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피 자주 나는 아이 뭘 해줘야 할까요

엄마 조회수 : 4,806
작성일 : 2011-10-31 15:27:36

요즘 환절기다 보니 가뜩이나 비염 있는 애가

아침저녁으로 코피가 터지네요

이비인후과도 열심히 다니는데

크면 나아지는 건지 원

혹 비법이라도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아님 경험담이라도 나눠주세요

IP : 61.97.xxx.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스피린20알
    '11.10.31 3:31 PM (58.149.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어렸을때(초 5) 코 속 모세혈관이 약해서 터진다고
    (잔인해 보이지만) 인두 같은걸로 지졌어요..
    아프거나 하진 않았구요..
    의사쌤 표현이 그랬어요.. (정말 무서워 죽는줄 알았다지요.. ㅠ.ㅠ)

    그 뒤로 코피 거의 안났습니다.
    재채기만 세게해도 코피가 팡- 터졌었는데
    몇달인가? 암튼 두번정도 했었고, 그 뒤론 안났어요.. ^^

    이비인후과에 알아보심이...

  • 2. 아스피린20알
    '11.10.31 3:33 PM (58.149.xxx.27) - 삭제된댓글

    아, 아주 안아픈건 아니고..
    찌릿찌릿했는데 고통이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마취 같은거 하지도 않았구요..

    저는 자다가 코피가 자주 났어요..
    아침에 일어나보면 이불이 젖을정도.. ㅠ.ㅠ

  • 3. ^^
    '11.10.31 3:36 PM (112.149.xxx.154)

    아이마다 다 다른거라 추천하기도 좀 뭐하지만... 제 아이는 한약으로 좋아졌어요. 이비인후과에 가봐도 아이가 너무 어려서 콧속이 헐었다고 하던가.. 암튼 콧물약만 처방해 주더라구요. 비염 때문에 무심결에 코에 자꾸 손이 가니까 어쩔 수 없는거라구요. 아이가 땀도 너무 많이 흘리는 편이라 보약이라도 먹일 겸 한의원 갔는데 진료 시간에 코피도 얘기했더니 알아서 약 지어주셨어요. 그 한의원이 아이랑 잘 맞은 건지 아니면 제 아이가 한약이 잘 받는건지 올해는 코피 한번도 안 흘렸어요. 작년까지 환절기면 자다가도 코피를 흘려서 이불이고 베개고 난리였는데..

  • 4. 최근까지만해도
    '11.10.31 3:39 PM (125.187.xxx.194)

    울아이 ..거짓말 안하고 이틀에 한번꼴로 코피났어요..특히
    새벽에요..몇년을 그랬는지 모릅니다..이불은 코피안묻은거 없구요
    연근으로 얼마를 썼는지 몰라요..연근좋다고 해서
    연근도 그때뿐이라..도저히 안되겠어서 이비인후과를 갔는데..무슨
    연고같은걸로 지지고..약처방 해주더니..한 일주일정도 먹고 가서 치료받고..하니
    세상에나..지금 한달넘었는데..코피한번도 안나요.
    의사샘왈 아이들이 자면서도 은연중에 코를 만지기때문에 피가난다네요
    혈관도 약해서 딱쟁이가 항상 있다고 하네요.
    저는 안만진것 같다고 했는데..그게 아니래요
    병원바꿔서 가보세요.왜 여태 병원안가고 그고생을 했나 싶다니깐요..

  • 5. 코피 하면 저...
    '11.10.31 3:40 PM (183.100.xxx.227)

    전 별거 다 해도 코피 달고 살았어요. 세수하다가도 코피 쏟고 그랬었는데 대학 가니까 안나더라구요.
    코가 너무 건조해지지 않게 코에 식염수 한두방울 넣어주면 좀 도움이 됬던 거 같아요.

  • 6. 코피하면 저도~
    '11.10.31 4:03 PM (61.78.xxx.173)

    저도 어렸을 때 부터 한 코피 했어요ㅠ 생연근 간 거 냉면대접에 마시고 그랬는데 전 효과 없었어요.

    코피 한 번 나면 일주일은 고생

    몇 년 전에는 출근하는데 코피가 난 거에요.

    옆에 아주머니 놀라시며 휴지 건내주셨는데 그 때 놀라던 모습을 잊을수가 없네요^^;

    전 자주 있던 일이라 휴지 쓱ㅋ


    요즘은 거의 코피.. 거~의 안나는데요,

    평상시 물 많이 마시고 코 건조하다 싶으면 바세린 면봉으로 찍어서 코 안에 발라줘요.

  • 7. ......
    '11.10.31 4:27 PM (182.210.xxx.14)

    위에도 말씀하셨지만, 이비인후과가서 전기로 코에 내시경간단히 찍고, 전기로 살짝 지져주면 되요, 고통 하나도 없이, 금방 좋아지더라구요...저 해본 어른...

  • 8. ...
    '11.10.31 5:21 PM (115.86.xxx.24)

    저는 생연근 즙,
    도토리나무 달인 물 마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76 최시중, 당신을 조중동방송 본부장으로 임명합니다! 베리떼 2011/11/08 963
35675 중고등학교 그룹숙제는 왜 내 주는걸까요? 짜증나요 27 .. 2011/11/08 2,846
35674 '핵 폐기' 선언 독일, ISD 소송 직면 3 참맛 2011/11/08 1,624
35673 요새 왜이렇게 B급 배우들의 자살이 잦은거죠? 9 ... 2011/11/08 3,334
35672 무스케익 냉동 후 해동 방법 좀(도움절실) 2 디저트 2011/11/08 2,980
35671 간장 고추담은후 남은간장 다시 재활용 해두 될까요? 3 봉지커피 2011/11/08 1,182
35670 미국, 인도, 한국의 주요 의료수가 비교(2009) 1 미르 2011/11/08 1,823
35669 현재 FTA 의료민영화 직접 영향있습니다. 5 의료 2011/11/08 1,329
35668 영문 세례 증명서에서... 좀 알려주세요 2 성당.. 2011/11/08 1,869
35667 현직교사가 바라보는 교육 속의 신자유주의를 막기 위해서라도 또또 2011/11/08 1,407
35666 핸드폰 밧데리 없어도 긴급통화 되나요 14 긴급통화 2011/11/08 3,041
35665 기분 좋은 한턱 쏘기.. 1 싼타페 2011/11/08 1,451
35664 동네 뒷산의 넓이라면 ha가 맞겠지요? 1 거리치 2011/11/08 1,067
35663 보건분야 협정대상아니란 말있던데 사실인가요? 12 ,, 2011/11/08 1,487
35662 토리버치 아만다 호보 블랙 1 자랑질 2011/11/08 2,076
35661 뇌동맥류는 꼭 죽나요? 10 뇌동맥류 2011/11/08 3,417
35660 lg 텔레콤 2G 핸드폰 쓰는데.. 그대로 가지고(버티고) 있는.. 4 .. 2011/11/08 1,654
35659 또퍼옴: [펌글] 상상초월 미국의 의료비. jpg 2 의료비 2011/11/08 1,049
35658 포도주 담그기 전문가님들 봐주세요...ㅠㅠ 1 우잉 2011/11/08 1,860
35657 빼빼로를 직접 만들어서 파는 홈메이드 인터넷빵집이나..등등..... 1 빼빼로 2011/11/08 1,295
35656 둘째 태어나기전에 첫째 배변훈련 완료하는게 좋을까요? 4 아기엄마 2011/11/08 1,358
35655 병설유치원 학구 반드시 지키는 건가요? 2 병설 2011/11/08 1,905
35654 김추련씨가 가셨네요.. 13 명복을.. 2011/11/08 5,853
35653 어떻게 해야 신랑을 다시 믿을 수 있을까요? 2 믿고 싶어... 2011/11/08 1,920
35652 통증클리닉 추천해주세요~ 1 ** 2011/11/08 1,997