. 음음 2011/11/09 1,583
36055 이런 멜 받으신분~ 이젠 이멜로도 도를 아십니까~ 가.. 혹시 2011/11/09 967
36054 FTA반대 - 전국 농민들 각 시, 군청서 벼 야적시위 확산 3 바람의이야기.. 2011/11/09 1,504
36053 맞벌이 직장인분들 일주일에 청소 몇번 하세요? 10 궁금 2011/11/09 3,139
36052 해주는 대로 잘 먹는 남편 두신 분들 부러워요, 22 까탈스런 입.. 2011/11/09 3,334
36051 '미일FTA' 추진에 日열도 발칵, 여당도 강력반대 6 보고 쫌 2011/11/09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