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내상 이명박설
일단 이사람은 굉장히 드라마틱하게 행동하죠. 가족들 앞에서 물에 뛰어드는 쇼하며,
주는 것 없이 큰 소리에 굉장히 관심받고 싶어하죠. 일방적으로 받는 입장에서도 자존심은 터무니없이 세고.
장난 치는 건 좋아하지만 줄리엔에 대한 반응에서도 보이듯 조롱의 대상이 되는 건 용납할 수 없어하죠.
언제나 존중받아야 하기 때문에 절대 잘못도 인정못합니다. 잘못이라고 생각을 안해요.
사업은 특수효과를 했었는데, 금융면에 있어서는 꽤 방만하고 부도덕한 것으로 보입니다.
친구를 일방적으로 믿기도 하고 별 맥락도 없는 인연으로도 어떻게든 자본을 잡아보려 합니다.
전체적으로 막무가내에 엄청나게 집요해요, 그 줄리엔 파이 에피소드에서도 보였고,
공부도 무조건 내 방식이 옳다, 암기식으로 하는 게 맞다 밀어부쳐요. 그러다가
어떤 학생의 반항으로 아들이 간신히 꼴지에서 두번째로 올라가자 그와 상관없이
자기 방식이 이겼다고 생각하며 엄청난 정신승리를 합니다.
이 외에도 많지만 제일 결정적인 에피소드는 옆집 청년백수 백진희와의 관계를 묘사하는 것들입니다.
남의 맥주를 나눠마시며 서로의 불쌍한 처지를 터놓으면서 안내상은 나름의 따뜻한 위로를
하면서 멘터같이 굴어요. 그런데 이후에 벌어진 문화상품권을 놓고 한 손바닥 치기 대회에서
만원일때는 쑥 빠져있다가 십만원이 걸리자 얌전하게 웃는 얼굴로 나서서
백진희의 삐었다는 걸 알고 있는 손목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서 때립니다.
그리고 나중에 백진희에게는 또 따뜻한 척, 사회의 선배인척 다 이해할거야 같은 말을 건네요.
전 어쩐지 설득력있게 들리더라구요
1. 오..
'11.11.1 1:39 AM (112.148.xxx.223)그럴듯 하네요
뭔가 어색하고 이상하고 웃기지 않는 상황이 현실을 잘 반영하는 것 같아요.2. 369
'11.11.1 1:58 AM (113.76.xxx.170)네, 지금은 무조건 갖다붙이는 시대, 내팔자 더러워도 MB갖다붙이고 자식 대학 떨어져도 나라탓하고 이혼해도 민심탓하면 맘 편합니다,,내잘못은 아무것도 없네요,,
핑크 싫어
'11.11.1 7:33 AM (125.252.xxx.35)삭제방지(댓글 자제 부탁)
그런데요
'11.11.1 8:43 AM (27.115.xxx.161)님 팔자는 님이 만들죠. 그것만은 MB탓할 맘 없네요 ㅎㅎㅎㅎㅎㅎㅎ
ㅎㅎ
'11.11.1 2:57 PM (14.48.xxx.150)아니꼬우면 이민가든가~
아니면 노무현을 팔지말던가~3. bloom
'11.11.1 3:23 AM (211.207.xxx.204)일단
안내상씨 지못미...ㅠㅠ4. 이게 다~
'11.11.1 6:16 AM (218.234.xxx.2)369분.. 노통 때는요? 밥 먹다 체하기만 해도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유행어까지 되었을 정도네요.
은근 슬쩍 하시는 말씀이 참 기분 뭐 같이 만드는 분이시라 그 저의가 뭔지 충분히 알겠네요.
더러운 댓글에 수저 하나 올리고 싶지 않아서 여기다 씁니다.5. 핑크 싫어
'11.11.1 7:53 AM (125.252.xxx.35)369(113.76.xxx.170)는 이런 자입니다.
노무현을 신으로 만들지 말라..는 '양파청문회(NO가카)'의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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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더미'11.11.1 1:40 AM (113.76.xxx.170)
에휴, 그러게 말이네요,, 구구절절 옳은 말씀,, 좀비들은 모두 무뇌충이죠,,뇌없이 다 세뇌된,,
'그러니까'(11.10.31 8:54 PM)정치에 더 관심을 가지셔야죠'라는 어느 82회원님의 댓글에 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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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모'11.11.1 1:42 AM (113.76.xxx.170)
또라이 댓글하고는,,,니인생이 더 불쌍하다6. 이플
'11.11.1 8:27 AM (115.126.xxx.146)ㅋㅋㅋㅋ
7. 안내상씨
'11.11.1 10:04 AM (1.246.xxx.160)정말 희생하고 계신거군요.
그런줄도 모르고 안내상 재미없다고 한거 죄송합니다.8. ^^;;;;
'11.11.1 3:45 PM (121.161.xxx.56)안내상씨는 연세대 재학시절 미국 대사관에 폭탄을 설치했다가 미수로 그쳐서 9시에 뉴스에 나왔던
학생 운동권이였더군요..
승승장구 보니 인생 자체가 파란만장하더군요. 승승장구 보고 팬 됐어요 ^^
그런데 이번 하이킥은 재미없긴 정말 재미없더군요 ㅠㅠ 안내상씨 때문에 보긴 보는데 정말 재미없음 ㅠㅠ9. ,,
'11.11.1 4:38 PM (211.117.xxx.86)이번 하이킥 에피소드도 전에것들과 비슷하고 ..
이제는 그냥 시트콤은 웃겼으면 좋겠어요..생각없이 웃게..
감동도 주려하고 풍자도 주려하고 세태도 담으려하고 이러니
이맛도 저맛도 아닌
이상한 드라마가 되었어요10. kk
'11.11.1 7:28 PM (218.154.xxx.109)그러기에는 너무 안내상씨가 아깝죠
그찌질함과 속보이는 천진함 드러나는 욕심..에구..어째..
그래도 저는 절대 반대입니다
하이킥 너무재미잇어요..11. 호박
'11.11.1 10:48 PM (116.41.xxx.41)뎅뎅씨......댓글 읽지 않은죄 크옵니다 않 일고 바로 댓글 답니다,,,,허나...쥐박이도 잘 못이지만,,,뎅뎅씨도 그 못지 안군요,,,설명 략 합니다,,,,사람의 가치로 살자는게 아니죠,,,사회주의 (유럽식 말고,,,) 전문 꾼이시구려,,,,,한마리 생쥐가,,곳간 비운다듯이,,,,진보 보수 주거니 받거니 하며 상승 ,,시너지가 아닌 그 길로 가는,,그것도 아니죵,,,밥벌이로 이 놀음 하는거 정말 아니시기를,,,,,,,,,,,,,,,,,,,,,
앗 뜨거,,,,
개거품 ㅁ물고 뜯길거라고 생각 되지만서도,,,,,5새후니,,,먹는걸 가지고
선거한다구,,,
에라이 미친,,
안먹이자는게 아니라,,,,암튼,,,,
선택의 문제 겠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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