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제주도에서 귤 한박스를 보내왔어요..10킬로
맛없다 맛없다.. 이렇게 맛이 없을수가..ㅠㅠ..
이 귤 맛을 보면서 귤 자체가 싫어질라하네요
일단은 귤 껍질이 안까지구요.. 겨우깠다해도 딱딱하고 시어서 도저히 제 입맛으론
못먹겠구요.. 애들한테도 남편한테도 외면..-.-
따신데 놔두면 몰랑해 지겠지 싶어 식탁위에 사흘... 곰팡이가...ㅠㅠ..
일단..그 덩치를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이거...좀 구제해주세요..
마멜레이드?? 뭐 그런건 어떻게 하나요?
귤껍질 다 까서 설탕넣고 끓이나요?? 다른방법은요?? ㅠㅠ
완전심각해요..냉장고에 냄비도 못들어가요...욘석들 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