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를 이렇게 시작하네요.
심각한 장면에서요.
한박자씩 느리게 또박 또박
'나.는.'
퍽 이상해요. 다들 똑같이 말하다니.
모두 김수현 작가의 아바타들인 마냥 ㅋ
대사를 이렇게 시작하네요.
심각한 장면에서요.
한박자씩 느리게 또박 또박
'나.는.'
퍽 이상해요. 다들 똑같이 말하다니.
모두 김수현 작가의 아바타들인 마냥 ㅋ
이글 김수현이 보면 뜨금하겠어요ㅋ
예리하시네요
참, 그것보다
제목이 참.... 팔십년대 구닥다리 같지 않나요?
어찌 네이밍을 저리 촌스럽게...ㅠㅜ
수애 혼자 60년대 여배우 말투 써서 오그라들어요. 김래원하고 대사 칠 때는 둘다 연극대사 하는 것 같구요...
둘다 구닥다리 같아요.
그러고보니 둘다 복고적으로 생기지 않았나요?
김작가님 노하셨어요.
태클 걸려면 자기 드라마 보지 말래요.
아니 김작가님 노하시면 저희가 쫄아야되나요?
전 애초에 안보는데 이런 댓글이 더 어이없습니다.
공중파로 드라마를 내보내는 작가라면 대중과 호흡도 할 줄 알아야지
내 드라마 원래 이러니까 꼬우면 보지마!라구요?
'작가님' '노하다' / '태클' '자기' '말래요'
경어와 평어를 섞어 쓰면서 대중드라마 작가가 자기 드라마 보지말라고 협박하는 거 비꼬는 건데 오해하셨네요 헐
그리고, 상대방 호칭 꼭 부르면서 얘기하는거요.
그런데요, 선생님. 이런데요, 선생님. 어쩌구 저쩌구~ 선생님. 그래요 선생님~
예전에 사랑과 야망때는 한고은이 김수현씨 대본 특유의 말투 써도 시대배경이 그러니 그러려니~했는데
이런 현대극에서 무슨 복고풍 대사인지...김래원도 수애도 다 이상해요. 대사도 톤도...
글고 수애동생도, 암만 어려운 누나일지라도 요즘 애들이 누나에게 저런 부담스런 존댓말을 하나요?
오늘 두 번째로 채널고정했다가 도저히 적응이 안돼서 그냥껐어요.
연하 동거남인줄 알았는데....
제 남동생 저한테 누님이라고 부르고 존댓말 씁니다...누가 안시켰어요..제가 딱 결혼하니까 바로 호칭 존댓말 쓰더군요..저희 아버지가 고무들에게 존댓말 쓰는거 보고 자라서 그런듯.
친동생이었어요?
저는 슬쩍 보고 같이 사는 사촌동생쯤 되는줄 알았네요...
너무 지나쳐서 남같은 존대말이예요.
그리고 저렇게 혀짧아 듣는 사람이 부담스러운데 왜 나오는거예요? 신경쓰이게...
그 혀 짧은 말투때문에 대사 들으려면 짜증이 나네요
대사가 다 싸우는 어투에요.
현실에서 저런 어투로 말하면 두번다시 못봐요..;;;
수애는 너무 저음이네요..
일부러 그러는건지...
향기는 항상 고음..
역시 컨셉트인지..
잘못이 아니라 김수현 작가가 써준 그대로 토씨하나 빠지지 않고 원하는 톤 그대로 해야 한다고 들었는데요....어쨌든 오늘 수애씨 보니까 정말 연기 잘하던데요. 눈물나 혼났어요.
40년동안 써왔고 그 말투가 곧 김자가님 자신이니 어떻게 고치냐고 하심.
말투를 고치라하는건 가수에게 딴목소리로 노래하라는것과 같다라고도 하심.
저의 짧은 소견은 그럼으로해서 드라마 볼때 아 이건 누구 작품이구나하고 알게되니 괜찮은것같네요
누구들처럼 이름으로 구분한다던가 무속같은것을 집어넣고 특이한 패션을 집어넣어서 알게되는것보다는 백배 나은데요?
예뻐서 다 용서됨..연기 넘 잘하던데
검정원피스 넘 이쁘네요..
하이구~ 올만에 폭풍감동 드라마 봤구만..
하여간 꼭 잘난척들을 해요... ㅉㅉ
너무 구시대적이예요.
대사만 그런게 아니라.. 거기 나오는 사람들이 모두 80년대 사람들 같아요.
수애도, 김래원도,,,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너무 신파적이예요. 예고 보니까 향기는 임신했던데,,
아,,, 이건 아니잖아,,,
저는 청춘의 덫을 심지어 3번까지 본 신파를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열심히 시간 맞추어서 보긴 하네요.
ㅎㅎㅎ
모든 등장인물의 김수현의 아바타죠 말투도 개성도 똑같고...
김수현작가도 이제 스타일을 조금이라도 바뀌었음 좋겠어요 싫음 보지마라 그러지좀 말고요
대사가 너무 비현실적이라 이질적이예요
내남자의 여자같은건 재밌었는데 이번드라마는 안보게 되요
내남자의 여자같은 드라마는
막장이어도 김수현식 풀어내는 게 신선하고 좋았는데
천약은 그냥 보기 싫더군요
모든게 부정적으로만 보면 한없이 부정적인것만 보이죠..너무 너무 몰입되고, 재밌는데..나원참..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의견을 표현한 것인데 오해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흑백논리가 아니라 좋은 점도 있고 별로인 점도 있는 거죠~
나름 드라마 재밌게 보고 있어요. 수애도 예쁘고요.
좀 아니다 싶은 부분도 있지만 몰입도와 디테일한 묘사 부분은 장점이라 생각해요.
다만 그런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는 얘기...^^
다른 드라마인데도 김수현 드라마는 말투가 다 똑같아서 좀 웃겨요
요즘 저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나요? 70년대 이랬수?저랬수?하는 말투 쫌 웃겨요
다들 느끼시는 게 비슷
저도 항상 "~해야 해." 그리고 "~수" 가 트레이드 마크라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말이 너무 많으니 주인공들이 별로 사랑스럽지가 않아요...
(말 많은 사람들을 싫어해서요...)
전 어제 마지막부분에서 눈물을.....;
오늘 너무 재미있을것 같아요ㅎ
예고보니 향기한테 사랑하지 않으니 결혼 못한다고 하는것 같던뎅...
연기잘하던대요,,김수현스타일 화법이니깐..그대로 따르는것뿐이죠,
그나저나 슬프더군요.
뭐 하나같이 쏘쿨한 드라마 천지인데 구시대적 드라마도 오랜만에 보니 괜찮네요
비현실적 구닥다리 드라마가 너무 재밌음 ㅋㅋ
김수현 드라마 말 많아서 저도 싫어라 하는데 이번 천일은 괜찮은데요 수애 제가 좋아하는 얼굴이라 이쁘고 저음도 전 매력적이고 대사 어색한거 모르겠어요 김래원이 좀 어색하긴해요 혼자 겉도는 느낌
얼굴도 못나지고ㅜㅜ
본방사수는 못하지만 다시보기로 꼭꼭 챙겨보고 있어요
수애 말투는 영화나..드라마나 하나같이 똑같을까
완전저음에..우울모드..
한두번 봤는데..나까지 우울해져서 안볼려구요
주조연 모두 다들 악에 바쳐서 싸울듯이 막 퍼붓는 어투 너무 듣기 피곤한것 같아요
빵집주인으로 나오는 문정희도 늘 짜증난 듯한 말투 ...
정준은 계속 아역이미지가 강해서 문정희 동생같은데 부부로 나오고..
정말 예리하세요^^ 문정희 케릭터 볼때마다 짜증나긴 한데 그런 역활이 하나쯤은 있어야겠죠 뭐.
본방사수하는 유일한 드라마네요
신파적이면서 시대에 뒤떨어졌나 봐요 ㅋㅋ
작가말투는 소설의 문체나 그림의 약관 정도로 생각해요 ㅎㅎ
수애 스타일 좋던데요
드라마 처음본게 제가 초등학교 즈음이었는데,당시에 김수현드라마 멜로주인공은
김혜자,이효춘...남자는 박근형이 자주 나왔었지요.
김래원이 박근형역할 하는거 같아요.30년전에 박근형 모델이구나....
지금 70대 할아버지인 배우대신 30대 손자뻘 배우한테 같은 역할이니 오죽 어색하겠어요.
아무리 김수현식 특징이라고 하는 대삿빨이라해도 시대가 변하면
조금씩 변화도 줘야하는데, 같은 톤으로 써먹는다는게 참 너무 같은 포맷으로 울궈
먹는거 같아 씁쓸합니다.물론 구성이나 스토리전개는 그연령대의 노련함이 돋보이고 비유도
남다른데가 있는 김작가지만,너무 시대착오적이라 거슬리는거 사실입니다.
그래도 머..시청률이 높은 아직도 잘 먹히는 분위기이니
이런건 시청자의견 반영 안될거라 확신합니다.
김수현식...아바타....표현이 재밌네요...ㅎㅎㅎ
자구에 열명안밖으로 사나 이리저리 어거지로 엮어대는 ...
막장드라마 천지인데 그나마 본방사수하는 유일한 프로입니다.ㅎㅎㅎㅎㅎ
지구에 열명안팎으로 사나....완전 공감요.
특히 닭발집에서 의사샘 만나서 스토리 연결하는거보고 좀 웃겼어요.
하지만 본방사수..ㅋㅋㅋㅋ
여타 막장드라마들이 그렇듯, 욕하면서도 보는거죠 머.
혼자 있을 땐 재미나게 보다가 남편이나 아이들이 옆에 있으면 꺼버려요. 이 유치뽕짝을 보다니 너도 어쩔 수 없는 아줌마구나 할까봐서... 어제도 안방에서 혼자 보다가 다른 가족들 옆에 자리잡길래 꺼버렸어요. 민망해서리...
작가말투는 소설의 문체나 그림의 약관 정도로 생각해요 ㅎㅎ
요즘 이 드라마보는 재미로 ...다른드라마는 보다 말다 안보다,..이러는데 김수현씨 작품은 딱 내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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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보면서 항상 생각하는거....
저 사람들은 말못해서 속병날일없겠구나 하면서 부러워합니다.
못할말.....못한말.....
너무많은 아줌마는 부러워합니다....
싸울때도 상대방 소설같이 긴타령 다 들어주면서 싸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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