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이렇게 외롭고 슬프죠??

.. 조회수 : 2,720
작성일 : 2011-10-31 19:47:39
맘이 넘 슬프네요..나이도 있는데 친구들은 결혼하는데 건강상태도 별로고 남친도 없고.. 절 너무 사랑해주셨던 아빤 돌아가셨고 엄마랑 오빤 제생각은 커녕 절 힘들게만 하고..너무 외롭고 허전하고 지치네요.. 삶이 원래 이렇게 외로운거라면 다신 태어나고 싶지도 않아요..
IP : 211.246.xxx.1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타민
    '11.10.31 7:53 PM (218.209.xxx.227)

    등산 갑시다 이리저리 머리도 아픈데....
    내일 지리산 피아골 갑니다

    한달에 두번정도만 다녀도....

  • ..
    '11.10.31 8:34 PM (211.246.xxx.104)

    등산이 좋긴좋나봐요 많이들 추천해주시네요^^

  • 2. 순이엄마
    '11.10.31 8:07 PM (112.164.xxx.46)

    삶은 고뇌의 연속이래요. 왜 사는지 모르지만 가끔의 행복을 위해 사나봐요. 힘내세요.

  • ..
    '11.10.31 8:33 PM (211.246.xxx.104)

    감사합니다..

  • 3. 인생은 새옹지마
    '11.10.31 8:22 PM (59.3.xxx.28)

    최근에 본 영화 '인생' 추천합니다. 세상은 바꾸기 힘들지만 나 자신과 나의 미래는 바꿀 수 있어요.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6531

  • ..
    '11.10.31 8:32 PM (211.246.xxx.104)

    마음에 와닿는 말이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 4. 좋은날
    '11.10.31 9:02 PM (182.212.xxx.136)

    오늘 친구의 눈물 섞인 전화를 받았습니다.
    겉으로 보면 친구나 저나 멀쩡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하지만 겉의 모습이 다가 아닙니다.
    알고 보면 참 아픈 구석이 있어요.
    이겨내야지요...하지만 그게 쉽지가 않아요.
    마음의 힘을 기르려고 노력합니다..마음만 잡아서 될 일이 아니기에 건강한 육체를 만드려고 걸어요.
    헬스클럽의 러닝머신보다 길을 걷습니다..공원이나 어디 목적지를 정해 지루하지 않게 걷고 또 걸어요.
    요가도 했구요..지금은 잠시 쉽니다.
    그러면 약간은 덜 슬픕니다.
    위의 분처럼 등산도 좋겠지요..힘내요.

  • ..
    '11.10.31 9:14 PM (211.246.xxx.104)

    감사합니다
    딴사람들은 다좋아보이는데 나만 힘든것같아도
    사실 따지고보면 힘든일 없는사람 없고 다 자신만의 짐이 있겠지요
    님말대로 마음의힘을 기르는게 중요하고 그러기위해선 몸의건강도 같이 챙겨야 할것같네요

  • 5. 등산
    '11.10.31 9:30 PM (112.151.xxx.58)

    추천드려요. 저도.
    아침에 관광버스타고 지리산 도착해서 등산하고 다시 버스 타고 서울로 가시는 솔로분들 많으시더라구요.
    젊은 사람들은 둘레길...걸으면서 걸으면서 생각하다 생각하다 지쳐서 지쳐서 마음이 비워지겠지요.

  • 6. ..
    '11.10.31 11:01 PM (124.63.xxx.34)

    결혼한 사람들도 외롭고 힘들어요 ㅠㅠ
    저도 그떄마다 걷고 또 걸어요..높은 산은 어렵고 한 시간 거리되는..산책수준이죠뭐
    슬픔과 외로움을 걷어내려면 걸어보세요

  • 7. 인생수업이란
    '11.11.1 12:10 AM (125.132.xxx.224)

    책도 저는 좋았어요..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은 데 도움이 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54 근데 도올 친일파라며 말 많던데요.. 7 .. 2011/11/03 2,532
33453 홍준표 "한미 FTA 잘 모르지만... 믿어달라" 25 무명씨 2011/11/03 2,427
33452 눈이퉁퉁붓고,눈물나고 숨이 넘어갈 듯 기침하는 증상?? 9 힘든육아 2011/11/03 2,367
33451 박원순 시장 "공공요금 인상 총선 후로" 外 4 세우실 2011/11/03 1,527
33450 여의도에서 뵈요~ 1 아자 2011/11/03 1,158
33449 마트에서 물 사드시는 분들 괜찮나요...? 9 정수기 2011/11/03 2,109
33448 한미FTA 관련 지역구 사무실에도 전화를 넣어보았어요 2 2011/11/03 1,214
33447 FTA를 아주 쉽게풀어준(펌) FTA를 아.. 2011/11/03 1,203
33446 교회에서 목사 사모의 역할은 어디까지인가요?? 20 궁금.. 2011/11/03 10,516
33445 곽교육감님 옥중 트윗 2 삼순이 2011/11/03 1,727
33444 알약 삭제했는데.... 2 바이러스 2011/11/03 1,362
33443 코스트코에 다우니 라벤더향 지금 팔고있나요? 5 라벤더향 2011/11/03 2,698
33442 초1 아들녀석이 '야해~'하더라구요. ㅎㅎ 3 베이 2011/11/03 1,536
33441 혹시..스팸인가요? [금융 사기] 3 ㅠㅠ;; 2011/11/03 1,087
33440 모니터색상(급) 2 ㅠㅠ 2011/11/03 999
33439 픽~ 1 보라향 2011/11/03 1,001
33438 되게 작은 눈도 크게할 수 있나요? 9 ..... 2011/11/03 2,272
33437 ISD알고도 찬성하는 홍준표에 대해 젊은이들은? 어제토론회 2011/11/03 1,330
33436 이런 동네엄마.. 겪어보신 분 계세요? 저 어떻게 하나요? 36 ?? 2011/11/03 16,446
33435 오늘 저녁 여의도에서 벽돌색 잠바입고 얼굴에 점뺀자국...보시면.. 3 꿀단지 2011/11/03 1,647
33434 공인노무사 뽑는데 웬 ‘사상검증 면접’ 베리떼 2011/11/03 1,183
33433 하울의 움직이는 성... 8 ,,, 2011/11/03 2,385
33432 켈로이드 피부이신분중, 아이라인문신 하신분 계실까요? 1 아이라인 문.. 2011/11/03 3,616
33431 미국L.A 잘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 6 여행자 2011/11/03 1,311
33430 88-94-165 가 66인가요? 5 2011/11/03 9,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