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또 30억 정도에 당첨된다면 님들은 그돈으로 뭐하실거에요??ㅋㅋ
1. ..
'11.10.31 8:03 PM (59.29.xxx.180)일단 대출상환...
나머지는 통장에.2. 무크
'11.10.31 8:03 PM (118.218.xxx.197)이민갈 꺼 같으네요 지금 상황같아선 ㅡ,.ㅡ
3. ㅇㅇ
'11.10.31 8:03 PM (61.102.xxx.122)야당 국회의원이나 출마할까 하는데요
4. ....
'11.10.31 8:05 PM (124.50.xxx.21)일단 대출 상환,그다음엔 저도 이민 가고 싶어요.
쥐를 떠나서5. 그냥 이민
'11.10.31 8:06 PM (221.139.xxx.8)이나라를 떠나고싶군요 그런데 막상 갈 나라도 없어요 엉엉
6. 지금이라면
'11.10.31 8:07 PM (211.177.xxx.182)정말 유능한 사설 탐정 고용해서
그것들 뒷조사 엄청 꼼꼼하게 해서
확실한 증거 택배로 받아
드라마처럼 헉 한번 놀래며 쓰러졌다가
서울광장에 확 뿌려버리는 거 정도????앗..굳아이디어
'11.10.31 8:13 PM (221.139.xxx.8)저도 이민안가고 요기에 동참
7. ...
'11.10.31 8:07 PM (118.221.xxx.209)이 나라에서 보란 듯이 돈 쓰며 살고 싶어요...해외여행 맘껏 다니며......생각만 해도 완전 좋아요~~~~~~
8. ...
'11.10.31 8:08 PM (112.159.xxx.250)탈레반이나 고용해서 청기와집 쥐 잡고 싶어요
9. ㅇㅇ
'11.10.31 8:08 PM (61.102.xxx.122)러시아 암살자를 사서 총으로 저격할껍니다 ㅋㅋ
쓸개코
'11.10.31 8:36 PM (122.36.xxx.13)ㅇㅇ님 잡히시게 되면 변호사비용좀 보텔께요~^^
10. 은유
'11.10.31 8:09 PM (124.254.xxx.168)결혼하고 싶어요... 돈없어서 결혼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다는...ㅠㅠ
11. 순이엄마
'11.10.31 8:09 PM (112.164.xxx.46)저는 민노당과 국참당에 기부 할꺼예요. 민주당은 하는거 봐서요.
12. 멋진 싱글!
'11.10.31 8:14 PM (121.141.xxx.2)전 일단 제 명의 아파트 사고, 부모님 5억 드리고.
남동생 1억, 대출금 상환, 유럽여행 석달 다녀오기.
치아교정, 주변 지인들께 멋지게 쏘기,
그리고 일정금액 기부,
나머지는 통장에 ㅎㅎ13. 속삭임
'11.10.31 8:24 PM (14.57.xxx.176)농협 중앙회에 가는 코스를 구상하는 것만 해도 기분좋아지는 묘한 매력이 있군요.
이래서들 로또를 사는구나~ 싶네요^^ㅋㅋ14. 순이엄마
'11.10.31 8:24 PM (112.164.xxx.46)당에 기부하기전에 저도 집은 사야될것 같네요. ㅠ.ㅠ
15. ...
'11.10.31 8:26 PM (124.5.xxx.88)우선 아무도 모르게 수령한다. 남편도 모르게, 아내도 모르게..
우선2~3백만원 정도 찾아 그동안 먹고 싶었던,최고로 맛 있는 것을 물리도록 먹는다.
30억이면 세금 나라에 바치고 나면 20억밖에 안되어요.
엄마,아버지,형제,또 절친에게 알리면.. 후유증이 너무 심해요. 얼마 안 남게 되고 괜히 웬수만 사게
되어요. 절대 비밀이 생존의 지름길..
비밀 계좌를 만들어 토마토나 딸기, 키위 ,,따위 말고 농협,우체국같은 국책에 넣어 이자로 적지만
슬로우 앤 스테디로 불려 나간다.
생존 철칙: 부모,마누라,서방,자녀,절친 등 그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않는다...
'11.10.31 8:30 PM (211.246.xxx.104)ㅋㅋ 혹시 된다면 그생존철칙 지켜야겠네요 ㅋㅋㅋㅋㅋ
헉 10억이나 떼갑니까?
'11.10.31 8:35 PM (220.118.xxx.142)여기 자게에만 살짝 쏘시길 바래요. 이유는 그러니깐...밝히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ㅎ
'11.10.31 8:36 PM (61.76.xxx.120)그 생존 철칙 지킬려다 쪼려서 제 명대로 못삽니다.
돈이 내 목숨줄을 쥐고 있어요.ㅋ16. 쓸개코
'11.10.31 8:38 PM (122.36.xxx.13)가끔 그런 상상한적 있어요. 로또되면. 30억이든 몇십억이든
독거노인이나 복지혜택을 거의 받지못하는 사람들 산타할아버지처럼 재단통하지 않고 손수 좀 도와드리구요
나머진 천~천히 고민하며 그자체를 즐기려구요^^17. 대한민국당원
'11.10.31 8:42 PM (58.239.xxx.57)로또 사질 않으니 생각? 상상해 본 적이 없음. ㅋㅋㅋ;;
18. ㄴㅁ
'11.10.31 8:52 PM (115.126.xxx.146)30억 타면...82에 한턱 쏘고
지금당장 필요한 곳...일부 기부하고
방황하고 아픈 청소년 심리치료....도움주고 싶음...19. ..
'11.10.31 8:56 PM (14.35.xxx.65)남편은 반얀트리에 가서 3박4일 지내고 오고, 소나타 한대 사고 끝이랍니다.
그리고 남은 돈은.. 했더니 저 다 가지랍니다.
당첨 되기 어려우니까... 그냥 하는 말이겠죠?
그 돈 받으면 저는 우선 대출 갚고, 멋진 차 한대 사고..
그 다음은 생각이 없네요..
저축해 놓겠죠?
전.. 당첨되어서 깍두기 아저씨들이 찾아오면 어쩌나.. 이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 ㅋㅋ20. 로또300억~
'11.10.31 8:58 PM (124.216.xxx.218)저랑 비슷한 상상을 하시는 분^^계시는군요.전 300억을 꿈꾸는데...
늘 300억 당첨이 되면 뭘 할까? 일단 이사를 갈까? 이민을 갈까?...
입가에 미소가 번지면서 고단한 삶에서 잠시 탈출~
막상 로또를 사 본적이 없다는~21. 이쁜이맘
'11.10.31 10:41 PM (112.186.xxx.217)건물이랑 아파트랑 비싼 차 좀 사고 나머지는 은행에 뭍겠어요. 아..상상만 해도 흐뭇하다.
22. 30억...
'11.10.31 10:41 PM (121.130.xxx.208)아.. 듣기만 해도 가슴뛰는 말이네요..
일단 대출금 갚구요.. 아파트 사구요..
그리고는.. 소리 소문 없이 기부.. 시사인 정기구독 모든 지인들에게 해주고요.. 나꼼수 서버비도 몇달치 턱하니 내드리고..
독거노인 / 청소년 재단 같은데 기부금 더 낼래요..23. 개콘에서
'11.10.31 10:44 PM (218.236.xxx.76)남자들한테 김태희랑 송혜교 중에서 결혼은 누구랑 할래 하고 물으니
심각하게 머리 뜯으며 고민했던 그 이야기같아요
황현희 불편한 진실인가 하는 그 코너 말이에요24. 주부
'11.11.1 1:32 AM (124.216.xxx.131)세금뗀돈을 타와요...택시를 타고가서..그런다음 집보다 조금먼 은행안전한곳에 통장을 만들러 넣어두어요 쓸궁리는 다음에...잘 생각해서 길~~~게 잘 써볼래요
25. 룰루랄라
'11.11.1 7:27 AM (203.130.xxx.66)생각만해도 가슴 설레요. ^^
일단 27억은 우체국에 예금할거예요.
2억으로는 남편 스포츠카 한대 사구요,
남은 1억중 2천만원은 부모님께 맛있는거 사드리고, 좋은 옷 사드리고, 용돈 드리구요,
3천만원으로는 조카들 이름으로 천만원씩 예금들어 주구요,
남은 5천만원으로는 유럽여행(2천만원), 피부관리(1천만원), 남편 옷,구두,악세사리(1천만원),
제가 사고싶은거(1천만원) 살래요...
상상만해도 행복해요....26. 저는
'11.11.1 8:46 AM (115.136.xxx.27)일단 현금으로 1억 찾아서. 머리하고 관리샵 예약하고 그렇게 한달 보내구요.. 그담에는 쭈욱 여행갈꺼예요.
잠깐씩 아니라 최소 한 2달씩 그 나라 머물면서 그렇게 살아갈래요..
여행 다녀와서 한달은 피부과 다니고.. 그담에 다시 두달동안 여행.. ㅎㅎ
그리고 유기견 사료 기부하고 싶네요...
전 자유롭게 살고 싶어요.. ^^27. 저는
'11.11.1 10:23 AM (222.107.xxx.181)시골에 코딱지만한 집 하나 사서
한달에 2백만원씩 빼먹으며 놀고 먹을래요.
딩가딩가 노는거죠.28. ..........
'11.11.1 10:47 AM (59.4.xxx.47)조용히 쥐도 새도 모르게 식구들에게도 알리지않고싶어요 ^^
건물하나사고 차도사고 땅도사고 ~~생각만해도 흐뭇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