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시장에서 황당한 일이 있었어요

황당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11-11-01 13:08:18

어제 약국앞에 할머니들이 길거리에서파는 야채를 샀었거든요

5천원어치사고 돈을 드렸어요 그리구 무를 깜박한거같아서 할머니 무우는 없나요?했더니

저옆에서하나 가져와 하시대요  바로옆에 다른분이야채펼쳐놓구 그 집 주인은안계시더군요

그래서 무우하나 천원 계산하려구했어요 아까 오천원은 돈 드렸죠? 하면서 무우한개값만 천원 드릴려구하니

아까 돈 안줬어 그러시더군요ㅠㅠ 분명 저는 드렸는데   할머니 5천원짜리 하나드려서 정확히 기억하는데 안줬다구 막 그러시더군요ㅠㅠ 더 말해봤자 피곤할거같아서 다시 6천원을 드리구 집에와서 생각하니 짜증이.

5천원 큰돈은아니지만 돈을 줬는데 다시 또 돈을 계산하려니 속터져서 혹시 이런경험 있으신분 계신가요?

IP : 112.168.xxx.1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길래
    '11.11.1 1:11 PM (1.246.xxx.160)

    어디서든 물건을 내손에 쥔 다음에 돈을 내야 하는데..

  • 2. ...
    '11.11.1 1:13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돈을 드린 거 확실한데 왜 또 드렸어요? 내가 다 아깝네. 5천원이면 큰돈인데...

  • 3. 황당
    '11.11.1 1:20 PM (112.168.xxx.159)

    어차피 5천원은 받지도 못하잖아요 할머니가 절대 안받았다구 하는데ㅜㅜ저는정확히 드렸거든요 제가 돈이2만원있어서 정확하게 드린거맞아요 그냥 돈 다시주고 야채가지구 왔네요

  • 4. ..
    '11.11.1 1:25 PM (125.152.xxx.64)

    저는 그래서 항상 물건 받고 돈 주고....아이들에게도 문구점에서 학용품 살 때 꼭 물건 받고 돈 주라고

    신신당부를 합니다.

    속상하셨겠어요.

  • 5. 그런일이 종종...
    '11.11.1 1:54 PM (180.66.xxx.79)

    저희어머니랑 종종 그런 경험담을 이야기하는데
    하나의 공통점이.....

    성질이 급하는데 있더라구요.

    즉 돈을 늘 먼저 내민다는것!!!!

    그리고 그런경우..끝까지 우기세요.(우기는게 아니라 밝혀라고 해야 되나?) 절대 주지마세요.
    그런걸 노려서 다시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본인의 기억이 정확하다면 절대 드리지마시길..그런경우 이래나저래나 손해볼 사람은 본인이였으니...

    그래서!
    영수증발급 제도와 카드사용하자고 주장하고 다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70 스마트폰 구제방법좀 1 행운여신 2012/01/07 546
55869 원래 김치냉장고에 소리나나요? 2 새건데 2012/01/07 2,627
55868 스마트폰에서 82어플 목록만 떠요 8 82어플 2012/01/07 1,273
55867 한경희 스팀다리미 써보신분 조언 부탁 드려요 6 넬라 2012/01/07 1,842
55866 뽀로로 단군설 3 ㅋㅋㅋ 2012/01/07 2,474
55865 호박 고구마가 다이어트에 도움 될까요? 1 호박 고구마.. 2012/01/07 721
55864 수술전 검사에서 심장이상으로 나온분 계세요? 2 에휴 2012/01/07 1,065
55863 나꼼수, 하루만 더 참으랍니다.... ㅡ.ㅡ 2 참맛 2012/01/07 2,218
55862 아이에게 휠팩 사주신 분들 .. 1 가방.. 2012/01/07 757
55861 총선 이후 급진적 좌경화는 필연적 4 $#%! 2012/01/07 599
55860 롯데마트에서 파는 과메기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2 과메기 2012/01/07 1,415
55859 민노당 사표론자였고 신자유주의자인 유시민이 5 ... 2012/01/07 985
55858 영화 사진집 같은 거 구할 수 있나요? 1 푸른연 2012/01/07 827
55857 발효가 잘 됬는데 왜..빵이 딱딱해 질까요? 2 베이킹 2012/01/07 1,192
55856 복장터지는 내딸-- 8 ---- 2012/01/07 2,483
55855 유시민은 지금 초조하죠...진보통합은 했는데 6 ... 2012/01/07 1,224
55854 저 깜짝 놀라는 분 글에 댓글 달지 말았음 좋겠어요. 15 에이 참 2012/01/07 1,888
55853 남자들은 여자의 어떤 면을 보고 결혼을 결심할까요? 7 .. 2012/01/07 5,772
55852 인삼 얼려서 보관해도 괜찮나요? 6 삼계탕 2012/01/07 4,600
55851 댓글 달아주는 사람도 그 원글님과 똑같은 수준임 11 ㅇㅇ 2012/01/07 1,100
55850 내가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는것 3 chelsy.. 2012/01/07 1,482
55849 각탕 효과 좋네요. 3 2012 2012/01/07 2,712
55848 이 코트 좀 한번 봐주실래요? 20 아기엄마 2012/01/07 3,567
55847 인사동 근처에 차댈 곳 있나요? 3 help 2012/01/07 979
55846 김선영씨의 미래는 어떨까요? 1 ch 2012/01/07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