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과 처가방문.

수수꽃다리 조회수 : 2,041
작성일 : 2011-10-31 17:40:04
쓰고 보니 처댁도 아니고 처가. 맘에 안드는군요.
믿에 시어머니 방문.. 뭐 이런 글이 있어 저도 글 올려봅니다.신혼초엔 시댁옆에서 몇년 살았구요.
지금은 친정가까이에 살고 있죠.
아마 이래서 일꺼에요.
시댁근처살때 수시로.. 시어머니가 오라.. 시아버지가 오라..근데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러서 볼일만 보면 되는데..
볼일만 보고 가면 손아래미혼시누이... 벌써가냐.. 뭐라뭐라.. 그날만 끝나는거 아니고..두고두고 훈계.. 매일매일 들르는데 매일매일 뭐 사가는것도 번거로우니 빈손으로 가게되면..빈손으로 왔다고 훈계..
시어머니시아버지 암말 안하는데... 시누이 나서서 다 가르키더군요.결국 시누이에게 버럭 한번 했더니..깩소리 못하고 울어버리네요.자기 오빠한테 그여자 다시 상종안한다. 해서 결국 저에게 사과 받아내고. 자기 오빠(제 남편) 이용해서.

하튼... 당장은 안가도 오며가며 시댁에 엄청 들르게 되죠. 그리고 주구장창 앉아있어야 하구요. 티비보면서.근데 지금 친정근처 사는데.. 남편 친정가는 횟수는 변하지 않습니다.
주말에 점심먹는 일에도 아이랑 저만 먹고 오라하지 자긴 안가요. 귀찮다고.좀 싸가지 없죠?이런 싸가지 없는 남매가 또 며느리의 도리는 운운한다는거죠.
참 웃기지도 않아서... 이제는 저도 제 일있으면 이러이러해서 못갑니다. 얘기하게 됬죠..
IP : 58.232.xxx.20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랏빛향기
    '11.11.1 1:47 AM (118.129.xxx.62)

    잘하셨습니다.. 가만히 있음 당하더라구요.. 할도리는해야하구요 , 하지만 그이상 요구하면
    사람관계 안좋아집니다.. 내가싫음상대편도싫은겁니다.. 근데 어른들께선 나는하기싫지만
    며느리한테 특히 이것저것 요구를 많이들 하시지요.. 대인관계는 상대적인거같애요.. 나한테못해주면
    언젠가는 돌려받게 되어있는데..작은거가지고계속잡고그러심 나중에 대접못받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17 저는 오늘도 여의도 갑니다. 23 분당 아줌마.. 2011/10/31 2,267
31116 한복 입고 창덕궁에 다녀왔어요..^^ 12 티니 2011/10/31 2,818
31115 한나라당에서 FTA 밀어붙일건가봐요! 16 Pianis.. 2011/10/31 2,191
31114 레이캅 주문하려고 카드 들었어요 조언 좀...^^;; 4 비염 2011/10/31 1,917
31113 한미FTA 오늘 처리 한다고 하더니 어케 되가고 있나요? 2 FTA 반대.. 2011/10/31 1,507
31112 해외에서 구매대행일 하는 분들은 2 0000 2011/10/31 1,940
31111 양미리 어떻게 먹을까요... 5 와이 2011/10/31 2,081
31110 한미FDA...반대 노력을합시당~!!제발요~ㅜ 9 미친정부 2011/10/31 1,552
31109 진중권의 날뛰는 입이 심히 거슬리네요 1 .. 2011/10/31 1,651
31108 진중권씨는 그냥 무시해야겠다 생각했던 계기가.. 8 그냥 2011/10/31 2,738
31107 두달 닷새 된 어그부츠 환불하러 가긴 하야 하는데.. 12 코**코 환.. 2011/10/31 2,768
31106 미친듯이 목이 아프고 부었을때... 목감기인가요? 3 목감기 2011/10/31 3,189
31105 70대 어른들 입을 만한 파카.. 5 겨울 파카... 2011/10/31 2,044
31104 효린 못생겼나요? 有 19 ..... 2011/10/31 3,980
31103 버티면 이깁니다 7 한걸 2011/10/31 2,126
31102 촉촉한 제육볶음 비결 있을까요? 8 새댁 2011/10/31 3,454
31101 긴급)트위터에서 급하게 퍼왔습니다. 8 나는엄마다 2011/10/31 2,824
31100 쥐박이가 지맘대로 할려구 곽교육감을...... 4 놀라운꼼수 2011/10/31 2,309
31099 로설좋아하시는분... 4 로설매니아... 2011/10/31 3,016
31098 입진보는 진중권이다 7 ... 2011/10/31 1,717
31097 시댁과 처가방문. 1 수수꽃다리 2011/10/31 2,041
31096 저희 시댁은 한걸음 더 나아가서 가만있는 저한테 잘난척 한다고 .. 10 먹칠 2011/10/31 3,147
31095 도와주세요!비강진때문에 힘들어요... 1 ㅠㅠ 2011/10/31 1,987
31094 서울교대영재원 담임선생님추천서... 15 dma 2011/10/31 11,131
31093 종가집, cj하선정, 풀무원 김치중에서 추천해 주세요 11 섬아씨 2011/10/31 3,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