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자식 성향 파악이 잘 되시나요?

궁금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11-11-01 10:55:56

요 아래 부모가 좋은 대학 어쩌구 쓴 사람인데요

자꾸 글 올려 죄송해요

너무 궁금해서요

많은 책에서 보면 엄마가 중요하다

아빠보단 엄마가 아이랑 같이 하는 시간이 많고

아이를 잘 관찰하면 아이가 뭐가 필요한지

아이가 어떤 직업을 가지는 게 좋은지 파악 할 수 있다고 나와요

잘 보래요 저 이부분을 한 5번은 겹치게 본 거 같아요

교육서를 이것저것 읽다보니까

물론 책은 항상 이상적인 내용이 많은데

저 딴에는 많은 책을 읽는 사람으로 통하는데

솔까말로 교육서 봐도 내 자식 대체 어느 방향으로 봐야할지 모르겠어요

때론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직업으로 가졌어야 맞았을지 지금도 사실 모르겠거든요?

여러분들은 본인 잘 아세요?

나도 날 잘 모르겠는데 자식 파악 하려니 통 모르겠어요

진짜 멍청한 질문 하고 가네요

암튼 자식 성향 파악 잘해서 쭉~~밀고나간

유명인들 엄마들 정말 존경 스러워요

성공한 스포츠인

성공한 음악인

성공한....자꾸 성공한 하니 좀 그런데 그 부모님들이 더욱 대단하게 보이네요

 

 

 

IP : 222.116.xxx.2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 번에가 아니라
    '11.11.1 11:05 AM (211.207.xxx.10)

    계속 파악해 나가는 과정이지요.

    자식 성향 파악하고 싶으시면, 하루 세줄 일기 쓰세요.
    아이가 감탄한 것 화난것 그거 6개월만 해도 대충 아이 성향 파악됩니다.
    굉장히 중요한 질문이시구요, 훌륭한 부모의 가장 중요한 특질 중 하나가 '민감성'입니다.

    과민이나 과열교육이 아니라, 자식의 욕구나 좌절 성향에 민감해야
    힘도 덜 빼고 인지교육도 잘 돼요.

  • 2. ㅇㅇ
    '11.11.1 11:07 AM (211.237.xxx.51)

    .제가 아이 키워본 경험으론 절대 부모가 자식을 어떻게 만들수 없습니다.
    만들었다는 부모도 있겠지만 그건 자식이 부모와 성향이 비슷해서 부모의 기대와
    욕구를 충족해준 경우겠고요..
    실제로 키워보면 현실과 이론은 차이가 많이 있죠.
    다 자기 몫대로 크고 자기 그릇대로 자란다는 말이 맞습니다...

  • 3. 부자패밀리
    '11.11.1 12:19 PM (211.213.xxx.94)

    에효.너무 힘들게 알려고 하지마세요.
    다만 아이가 나와 성향이 비슷한 경우가 있죠.그런경우는 파악이 쉽죠.
    그러나 나와 완전히 다른.거기다 남편과도 좀 괴리가 있으면 파악이 힘들어요.
    남편이랑 닮아도 파악이 좀 힘들거든요.

    그런아이일수록 더 탐색전이 길어지죠.
    아이가 더 크면 성향도 또 보입니다. 이제 아이도 계속 변화해가는 사람이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는 성향을 보여줍니다.부모에게.
    그때 내욕심을 버리고 아이를 객관화 시키는 작업이 필요한거죠.
    그리고 나서 우리애 성향에 맞는 여러가지 미래를 생각하는거죠.
    이런건 다 단계가 있고 받아들이는 시기도 다릅니다.
    조금씩 크면서 판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32 수능 어머님들.. 7 모두 애쓰셨.. 2011/11/10 1,797
36231 첨 쿠키를 만들어보았는데 실패했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7 난다 2011/11/10 1,850
36230 수면잠옷은 인터넷에서 사기가 어렵네요 3 ... 2011/11/10 1,953
36229 코스트코 케잌 드려본 분 계세요? 엄마생신때 사갈려고 하는데요... 16 은사시나무 2011/11/10 3,652
36228 아이가 열이나는데,, 하루정도 두고보고 병원가는게 나을까요? 6 00 2011/11/10 1,494
36227 요양병원 혹은 노인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6 .. 2011/11/10 3,099
36226 수능 보는 수험생과 82쿡 학부모님 수능 대박 기원합니다. 4 기원 2011/11/10 1,431
36225 영서 파이팅!!! 7 영서맘^^ 2011/11/10 1,537
36224 만약 미국이었다면 얼마나 나왔을까요? 5 아이엄마 2011/11/10 2,008
36223 백화점 화장품매장에서... 3 ... 2011/11/10 2,126
36222 11월 1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4 세우실 2011/11/10 1,396
36221 이시간에 학교(오늘 시험장 고등학교)에 불이 다 켜져있어요 교실.. 4 .. 2011/11/10 2,023
36220 어떻게해야 지혜로운거죠? 2 답답 2011/11/10 2,093
36219 오지랖에 발 등을 찍습니다. 3 오지라퍼 2011/11/10 2,041
36218 영어코스북 문의드려요~let's go~.si.. english .. 1 백소연 2011/11/10 2,283
36217 대치동에서 3000모 이상을 심었다네 14 2011/11/10 3,605
36216 한미 FTA관련 [노무현재단] 의 공식 입장입니다. 5 (하니tv .. 2011/11/10 2,299
36215 연대 생활과학대 대학원 입시때 뭐 보나요? 111 2011/11/10 1,697
36214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 이승환이 먼저? 4 참맛 2011/11/10 2,965
36213 미국 사는 한국주부들이 모아본 무서운 의료비 실태, FTA로 이.. 13 초~강추 2011/11/10 8,279
36212 주민번호,통장 이런 거 막 빌려줘도 되는거에요? 7 시월드 2011/11/10 2,248
36211 이시간에 야식먹을까말까하시는분 계세요? 23 고민 2011/11/10 4,620
36210 이정희 유시민 노회찬 심상정 조승수 13일 합당선언 14 참맛 2011/11/10 3,540
36209 만일 본인이 치매걸린다면 어떻게 하실것같으세요? 17 자식들에게 2011/11/10 3,903
36208 영재학급 신청해 봐야할까요? 1 초등맘 2011/11/10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