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뷔페음식 담아오는 경우 있나요?

뷔페 조회수 : 8,737
작성일 : 2011-10-31 15:46:20

모든 분들이 한결같은 답변을 해주셔서 먼저 고맙습니다.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본의아니게 시댁 흉으로 비쳐지는 것 같아서 내용을 삭제했습니다.

또 한 번 배우고 갑니다.

IP : 114.207.xxx.18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1.10.31 3:49 PM (112.168.xxx.63)

    담아가도 되긴 한 거 같던데. ㅋㅋ
    주변에 직접 담아가는 분은 못봤는데
    언젠가 뷔페 측에서 하는 말을 들었던 거 같아요.
    어차피 뷔페는 그 시간대 먹고 남는 음식은 처분해야 하고
    또 값을 지불하고 먹는 터라 먹고 남은 음식은 싸갈 수도 있다고 했던 것도 같고...아닌 것도 같고.ㅋㅋ

    누구 아시는 분?

  • 2. ..
    '11.10.31 3:50 PM (1.225.xxx.114)

    그런데 그렇게 우리가 주최하는 행사의 음식은 남으면 쓰레기 아닌가요?
    어차피 음식양도 다 지정해서 마련한거잖아요.
    이런 케이스는 싸오시는게 크게 문제 될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 3. 상식에 벗어난
    '11.10.31 3:51 PM (114.207.xxx.184)

    행위인 것 같아서 이참에 시어머님께 정중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발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식으로..
    남편이 이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 4. 그거
    '11.10.31 3:53 PM (115.136.xxx.27)

    칠순잔치면.. 뭐 계약하고 거기 오신 분들만 드시는 거니까 음식 가져가도 될거예요.
    음식값 다 낸거라서.. 그 음식 소유는 온전히 칠순잔치하신 분것이죠..

    저희는 아버지 환갑을 방문 뷔페? 이런 걸로 했는데.. 남는 음식 당근친척분이 싸가셨구요..
    뭐..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예요..

    보통 뷔페가서 음식 담아가면 욕먹겠지만. .이건 우리가 이만큼 먹겠다하고 계약하고 돈 낸거니까
    딱 그 인수만큼 음식 준비됐을꺼구.. 가져가도 흠은 아닐거예요.

  • 그렇군요..
    '11.10.31 3:57 PM (114.207.xxx.184)

    잘 알겠습니다. 차라리 출장 뷔페였으면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 5. 유나
    '11.10.31 3:55 PM (119.69.xxx.22)

    그러는 사람 싫긴한데 사람이 나이들어 변하는 것도 아니고 남편과 어머니에게 공개적으로 말하는건.. 비추예요.

  • 괜히 말해서
    '11.10.31 3:59 PM (114.207.xxx.184)

    분란 일으킬 수도 있겠네요. 그냥 못본 척한 것이 낫겠어요.

  • 6. 윗 두분께서
    '11.10.31 3:55 PM (114.207.xxx.184)

    긍정적으로 말씀해 주시니까 다행으로 여겨집니다.
    저는 이 광경이 말 그대로 창피하고 부끄럽게 여겨졌고
    상식에 어긋난 행동인 것 같았습니다. 두 분 의견 고맙습니다.

  • 아하
    '11.10.31 4:20 PM (112.216.xxx.202)

    대부분 칠순잔치에서는 끝나고 음식을 싸갑니다.
    특히 마지막 순서일 때는 아무런 허물도 없고
    식당측에서도 싸가라고 비닐도 제공하기도 합니다.

    부페라고 일반 부페가 아니라 음식 나누는 형식만 부페를 따랐을 뿐이니까요.
    일종의 잔치음식 나누는 옛풍속과 같다고 봐주시면 무리가 없겠네요.

  • 7. ㅇㅇ
    '11.10.31 3:55 PM (211.237.xxx.51)

    그냥 일반부페면 비상식적인 행동이지만 그렇게 돈주고 맞춘 부페라니
    (칠순잔치니까 개인적으로 맞춘거죠?) 조금은 이해가 가긴 해요.
    근데 원래 부페음식이 밖으로 반출 안되는 것이거든요.
    왜냐면 가져가는 과정에서 음식이 상할수도 있고
    먹고 탈이 날수도 있고 그럴땐 부페측 입장이 곤란해진다고 하거든요.
    이런 취지로 어머님께 잘 말씀해보세요.
    뭐 남편이 그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 이런건 좀 그러네요.
    안다고 한들 뭐 달라지겠습니까

  • 좋은 의견
    '11.10.31 4:01 PM (114.207.xxx.184)

    감사해요. 기회되면 그런식으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 8. 돈주고 맞춘 부페들은
    '11.10.31 3:57 PM (221.139.xxx.8)

    일정한 인원수를 계약한게 있기때문에 원하면 끝나고 음식들 따로 정리해서 담아주기도합니다.
    그분들이 자기들은 매일 이런일 하기때문에 음식남아서 가져가도 지겹다고 하시던데요?

  • 큰 흉이
    '11.10.31 4:04 PM (114.207.xxx.184)

    아니었군요. 버름했던 순간이 다행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 9. ...
    '11.10.31 4:01 PM (125.183.xxx.42)

    사실 뷔페음식 원산지 보면 먹고 싶은 생각이 싹 없어지던데.
    나이 드신 분들은 음식이 남으면 아깝다고 생각하셔서
    떡이며 싸오시는 경우를 봤어요.
    그 시간대 행사음식은 암묵적으로 가져가도 되는 것으로 알아요.
    윗분말마따나 남으면 쓰레기니깐요.

  • 여러 의견을 들어보니
    '11.10.31 4:08 PM (114.207.xxx.184)

    제 입장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했던 것과 차이가 있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 모두 고맙습니다.

  • 10. ...
    '11.10.31 4:09 PM (119.149.xxx.193)

    돌잔치 부페 갔는데 거기서 음식이 남으니까 남은음식 싸가도 된다고 비닐까지 가져다 주던걸요.
    인원수에 맞춰서 음식을 한 부페는 남은 음식을 가지고 가도 되는구나하고
    생각한적이 있어요

  • 11. gggg
    '11.10.31 4:10 PM (175.123.xxx.99)

    그건 싸가도 되는 거에요. 오히려 통 같은 거 비닐같은 거 가져오라고 부페업체에서 얘기 미리 하기도 해요. 남은 음식까지 모두 돈주고 산 거니까요.

    만약 부페식당에 가서 비닐에 뭐 싸오시면 그건 쪽팔린 거 맞는데요, 본인들이 본인 잔치에 남은 음식 싸오는 건 괜찮은 거에요.

  • 12. ...
    '11.10.31 4:14 PM (121.137.xxx.104) - 삭제된댓글

    그런 뷔페에선 잔치 끝나면 싸가라고 비닐같은것도 주고 알아서 싸주기도 하고 그래요. 어차피 명수로 계약한거고 계약한만큼 음식준비한거니까요

  • 13. 이상하다
    '11.11.1 8:35 AM (59.86.xxx.217)

    뷔폐음식은 외부로 나갔다가 음식이기때문에 상하거나하는문제가 생길수있어서 외부음식반입금지하던데...

  • 14. 대부분
    '11.11.1 9:01 AM (180.67.xxx.23)

    좋아하지않아요. 윗님의 이유인거 같은데..

  • 15. 남은음식
    '11.11.1 10:47 AM (112.154.xxx.44)

    저희도 호텔에서 잔치했었는데, 남은 음식 가져가서 먹고 탈이 나면 호텔책임이라 혹시나 가는 도중 변질 될 수 도 있어서 반출 금지라고 하더라구요... 대신 빵종류는 괜찮다고 싸주시더라구요...^^ 직계가족 중 한사람이 출산 직후라 참석을 못하여서 딸이 맘에 걸린 친정엄마가, 직원분께 여쭤보니 그리 말씀하시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56 시위대에는 일반인 없어요.(펌글) 4 직장시청부근.. 2011/11/26 885
40755 조문가서 향을 꼭 피워야되나요? 4 향기 2011/11/26 14,635
40754 내 입을 꿰매버리고 싶은 날( 엄마가 미안해~ㅠㅠ) 8 벙어리 2011/11/26 2,376
40753 절임배추가 밤 10시에 도착할거라고 전화왔는데.... 5 김장 2011/11/26 1,723
40752 가든 파이브에 여자아이 발레복 파나요? 2 ,,,,,,.. 2011/11/26 1,514
40751 훌라후프 다이어트 6 .. 2011/11/26 4,695
40750 고민있습니다.(남편 직장) 6 .. 2011/11/26 1,459
40749 로레알 화장품 좋아하세요? 5 궁금 2011/11/26 3,679
40748 누가 좀 알려주세요~ 2 stardu.. 2011/11/26 705
40747 어제 시청 4 4명 2011/11/26 1,178
40746 캐시미어 머플러 찾으신 분 3 접때 2011/11/26 2,746
40745 죄송합니다. 친정아버지글은 삭제했어요.ㅠ.ㅠ 날라리나 2011/11/26 996
40744 김제동 청춘콘서트에서의 FTA발언(오씨와 이씨 이야기)/퍼옴 2 보리 2011/11/26 1,546
40743 올라왔네요.. 류승완감독 부인 수상소감^^ ,. 2011/11/26 3,847
40742 일하는게 너무 즐겁다는 동료도 있네요 ㅠㅠ 3 ........ 2011/11/26 1,564
40741 누군가 올려주신 방대한 나꼼수기록사진을 보면서...... 3 ,. 2011/11/26 1,433
40740 FTA 반대 제안합니다 7 no FTA.. 2011/11/26 1,051
40739 ‘내곡동 특종’ 전말 알고보니 더 황당 3 참맛 2011/11/26 3,410
40738 안 읽는 깨끗한 책(소량)기부할수 있나요?? 7 ... 2011/11/26 1,765
40737 엄마가 유명배우였군요 9 마약복용사망.. 2011/11/26 17,003
40736 집값과 외국여행 1 바람아 불어.. 2011/11/26 1,078
40735 날치기할 때 이상하더만 - 일본·유럽 “고맙다, 한-미FTA” 5 참맛 2011/11/26 2,231
40734 4대강때문에 홍수 안났다고, 건강보험도 이유가 잇으니 없애려는거.. 1 born t.. 2011/11/26 733
40733 폭풍 지름신 아! 후회되요 2 FTA반대 .. 2011/11/26 2,194
40732 '자살'에 관련된 베스트 글을 보고... 2 공감 2011/11/26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