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다이어트 시작한지 5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다이어트 전 26인치이던 청바지가 주먹 하나 들어가고도 남을 정도 됐으니 하체는 날씬 55정도,
비만이던 상체는 정55 정도는 될거 같아요.
예전에 입던 옷은 다 헐렁해졌고, 신발까지 다 커졌어요. ^^
이쁜 옷이랑 신발로 쇼핑 쫘~악 하고픈데 내년 초까지 집안에 경조사가 줄줄이 대기 중이라
올 겨울은 대충 보내야 합니다.
대신 요즘은 샤워 전에 제 몸을 보는게 너무 행복해요. ㅎㅎ
키가 작은게 좀 흠이지만 스몰 s자 정도는 보이고, 그렇게 소원했던 쇄골이 제게도
있었더라구요. ㅋㅋ
곧 겨울이라는게 넘 안타까울 지경...
좀더 다듬고 탄력있게 만들어서 내년 여름엔 워터파크와 해수욕장에서 살아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