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럼 자식 성향 파악이 잘 되시나요?

궁금 조회수 : 1,601
작성일 : 2011-11-01 10:55:56

요 아래 부모가 좋은 대학 어쩌구 쓴 사람인데요

자꾸 글 올려 죄송해요

너무 궁금해서요

많은 책에서 보면 엄마가 중요하다

아빠보단 엄마가 아이랑 같이 하는 시간이 많고

아이를 잘 관찰하면 아이가 뭐가 필요한지

아이가 어떤 직업을 가지는 게 좋은지 파악 할 수 있다고 나와요

잘 보래요 저 이부분을 한 5번은 겹치게 본 거 같아요

교육서를 이것저것 읽다보니까

물론 책은 항상 이상적인 내용이 많은데

저 딴에는 많은 책을 읽는 사람으로 통하는데

솔까말로 교육서 봐도 내 자식 대체 어느 방향으로 봐야할지 모르겠어요

때론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직업으로 가졌어야 맞았을지 지금도 사실 모르겠거든요?

여러분들은 본인 잘 아세요?

나도 날 잘 모르겠는데 자식 파악 하려니 통 모르겠어요

진짜 멍청한 질문 하고 가네요

암튼 자식 성향 파악 잘해서 쭉~~밀고나간

유명인들 엄마들 정말 존경 스러워요

성공한 스포츠인

성공한 음악인

성공한....자꾸 성공한 하니 좀 그런데 그 부모님들이 더욱 대단하게 보이네요

 

 

 

IP : 222.116.xxx.2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 번에가 아니라
    '11.11.1 11:05 AM (211.207.xxx.10)

    계속 파악해 나가는 과정이지요.

    자식 성향 파악하고 싶으시면, 하루 세줄 일기 쓰세요.
    아이가 감탄한 것 화난것 그거 6개월만 해도 대충 아이 성향 파악됩니다.
    굉장히 중요한 질문이시구요, 훌륭한 부모의 가장 중요한 특질 중 하나가 '민감성'입니다.

    과민이나 과열교육이 아니라, 자식의 욕구나 좌절 성향에 민감해야
    힘도 덜 빼고 인지교육도 잘 돼요.

  • 2. ㅇㅇ
    '11.11.1 11:07 AM (211.237.xxx.51)

    .제가 아이 키워본 경험으론 절대 부모가 자식을 어떻게 만들수 없습니다.
    만들었다는 부모도 있겠지만 그건 자식이 부모와 성향이 비슷해서 부모의 기대와
    욕구를 충족해준 경우겠고요..
    실제로 키워보면 현실과 이론은 차이가 많이 있죠.
    다 자기 몫대로 크고 자기 그릇대로 자란다는 말이 맞습니다...

  • 3. 부자패밀리
    '11.11.1 12:19 PM (211.213.xxx.94)

    에효.너무 힘들게 알려고 하지마세요.
    다만 아이가 나와 성향이 비슷한 경우가 있죠.그런경우는 파악이 쉽죠.
    그러나 나와 완전히 다른.거기다 남편과도 좀 괴리가 있으면 파악이 힘들어요.
    남편이랑 닮아도 파악이 좀 힘들거든요.

    그런아이일수록 더 탐색전이 길어지죠.
    아이가 더 크면 성향도 또 보입니다. 이제 아이도 계속 변화해가는 사람이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는 성향을 보여줍니다.부모에게.
    그때 내욕심을 버리고 아이를 객관화 시키는 작업이 필요한거죠.
    그리고 나서 우리애 성향에 맞는 여러가지 미래를 생각하는거죠.
    이런건 다 단계가 있고 받아들이는 시기도 다릅니다.
    조금씩 크면서 판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08 요즘같은 날씨에 워터파크 복장 어떻게 입나요...?? 2 효녀심청이 2011/11/01 4,016
32607 초2 남아 bbc 공룡 다큐를 매일 보게 해도 되는지... yojung.. 2011/11/01 1,366
32606 과외선생님 구하실때 고려하면 좋을 점~ 7 고구마 2011/11/01 2,416
32605 82는 진정 여자들의 slr 같아요 4 ㅋㅋㅋ 2011/11/01 2,652
32604 간단합니다. 팩스한장만 보내면..... 7 미르 2011/11/01 1,482
32603 제발 저 아래에 정동영 FTA 연설동영상 꼭 봐주세요 3 파스타 2011/11/01 1,472
32602 82는 정말 현실과 동떨어진 곳일까요? 14 2011/11/01 2,930
32601 초3여아 피아노학원... 3 은새엄마 2011/11/01 1,803
32600 외국여행에서 맛본 말린과일 시리얼을 찾고있어요. 4 ..... 2011/11/01 1,724
32599 혼자서 살 능력이 없는 아줌마끼리 모여 사는 곳이 있나요? 8 MERIDA.. 2011/11/01 3,482
32598 변기 물내려가는 웅덩이부근 때 어떻게 해결하나요? 13 부자 2011/11/01 3,457
32597 꿈자리가 사나운데,,운전하지 않는게 좋겠죠? 1 주부 2011/11/01 1,661
32596 천일의 사랑 김래원 연기 너무 못 하네요.. 24 2011/11/01 3,829
32595 학교후배가 1년 넘게 직장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데요 10 무서워 2011/11/01 4,231
32594 대출상환시 꼭 지점을 방문해야하나요 4 음... 2011/11/01 3,458
32593 "부모 증오해라" 이상한 개신교 학교 4 참맛 2011/11/01 1,859
32592 중년 여인에게 더 안 어울리는 건 뭘까요? 59 긴생머리보다.. 2011/11/01 15,922
32591 삶은밤이요.. 칼로리가 높겠죠? 6 다이어트 2011/11/01 7,069
32590 급급!!꼭 읽어야 할 책 추천해주세요. 지금 도서신청하면 회사에.. 10 bigapp.. 2011/11/01 1,774
32589 지겨운 친정식구들 7 코스코 2011/11/01 3,695
32588 꽃청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쳐다보세요? ㅋㅋ 7 질문 2011/11/01 1,793
32587 식기세척기 사려고 하는데..조언 부탁드려요~^^ 7 식기세척기 2011/11/01 1,861
32586 정동영 FTA 관련연설(꼭 보세요) 26 한미 fta.. 2011/11/01 2,058
32585 82님들 꼭 들어봅시다. 나꼼수 보다 먼저... 4 을사조약이 .. 2011/11/01 1,419
32584 이번주 토요일 놀토인가요? 2 놀토? 2011/11/01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