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협정 국회비준에 극렬하게 반대하는 아니 반대하는 척 하는 민노당의 정치적 포퍼먼스의 이면에는 다음과 같은 불편한 진실이 존재한다.
한미FTA협정 발효로 인해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산업은 자동차 전기 전자산업들이고 민노당의 확실한 지지기반인 민노총의 근간이 바로 이들 산업에 뿌리 내리고 있다는 것은 글자 그대로 아이러니하기 그지없다
국가간 지역간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단순한 정치적 견해차나 처한 입장의 이익을 고수한 나머지 더 큰 사회적 손실을 자초하는 누를 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조속한 한미FTA협정 비준을 촉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